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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 (마스크제공)

엘리베이터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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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실천
출시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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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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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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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홍매화

오체투지
홍매화

금호지는 변신 중이다
물수제비
동심원을 그리다

합제골 할머니
이별
엘리베이터
나무
벽화
생각
너와 내가 가슴 맞대고
이별

합제골의 사계




2부 합제골 입술

노을
유월 마지막 밤
금호지
모서리
수행자
합제골 입술
동안거
거리의 사람
가을은 깊어만 가고
가을이 오면
이별
푸른 눈물
금호지의 오후

홀로서기
창작
애기똥풀



3부 밀레니엄 캡슐


소문은 연기처럼
부활
이별
광야
그날
금호정사

겨울나무
아파요
합제골의 눈물
길 위에 있는 사람들
탁구공
단풍
밀레니엄 캡슐



4부 흑백사진

M에게
목련
노마드
봄비
봄이 온다
레퀴엠
고희
꽃샘추위
흑백사진
다시, 몽골
목련
새가 시어를 물고
복사의 은총
진주
스마트 폰
내가 아닌 나
금호지의 풍경
시집해설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순서정과 이미지 만들기, 그리고 합제골 풍경
- 이기성 시인의 시세계

강희근


1.들머리

이기성 시인이 첫 시집을 낸다. 그는 오랜 습작기를 끝내고 시단의 한 자리를 비집고 들어와 목소리를 다듬고 있다. 그 목소리는 현대시가 가지는 순서정과 이미지 기법에서 출발하고 있어서 장차 시인이 세울 시인공화국은 전통과 현대라는 양면에 착실히 착근하고 있음을 예단해 보여준다. 그는 시인의 보법을 매우 신중히 그리고 들러보아 부분이 휘지 않는 평형과 정직이라는 양면의 동전 안팎과 같은 기둥 세우기를 이행해 오고 있어 든든한 출발선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2.순서정이라는 전통

그의 시는 말이 쉽고 세계가 순정하여 순서정이라는 민족시의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일테면 소월이나 영랑이 찾아낸 순수한 티 없는 정서에 깃들이고 있다.

바람이 분다 어디서 오는지 모를, 긴 침묵의 시간을 열고 봄이 온다 하늘땅이 입맞춤하고 강과 산이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춘다 덩실덩실 덩실덩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놀란 개구리눈에 방울이 달렸다 개울 소리 들린다 사람이 온다 사람이 온다 버들강아지 물소리 들으며 춤을 춘다 내 입이 피어나고 네 입도 피어난다 존중과 사랑이 피어난다 모두 춤을 추자 덩실덩실 춤을 추자 내 마음이 기우는 사람 바람 되어 온다 나는 언제 희망의 바람이 되었던가
「봄」 전문

시가 자연이 주는 천혜의 봄을 받아 적기하고 있다. “바람이 불고 봄이 오고, 강과 산이 춤추고, 개구리눈에 방울 달고, 개울 소리, 사람이 오고, 버들강아지 물소리 춤추고, 내 입 네 입이 피어나고, 사랑이 핀다. 마음 맞는 사람 바람으로 온다, 나도 이제 희망의 바람이 되자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받아 적기 하고 있는 시인! 따뜻한 봄이 만드는 세계는 거추장스러운 것이 아니라 춤추게 하고 서로 손잡게 한다. 자연이 갖는 섭리의 대잔치다.
이 시는 다만 소월과 안서가 보여준 민요조는 보이지 않지만 흐름이라는 리듬의 본질에서 하나이다. 시 「홍매화」는 절창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온다

기어이 오고야 만다 어두운 밤 불 밝히고 잔설이 산기슭을 흔들어 깨우며, 더디게 더디게
봄이 온다. 우리의 차가운 가슴 헤집고 길 위에 눈물짓는 사람들아, 지리산을 바라보며 통
곡하는 사람들아, 황토를 바라보며 우는 사람들

그땐 난 몰랐지

홍매화 눈시울 붉히면
봄이 오는 줄
-「홍매화」 전문

이 시는 홍매화를 통한 봄맞이를 일깨우는 시다. 가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지만 “길 위에 눈물짓는 사람, 지리산 바라 통곡하는 사람들, 황토를 바라보며 우는 사람들”은 그 홍매화로 슬픈 역사 앓이를 한다. 이 시를 읽으면 김지하 시인의 ‘황토’를 떠올리며 처연했던 시대 상황을 감지한다. 민족이나 백성들은 아름다울 때를 맞추어 슬픔과 한에 젖어들게 마련이다. 홍매화로 치면 구례 화엄사의 것이 대표적이라 자연 역사와 지리산 언저리 황토와 그 ‘길 위’를 연상하게 된다. 이 시는 우리나라 서정시의 근원을 민족의 한과 눈시울에서 찾아낸다. 시인의 서정적 그릇이 크고 넓다.
그러나 이 시인의 순서정은 화합과 가슴 하나로 맞대는 세계로 간다.

