닫기
전체카테고리
  • -->
    국내도서
    국내도서
  •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 -->
    새로나온도서
    새로나온도서
  • -->
    추천도서
    추천도서
  • -->
    할인/재정가 도서
    할인/재정가 도서
  • -->
    GIFT
    GIFT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공유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배송비
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
자체상품코드
9791187481799
제조사
지식노마드
출시일
2020-04-17
구매혜택
할인 : 적립 적립금 :
짧은설명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상품상세정보

21615d286a4b23fc9ded08f4bbbe3a95_192355.jpg
 


책소개

‘글은 곧 마음이다.’ 저자의 글쓰기 철학이다. 가식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승부하고 진심을 토로하라.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내면의 깊이를 우선 추구해야 한다. 현실의 빛과 그림자 모두를 직시하고 인간 본성의 가난함과 삶의 치졸함을 끌어안으며 자신의 추악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고 언어를 다룸에 있어 기술적 숙달을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흔히 마음으로 쓴다고 하면 언어 기술은 이류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마음으로 쓰는 글일수록 날카로운 머리 및 손과의 조화는 필수이다. 마음 그대로를 전하기 위해 적절한 비유가 필요할 수도 있고 상투어가 아닌 뜻밖의 단어를 활용해야 할 수도 있으며 탁월한 언어적 유희를 끌어내야 할 때도 있다. 따라서 모국어의 특성과 문장 형태를 공부하고 언어 고유의 작동 원리를 탐구하는 데 부지런해야 한다. 이렇게 마음과 머리와 손이 하나가 될 때 상대 마음에 명중하는 문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마음만 있다고 글의 리듬감, 신선함, 짜임새 등이 저절로 갖춰지는 사람은 천재밖에 없다.

목차

독자에게 드리는 글

Ⅰ 태도에 대하여
1. 매일 쓴다
2. 옮겨 적는다
3. 여러 번 읽는다
4. 난독을 즐긴다
5. 어슬렁 걷는다
6. 현장 감각을 깨운다
7. 작은 발견을 모은다

Ⅱ 글을 쓸 때
1. 사전을 챙긴다
2. 힘을 뺀다
3. 전부 쏟아낸다
4. 허세를 버린다
5. 빌리지 않는다
6. 뜻밖의 것을 결합한다
7. 자랑하지 않는다
8. 쉽게 전달한다
9. 최대한 단순화한다
10. 구체성을 중요시한다
11. 겉보기를 조심한다
12. 여유를 가진다
13. 절제한다

Ⅲ 글을 다듬을 때
1. 고치고 또 고친다
2. 뺀다
3. 상투어를 거부한다
4. 싫은 말을 고민한다
5. 비유를 연구한다
6. 모국어로 대체한다
7. 종결어미에 신경 쓴다
8. 흐름을 조율한다

Ⅳ 깊은 글쓰기를 위해서
1. 해학을 배운다
2. 사투리에 눈 뜬다
3. 오감을 연다
4. 개념을 파괴한다
5. 동사로 표현한다
6. 시선을 낮춘다
7. 나와 마주한다
8. 무심함을 추구한다
9. 깊이에 목마른다
10. 혼신으로 뛰어든다

작가

다쓰노 가즈오 (지은이), 윤은혜 (옮긴이)

