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의 시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던 민관영이라는 사람이 신의 제자의 삶으로 인생의 새로운 길을 걷게 되면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과 낮은 자리에서 세상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며, 숙연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글입니다.

1부 - 해울의 시

민관영입니다.
무속인입니다.
법을 만나다.
점괘(占卦). 기도. 굿.
점쟁이가 상담을...
하나님의 음성
생일(生日)
존재하는 신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궁예 민관영
나의 본질
2019년 100일 기도 1
2019년 100일 기도 2
회향이 어렵구나~
신의 제자... 똑같은 사람
과거의 나를 마주해 보니...

2부 - 멘토의 시 1

나의 재미와 즐거움이...
엄마!
오고 가는 인연들과의 길목...
가면과 소망의 기도
갈증. 해소. 채움.
깨우침과 깨달음...
함께 간다는 건...
잘못했습니다.
자 신
열심히 사는 우리를 위해
물어오다
답답함으로 하늘의 별이 되었다.
관계... 정리...
관계... 무엇을... 알아야... 할까...
점(占)을 보는 나.
점(占)을 치는 나.
그리고 점(占) 보러 오는 그대들.
얇은... 마음...
돌아가는 우리들...
그들에서 우리로...
쉿 ? ^^
까칠한 나!
바래본다~.
오늘의 나, 선물♡
가르침 안에서...
생각의 게으름
말!
세상을 비추는 자~
편함의 착각으로 어려워질 때
무거운 당신이 자유롭길~
불편한 당신~^^
걱정이!
자기 생각만 하는 그대여...
내 새끼∼
선생...
우리 마음...
시선
사랑... 바보처럼...
부끄러움과의 첫 만남...
따뜻한 엄마
60평생 후...
다시...
열등... 이제 안녕^^
관심... 간섭...

3부 - 멘토의 시 2

친구 ?!
원래... 이런 곳은...
미움
남들과 다른 삶...
내가 없는 나!
용한 점쟁이는 아닙니다.
나의 눈물이여! 나의 친구여!
어리석은 사랑...
남의 사랑
해울당
서로를 위해~
엄마가 된 청춘이여!
흔적이 기록이 되어~
친구가~
특별한 당신
가정? 가족?
눈물병
오늘을 산다.
탓이 재미가 되어 행복하시길...
생각. 다름.
선택. 길.
미움의 길
나!
기쁨~♡
그들의 더러운 손! 그대의 자유!
답은 인연...
투명한 당신에게...
외톨이?
헛된 꿈
간절한 마음으로...
휴식
그냥 사랑
대운!
마녀들...
쉽지 않은 말 한마디!
어떤 감사
뽀로로... 아는가...
2023. 4. 20.(음) 3. 1. 시작한다.
말. 사람.
한발의 청춘의 용기
누군가의...?
충분한 설명이 없는 당신!
짱돌...
광대. 살아낸다.
간절했던 순간...
스승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내 모습
조롱의 웃음에 분노할 것인가?
보살님! 부적이라도 쓰면...
편지. 도착...
함께 간다는 건...
별들이여... ♡
이만큼 살아보니...
알량한 나의 지식의 양
기다림...
내 앞의 사람들!
백 송이의 꽃을 피우고 싶다.
배움... 그 뒤
오늘 마음
길들여진 자
돌아오고 싶은데...
늘... 바랜다. 사랑!
무당의 말 한마디... 조상 탓
그렇게 살자.^^.
가시는 길...
가족으로 남기고 간 추억들...
청년의 100일
나는...
다 같은 마음
어제♡
나의 모습
미움... 미소...
만났다.
한번 해보는 거지~
혼자 아니고 이제는 우리야!^^
두 번째 편지... 도착!
?너의 선택~
각자의 길!
울고 웃다
불편한 눈과 귀!
같은 말
말!
열심히 달려온 세월~
또~ 나는 싫다.
처음마음
늘 새롭게 하소서...
산다...
참...
밤 11시~
무지개색
이제 그만...
슬프다. ㅜㅜ
다른 삶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속인의 삶은 그런 삶이다. 그 과정 속에서 나 자신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알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며 펴낸 《해울의 시》이다.

사회적 편견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이 저자 자신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고, 그러한 삶 속에서 조용히 살아간다고 해서 편견의 늪에서 벗어날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대를 사는 무속인의 삶을 기록으로 남겨서 무속인들의 활동의 다양성을 알리고 싶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연들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접하면서 풀어가는 과정과 변화와 성장을 함께 하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록한 《해울의 시》를 통해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상대를, 가족을, 이웃을, 사회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이 생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