새들은 자유롭다
바람 부는 대로
날고 싶은 대로 난다
달갈이 하지 않는
날개 어디 있는가
세찬 바람에도
경계를 넘나드는 새
꽃 피고
새들이 노래하면
돌멩이를 내려놓고
아무런 제약 없이
너와 내가 손잡고
가슴 맞대고 싶다
같은 햇빛과 달빛 아래서
서로 이름 부르며
비둘기도 그려보고
시 노래하고 싶다
새들처럼
-「너와 내가 가슴 맞대고」 전문

세계는 끊임없이 긁히는 LP판처럼 난조이다. 정치도 사회도 국제간도 분쟁과 전쟁이 그칠 사이가 없다. 인간들은 자연에서 나서 자연으로 돌아갈 존재이다. 새를 보며 경계 넘기로 자유로운 날기를 기대하거나 실현해 보고자 하는 것이 상정이다, 그 상정을 가슴에 받아들이는 것이 시 쓰기이고 받아 적기이다. 나는 새도 털갈이 하지만 잠시의 일이고 노려보는 마음에 들려 있는 돌멩이도 본원의 일이 아니다. 같은 햇빛 같은 달빛 아래 산다는 깨달음이 이를 가르쳐 준다. 자연 속 본원의 피조물들은 손잡는 일, 서로 이름 부르기와 서로 그려보는 일이 서로의 노래로 녹이며 합창하는 것임을 안다는 것이다. 그것이 순리이고 전통이다.


3.시적 이미지와 그 감성의 현대성

시에서 이미지는 시적 현대성을 담보하는 자질이다. 그러므로 시인의 이미지 창출의 능력이 현대 시인인가 아닌가 하는 가늠자가 될 수 있다.다음 시를 보자.

서쪽 하늘엔 붉은 입술
지워버린 뒤
어둠이 한 뼘 다가왔다
새들은 둥지를 찾고
길 가던 아이는 엄마 뒤를
바짝 따라붙는다
송백구장 어르신들
공을 굴리다가
하나 둘 어둠을 펼친다
농부의 입술이 붉어지자
꿈이 한 방울씩 흐르는
물가로 간다 호미를 들고
이제야 쉼이 주어진다
거리엔
바퀴를 굴리고 있다
둥지 쪽으로
-「노을」 전문

이미지는 생각이나 관념 대신에 그를 드러내는 ‘사물’을 이용하는 것인데 그것이 이미지이다. ‘서쪽 하늘 붉은 입술’, ‘새들은 둥지’, ‘공을 굴리다가’, ‘부의 입술이 붉어지자’, ‘꿈이 한 방울씩 흐르는’, ‘차들이 바퀴를 굴리고’ 등이 이미지이다. 그냥 입말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보통의 입말이 한 벌 형용사 대용의 옷말(사물적 표현)로 드러나 있다. 말맛이 나게 표현해 놓은 것이 바로 이미지이다. 현대 시인들은 이런 사물 찾기에 일정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 시는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쓰는 달인적 경지를 보여준다.

빼꼼히 들여다보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한 번 토라지면 열병을 앓아눕는다. 앓다가도 쉽게 일어서기도 하고, 나았다가도 또
다시 잃아 눕는다. 한 번 붙잡힌 실타래 놓지도 못하고, 천 조각 이리 저리 붙이고 세
월을 깁는다

부드러운, 부드러운

사막을 걷다가도 푼 숲속을 거닐고, 한 올 한 올 꺼내니 새들이 날고 꽃이 피어나고
수채화가 되고 강물이 흐른다. 천 길 낭떠러지에도 꽃을 피우고, 깊은 침묵 속에

나 너에게로
넌 날 가득 채우며
-「생각」 전문

이 시의 제목은 「생각」이다, 관념어 ‘각’은 사전에 “헤아리고 판단하고 인식하는 것 따위의 정신작용”으로 설명된다. 그 정신작용이 전5연에 전적으로 ‘변용된 뜻- 이미지’(사물)로 연속되어 있다.
*제1연- “빼꼼이 들여다보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생각하는 사람의 머릿속 작용 상태를 의인화하고 있다.
*제2연- 정신작용의 의인화
*제3연- “부드러운, 부드러운” 또한 정신작용의 형용화다.
*제4연- 모두 머릿속 작용의 의인화다.
*제5연- 그 의인화가 나에게서 너에게로 전이되는 상태의 의인화다.