출판사리뷰

잘 썼지만 마음을 얼리는 글
못 썼지만 마음을 울리는 글
이 둘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라는 문구를 기억해야 한다. 겉치레뿐인 문장,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과는 상관없이 그저 ‘척’하기 위해 쓴 글은 금세 탄로 나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 다쓰노 가즈오가 꼽는 좋은 글의 첫 번째 조건 또한 그렇다. “기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 그대로의 진심이다. 고향을 전혀 그리워하지 않으면서 그리워 죽겠다고 쓰지 마라. 권력을 조고 남을 음해하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 척하는 문장을 쓴들 정체는 곧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치인의 글에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그들의 문장을 보면 수려하기 그지없다. 교양이 묻어나는 단어 선택과 고매한 표현, 나무랄 데 없는 성찰과 현실 파악, 현실을 바꾸겠다는 굳은 의지로 가득 차 있다. 일례로, 사건사고에 대해 그들이 늘어놓는 문장을 보자. “사태를 중대하게 인식하고”,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대응책 강화에 힘쓰고”, “추후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마음으로부터 나온 문장이 하나라도 있는가 이내 그들은 다른 우연한 자리에서, 어떤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본심을 들키고 만다.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도 없었으면서 그럴듯한 단어와 문장으로 연기했다는 것이 폭로되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은 정치인의 글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글은 곧 마음이다.’ 저자의 글쓰기 철학이다. 가식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승부하고 진심을 토로하라.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내면의 깊이를 우선 추구해야 한다. 현실의 빛과 그림자 모두를 직시하고 인간 본성의 가난함과 삶의 치졸함을 끌어안으며 자신의 추악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고 언어를 다룸에 있어 기술적 숙달을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흔히 마음으로 쓴다고 하면 언어 기술은 이류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마음으로 쓰는 글일수록 날카로운 머리 및 손과의 조화는 필수이다. 마음 그대로를 전하기 위해 적절한 비유가 필요할 수도 있고 상투어가 아닌 뜻밖의 단어를 활용해야 할 수도 있으며 탁월한 언어적 유희를 끌어내야 할 때도 있다. 따라서 모국어의 특성과 문장 형태를 공부하고 언어 고유의 작동 원리를 탐구하는 데 부지런해야 한다. 이렇게 마음과 머리와 손이 하나가 될 때 상대 마음에 명중하는 문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마음만 있다고 글의 리듬감, 신선함, 짜임새 등이 저절로 갖춰지는 사람은 천재밖에 없다.

그럼에도 역시 ‘마음’을 강조해야 한다. 글을 단순히 ‘솜씨’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경계하기 위해서다. 다시 정치인의 문장을 통해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들의 사과문은 보통 이렇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어떤 말이 또는 행동이 잘못됐기 때문에 사과한다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심려를 끼친 것’과 ‘오해를 일으킨 것’이 송구하다는 것이다. 결국 이 말은 주위에 폐를 끼치고 오해를 하게 만든 것에 대한 사과일 뿐, 근본에 있는 자신의 언행이 옳았는지 잘못됐는지에 대한 일체의 자각은 없다. 이를 과연 정치에서의 처세술로 봐야 할까. 그러나 이렇게만 보기에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진심의 유무에 본능적이라 할 만큼 지극히 예민한 감지력을 갖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의 글을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투박한 글인데 묘하게 가슴에 남아.” “잘 쓴 글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안가.” “말만 번지르르하지, 마음에도 없는 글을 썼군.”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저자/출판사 다쓰노가즈오 / 지식노마드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 상세설명참조
쪽수 280쪽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20-04-17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관련 상품

배송안내

- 배송비 : 기본 배송료는 2,000원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 본 상품의 평균 배송일은 2일입니다.(입금 확인 후) 설치 상품의 경우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배송 예정일은 주문 시점(주문 순서)에 따른 유동성이 발생하므로 평균 배송일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배송 가능일은 7일입니다.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 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입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저단가 상품,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 일부 상품은 신모델 출시, 부품가격 변동 등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실외에서 착화하였거나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제화 중 개별 주문제작상품(굽높이,발볼,사이즈 변경)의 경우에는 제작완료, 인수 후에는 교환/반품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입,명품 제품의 경우, 제품 및 본 상품의 박스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조하십시오. 

환불안내

-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 장바구니
  • 최근본상품
  • 위로
  • 아래로

최근 본 상품

  •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노트 (마스크제공...
    14,500 13,050
0/2
마이홈
고객센터

02-835-6872평일 오전 10:00 ~ 오후 06:00
점심 오후 12:30 ~ 오후 01:30
휴무 토/일/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