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거장의 색 명화 컬러링북』은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시그니처 컬러를 중심으로 선별하고 그림을 직접 따라 채색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명화를 완성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독자들이 명화 속 세상으로 뛰어들어 거장이 채웠던 색채의 공간을 손끝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 이 컬러링북은 독자들이 화가의 작품을 그저 눈으로만 바라보는 수동적 감상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감상자이자 또 다른 창작자가 되어 보는 새로운 경험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명화를 감상하면서 그 속에 숨은 상징색의 비밀을 엿보고 직접 따라 채색하며 자신만의 명화를 완성하다 보면 몰입과 집중의 즐거움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와 힐링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여러 가지 채색 방법
필요한 재료와 도구
이 책의 활용법
빨강
· 앙리 루소, 〈꽃과 아이비 덩굴〉
· 앙리 마티스, 〈디저트, 붉은색 하모니〉
· 폴 세잔, 〈사과와 오렌지〉
주황
· 르네 마그리트, 〈헤겔의 휴일〉
· 앙리 마티스, 〈검은 필로덴드론과 레몬들〉
· 파울 클레, 〈세네치오〉
· 단테이 가브리엘 로세티, 〈잔 다르크〉
노랑
· 빈센트 반 고흐, 〈밤의 카페테리아〉
·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 빈센트 반 고흐, 〈세 송이 해바라기〉
· 빈센트 반 고흐, 〈추수〉
갈색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잔 에뷔테른의 초상〉
· 단테이 가브리엘 로세티, 〈몬나 반나〉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잔 에뷔테른의 초상〉
· 윌리엄 터너, 〈템스강가의 클리브덴〉
초록
· 앙리 루소, 〈적도의 정글〉
· 앙리 마티스, 〈젊은 선원II〉
· 폴 세잔, 〈생트 빅투아르 산 풍경〉
· 반 고흐, 〈구름 낀 하늘 아래 오베르의 밀밭〉
파랑
· 앙리 마티스, 〈제라늄이 있는 풍경〉
· 앙리 마티스, 〈푸른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 앙리 마티스, 〈푸른 누드〉
· 클로드 모네, 〈수련〉
·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남색
· 폴 세잔, 〈페퍼민트 병이 있는 정물〉
· 앙리 마티스, 〈금붕어 어항이 있는 실내〉
· 빈센트 반 고흐, 〈탕기의 초상〉
보라
· 앙리 마티스, 〈아스포델 꽃이 있는 정물〉
· 빈센트 반 고흐, 〈붓꽃〉
· 클로드 모네, 〈지베르니 근처 센 강의 아침 안개〉
· 앙리 마티스, 〈보라색 코트를 입은 여인〉
· 앙리 마티스, 〈팔메트〉
하양
· 앙리 루소, 〈꼭두각시를 든 아이〉
· 앙리 마티스, 〈루마니아풍의 블라우스〉
· 에드바르트 뭉크, 〈해변의 어린 소녀〉
· 클로드 모네, 〈아르장퇴유의 설경〉
검정
· 조르주 브라크, 〈검은 물고기〉
· 앙리 루소, 〈바위 위의 소년〉
· 르네 마그리트, 〈데칼코마니〉
· 앙리 루소, 〈나 자신 ; 초상화 - 풍경〉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거장이 그린 명화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색채의 비밀!
상징색을 바탕으로 선별된 40점의 명화를 따라 그려 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를 완성해 간직해 보자.
손끝으로 감상하고 체험하는 거장의 색채 미학
세상에는 수많은 예술 작품이 있으며 그중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준 예술 작품을 우리는 ‘명작’이라 부르고 명작을 탄생시킨 예술가를 ‘거장’이라 지칭한다. 이처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거장들의 주요 작품을 따라 채색해 보는 명화 컬러링북이 출간되었다. 《거장의 색 명화 컬러링북》은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시그니처 컬러를 중심으로 선별하고, 그림을 직접 따라 채색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명화를 완성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컬러링북은 화가의 작품을 그저 눈으로만 바라보는 수동적 감상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명화 속 세상으로 뛰어들어 거장이 채웠던 색채의 공간을 손끝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껴 보는 적극적인 감상자이자 또 다른 창작자가 되어 보는 새로운 경험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명화를 감상하면서 그 속에 숨은 상징색의 비밀을 엿보고, 직접 따라 채색하며 자신만의 명화를 완성하다 보면 몰입과 집중의 즐거움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와 힐링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명화 속 색채 에너지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회복을 돕는 컬러테라피
색은 비언어적 요소 가운데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화가들은 주변 사물의 형태와 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색채를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와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표출하고 이미지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증폭시킨다. 그 때문에 명화는 색채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하는 치료법(컬러테라피)으로도 활용된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따라 채색해 보는 것은 손과 눈의 감각이 골고루 자극될 뿐만 아니라 색상, 모양, 패턴에 주의를 기울이며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칠하는 활동에 몰입하게 함으로써 뇌에서 공포감을 느끼는 편도체를 이완시켜 불안감을 낮추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마음의 진정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거장의 색 명화 컬러링북》은 고흐를 떠올리면 함께 연상되는 밤하늘의 강렬하게 짙푸른 색채, 클림트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화려한 황금빛 이미지 등 거장들의 작품 속에서 주요한 상징색을 하나씩 골라 그 색이 작품 속에서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키는지 함께 감상하고, 독자들이 작품 도안을 따라 채색하면서 그 색이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감각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색채 명화집
《거장의 색 명화 컬러링북》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진희 작가가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거장들의 명화를 열두 가지 시그니처 컬러를 바탕으로 40점을 선별한 뒤, 독자들이 명화를 직접 채색할 수 있도록 도안을 제공한다.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들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의미 있는 작품이 골고루 포함되도록 했으며 채색 난이도에 따라 그림 순서를 세심하게 배치했다. 작품에 대한 짧은 소개 글을 실어 독자들이 화가의 감정과 심리를 간접적으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상징색이 그림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특히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세밀한 채색 도안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책에 포함된 큐알 코드의 영상은 저자가 직접 채색하는 과정을 담았는데, 색연필로 명화를 원작에 가깝게 재현해 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정진희 작가는 그림 초보자도 색연필만으로 충분히 원화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하면서, 작품을 천천히 따라 색칠하다 보면 원작을 눈으로 보기만 했을 때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았던 부분이나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새롭게 느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거장의 색 명화 컬러링북》을 통해 거장의 빛나고 아름다운 색채를 우리의 눈과 손끝, 마음속으로 물들이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색채 명화집을 만들어 간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