이 시는 그러므로 전체 시가 이미지로 이어지는 이미지 덩어리다. 이런 시를 지적 이미지라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조준하여 쓰는 일은 쉽지 않다. 그만큼 수련이 세공적 공정을 보인 것이라 할 만하다. 수작이다.

4.일상의 운동성과 합자골 풍경
이기성 시인의 일상은 운동성에 기반하고 있다. 그가 본격 스포츠맨은 아닌 듯한데, 일상은 운동성에 빚지고 있다.

사각 링에 발자국 모여든다
종이 울린다
연습도 없이 부리로 쪼아대듯
나는 긴장 속에 고개를 숙인다
고독해진다
자칫 천 길 낭떠러지
깊은 침묵 속으로
감시 카메라는 돌아가고
종이 울리자
철가방 들고 땀을 훔치는 사내
멋진 챙모자에 장밋빛 입술
거울 보는 아가씨와
책가방 둘러메고
엄마 손을 잡은 아이
나는 숨을 죽였다
사각의 링 시합은 계속된다
-「엘리베이터」

시는 아침 출근 시간대 엘리베이터 오르내림의 한 지점을 선택한다. 사각 링(권투)의 종소리와 각자 하루시작의 경쟁과 생활전선의 각오를 다지는 입주자들의 발걸음을 선수로 본다. 거기는 중국집 배달원도 있고 멋진 하루를 기약하는 아가씨도 있고 엄마 손을 잡은 학교 가는 아이도 있다. 화자는 평소 사각 링을 의식하는 남자임에 분명하다. 바쁜 일상은 스포츠나 초조한 회전 지속의 간단없는 게임으로 보는, 운동성에 호응하는 현대인이다. 요즘 유행가에 뜨는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정도를 입으로 흥얼거리고 엘리베이터를 내리는 순간 휘파람을 불 것이다. 그런 의식 속에 화자의 일상이 오버랩 되는, 활력 중심의 운동성을 독자들은 엿본다.

봄비는 아직
울음이 남았나 보다

파크골프장에 가던
발길이 멈추었다 빨간 불이다
이 책 저 책 뒤적이다
아내 호루라기 소리 들었다
위험 신호
합제골에 시래기 가지러 가자는
경고
아내 시키면 시키는 대로
순종은 이렇게 즐겁다
-「물수제비」 앞부분

인용 시에서는 파크골프장 이야기가 나온다. 운동성이다. 이런 저런 일상에 얽혀서 있지만 그 기반에는 운동 내지 체력 향상에 쓰이는 시간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시간은 내는 것이고 운동은 격에 맞는 것이면 즐겁게 접수하는 화자를 발견하게 된다. 요즘 파크골프 또는 그라운드 골프가 정년기의 시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는 것이 대세로 보인다. 앞에서 본 엘리베이터와 권투경기장 ‘링’과의 연계가 그렇듯이 운동은 인간 나이테와 근력 제고 의식에 이어져서 현대인들의 필수적인 공간에 필수적인 운동 끼워 넣기가 자연스런 과정이거나 존재의 방식이 된다는 점에 유의할 수 있다. 주변을 살피면 남녀 할 것 없이 연령에 맞는, 갖가지 운동형태가 고층 빌딩 올리기에 주요한 층에 노른자위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기성 시인에게는 생활공간에 있어 두 가지 지점이 시야에 바짝 들어와 있다. 하나는 ‘금호지’이고 다른 하나는 도시 공간 가운데 깊은 골인 ‘합자골’이다.

