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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 홀로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자립 방정식
살다 보면 스스로 무엇인가 시작해야 하는 시기, 홀로서기 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그 시기에 스스로 준비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쫓기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다 보니 불안하여 삶을 내려놓고 되는대로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누군가 나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면 어떨까?
이 책은 세상에 홀로서기 위해 필요한 자립 방정식을 그리고 있다. 스스로 서기 위한 삶의 공식을 이해하고 응용하면 누구라도 성공에 다가갈 수 있으며,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모른 채 살면 성공에 점점 멀어지며 언제까지나 시작이 두려운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혹독한 세상에 스스로 서 있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이다.
목차
추천사 1 _ 이재환 교수
추천사 2 _ 이관수 그룹장
들어가는 말 _ 시작이 두려운 우리들에게
PART 1 _ 나의 이야기, 잘 살펴보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PART 2 _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시대분석
길을 찾으려면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불확실한 변수가 많아진 환경
조직에 필요한 인원은 한정되어 있다
고도화된 환경이라고 고민이 달라졌을까?
어려운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PART 3 _ 세상에 스스로 내딛는 첫걸음, 자기관찰
자기관찰, 나를 알아가는 첫걸음
목표달성, 체계적인 연습
복합적 사고, 생각하는 훈련
집중력, 정신력과 체력의 연동
쉼표, 올바른 판단의 여유
자금관리의 4가지 바이블
PART 4 _ 언젠가 시작할 자신의 일, 체계적인 준비와 끊임없는 대응
‘대박’보다 필요한 위험요소 줄이기
다양한 각도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각화 시뮬레이션, 시장조사
시작하는 환경은 누구나 열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경우에도 버틸 수 있는 수익구조
이타적이지만 전력적인 운영
더 멀리 바라보는 미래 시스템 구축
PART 5 _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 성장
삶은 꾸준히 경영하는 것, 눈을 감을 때까지
살면서 운이 좋게 하는 방법은…
삶은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다
‘성공’에서 ‘성장’으로 삶을 바라보자
나가는 말 _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사람들에게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누구라도 좋으니 나에게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줬으면 좋겠어!”
이 책의 저자 박정우 셰프는 성인이 된 이후 스스로 부딪치고 경험하면서 얻은 자신만의 성공 방정식을 가지고 있다. 유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지나면서도 세상에 불만을 가지거나 감정을 격하게 표출하기보다는 처한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후일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루 20시간씩 공부하며 준비한 수능을 망쳤을 때는 뇌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가신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다시 수능에 도전했고, 친구 아버지의 조언으로 호텔조리과에 들어가 처음으로 자기 삶을 마주할 수 있었다. 또한 전역 후 교수님의 도움으로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에 편입하여 진짜 자신이 원하던 공부를 시작했으며, 졸업 후 들어간 회사에서 나를 찾지 못해 방황할 때도 아내의 조언으로 그동안 꿈꿔왔던 나만의 작은 레스토랑을 차릴 수 있었다.
이처럼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서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음에도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그를 돕기 위해 보낸 여러 가지 도움과 충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을 차리고 나서도 코로나19와 죽어가는 상권, 한정적인 자금 상황 등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었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아주는 주변 사람들과 SNS에 올린 손님이 머물다 간 자리를 기록한 ‘빈 그릇’ 사진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로부터 얻은 조언과 희망으로 끝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다. 그렇게 사람이 머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손님이 계속 모여들었고, 그리고 이제는 자기가 얻은 도움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이렇게 펜을 들어 작가의 길을 걸어가는 중이다.
세상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속도를 먼저 찾아야 한다
누군가 나에게 제시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받아야 한다는 말은 무조건 타인의 생각이나 조언에 의지하라는 것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누군가 나에게 제시하는 길을 가려면 최소한 그 길이 올바른 길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흔히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고 말하지만, 이제는 이전 세대가 성공했거나 성장했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으로는 성공을 보장받기 어렵다. 시대적 환경이 크게 변했기 때문이다. 사회는 대다수가 살아갈 범용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할 뿐 개개인이 살아갈 수 있는 세부적인 방법에 대한 것은 말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회에서 전달해 주는 정보를 토대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판단을 스스로 내려야 한다. 그래야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직시해야 할 것은 직시하고, 표현할 것들은 표현할 수 있게 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사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내가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다.
먼저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세상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속도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아무에게나 휘둘리지 않으며, 남들과 동일한 목표를 위해 맹목적으로 경쟁하는 삶을 벗어날 수 있다. 스스로 서려고 노력하다 보면 성장하게 되고, 성장하다 보면 결과물로 성취가 찾아온다. 비록 그 길이 사회적으로 지위가 상승하거나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더라도 자기를 알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면 더 나은 가능성과 자기의 삶을 얻을 수 있다. 혹여 내가 얻은 성취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것만 부러워하다가는 정작 자신의 길을 제대로 걷지 못하기 쉬우므로 유념해야 한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
누구나 성인이 되면 세상에 홀로 서야 한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모른 채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 버린다. 홀로 서는 시기에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보내기 싫어서 반드시 필요한 준비를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홀로 서는 방법을 알지 못해 지금도 헤매고 있으며 스스로 궁지로 몰아가고 있다. 그 결과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삶이 점점 위태로워지며, 한 번 힘들어진 삶을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해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기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나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을 힘들어 하는 이유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고, 잘 해낼 수 있을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으며, 경험이나 정보, 경제적 여건마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이 제대로 된 길을 찾지 못해 헤매다 보면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 오도 가도 못하고 결국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이들에게 미리 그 길을 걸어간 누군가가 제대로 된 방향만 제시해줄 수만 있다면 더 이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저마다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삶은 당연히 힘들지만 그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 메시지를 얻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자기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삶은 항상 문제를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나이를 떠나 성인이 된 시점은 내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찾아가는 출발점이다. 누구는 성인이 되기 전에 찾기도 하고, 누구는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야 찾기도 한다. 그럼에도 늦더라도 계속 포기하지 않고 찾다 보면 언젠가는 내 삶을 만들 수 있다. 주변에서 주는 자극에 무던해져야 내 삶을 온전하고 평온하게 지킬 수 있으며, 혹시라도 시련이나 역경을 겪고 있다면 그 시간을 가슴깊이 간직해야 한다. 그래야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 경거망동하지 않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자신의 일이 잘 풀리면 어려웠던 시기를 어떻게 버텨왔는지 잊어버린다. 중요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숨을 고르면서 주변을 살피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어느 부분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을 나 스스로 메울 것인지 아니면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찾을 것인지, 잘된 부분은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인지 아니면 더 큰 그림을 그려도 괜찮은지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호흡까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어느 정도 숨 고르기를 하고 다시 뛰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주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시도해야 한다. 또한 시도할 때는 계속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오늘의 나보다 다시 돌아오는 오늘의 내가 점차 나아지게 되면 언젠가 찾아오는 예기치 않은 문제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언제나 세상은 내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러니 평소에 자신의 삶을 잘 만들다 보면 어느 정도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정말 틀린 것은 자신의 삶을 가만히 방치하고 포기하고 내버려두는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