겨울 여행을 마친 날갯짓에 파문이 인다
소문이 소문을 덮고
오늘의 물결에 어제가
지워지는 금호지 늘 낯설다
물새가 자맥질하는 호수
거울에 비치는 내 얼굴처럼
과거와 현재가 만들어낸
호수의 표정
나날이 변신하고 있다
산책길 나선 이웃들의
발걸음에 잠 깬 버드나무
창을 열고 부스스한 소문
흔들고 있다 물새의 날갯짓에
수양 버드나무
삐죽이 거울을 보고 있다
봄의 관자놀이가 뛴다
호수는 변신중이다
-「금호지는 변신 중이다」 전문

금호지는 월아산을 투영하는 진주 제8경의 거울이다. 새의 날갯짓, 산책길, 단풍들이 호수에 비치는 이웃들의 얼굴들도 함께 하는 중에 과거가 오늘에 쌓이는 중층 변신이 이뤄진다. 계절은 특이하게도 계절의 관자놀이가 뛰는 것이니 휴식은 산책의 의미로 하늘을 받아들이는 명승지이다. 시인의 거주지가 포함되는 전통 농지와 관광의 현장이라 사회 경제적 변신도 쉽게 느낄 수가 있는 곳이리라.
여기에다 시인의 숨겨놓은 비장의 공간이 있다. ‘합제골’이다. 「합제골의 사계」, 「합제골의 할머니」, 「봄」, 「물수제비」 등이 합제골 소재로 쓴 시편이다.

내 마음엔 아름다운 빈 방 하나 있네. 거칠다가 매끄럽고 밝다가 어두운 방이 있네.
봄이면 산수유 핀 정원에 당신과 차 한 잔 나눌 방 하나 있네. 뜰을 거닐며 여름이
면 녹음 짙은 나무 아래 당신의 팔베개로 오수에 젖고 싶네. 낙엽 지는 가을이면
깊은 상념에 빠져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남은 생을 고민해 보고 싶네. 하얀 눈 내
리는 겨울밤이면 모닥불 피워 놓고 밤새워 옛 추억을 내 마음의 빈 방에 쌓고 싶다.
-「합제골의 사계」 전문

시인에게는 합제골에 빈 방 하나가 있다. 봄이면 산수유 피는 정원이 있고 여름이면 녹음 짙은 나무 그늘이 있고, 낙엽 지는 가을이면 깊은 상념에 빠질 수 있고, 눈 내리는 겨울밤엔 모닥불 피워놓고 옛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공간, 그 뜨락 하나의 빈 방이 있는 자리는 아주 풍요로운 골짜기 마을이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별장 개념이지만 고급한 정원과 저택이 아니라 시골집이자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여유로운 평수가 허락되는 공간이다. 그러나 이런 공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잘 준비된 공간이므로 알뜰한 가족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시인은 복을 타고 난 가장이요 가족 평화를 누리는 것일 터이다. 가상컨대 기도로 무기를 삼는 평화와 안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시편들 모두를 대상으로 쓰는 글이 아니라 믿건대 시편들 총편 속에서는 그 신앙적 편린들이 찾아지지 않을까 한다.

마무리

이기성 시인의 시집은 시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기법이 교과서적인 표본임을 보여준다. 시인의 몸에 흐르는 순서정의 정서적 밑자리와 현대성으로 잡히는 이미지 기법의 언어놀이적 바탕이 그 습작의 양면 수레바퀴로 굴려나간다. 기초와 기반이 거의 본능적으로 제시되면서 창작의 과정이 마치 정해진 레일 위를 굴리듯 이끌려 나가고 있다. 그러니까 이 시인은 전통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고루 갖추는 가운데 시적 습작의 기반을 닦아낸 셈이다.
그러는 가운데 생활 속의 시라는 일상적 운동성을 확보하고 그 와중에 현대인이 갖는 부족분인 일상의 바깥에 있는 별장 개념의 합자골 공간으로 다리를 놓고 오가는 것이 이채롭다. 독자가 보면 이채로운 것이지만 시인에게 돌아가는 부분은 행복이다. 시인이 이 정도의 저울추를 놓고 형평을 이루는 삶을 산다는 일은 드물 것이다. 드물 뿐만 아니라 시를 동반하면서 그것이 일정 리듬으로 반추한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물레로 자아올린 자기 공간의 멋이리라.
시를 쓰는 시인도 부조리 부조화의 세계에서 늘 맞닥뜨리는 벼랑과 구토와 기침을 나누어 가질 것이다. 그럼에도 첫 시집에서 이룬 기법적 기반과 생횔적 균형이라면 그 어떤 외압이나 비순수적 돌출이라도 능히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시인의 첫 시집에 거는 기대가 여기에 있다 하겠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엘리베이터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이기성 ,실천
크기/전자책용량 125*205*6
쪽수 12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4-2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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