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극적이고 웃기고 재미있고 다 한다!” -독자 베스트 리뷰
최근 몇 년간 출간된 데뷔작 중 가장 기발하고 재미있다. - 《타임스》
★출간 전 전 세계 12개국 판권 계약
★워싱턴포스트 2024년 최고 기대작
“내가 결혼을 했다고?
세상에, 게다가 남편이 끊임없이 쏟아지네?”
연애와 결혼, 관계에 대한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
독자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할, 아주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바로 『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다.
딱히 결혼할 생각이 없던 미혼의 로렌은 친구의 결혼 축하 모임을 한 후 집에 돌아온다. 그런데 웬 낯선 남자가 남편이라면서 그녀를 맞이한다. 기겁한 로렌은 미친 사람인가 싶어 경찰에 신고하려는데, 그녀의 휴대폰 배경 사진, 집 안 인테리어, 손가락에 낀 결혼반지와 친구 및 가족의 반응들을 보면 그녀가 결혼한 게 확실해 보인다. 더욱 놀라운 건 남편이란 사람이 다락방으로 올라가 사라지면 생판 모르는 또 다른 남편이 내려온다.
《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는 ‘끝없이 남편을 만들어내는 다락방’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로, 게임 디자이너인 홀리 그라마치오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최근 몇 년간 출간된 데뷔작 중 가장 기발하고 재미있다”는 《타임스》의 평과 “자극적이고 웃기고 재미있고 다 한다!” 독자 베스트 리뷰처럼 손에서 떼어놓기 어려운 재미가 있다. 200명 이상의 남편을 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200번 이상 짜릿하게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감출 수가 없다.
수없이 바뀌는 남편에 따라 재구성되는 로렌의 인생. 이렇게 남편을 계속 바꿔 가며 사는 게 과연 좋은 걸까? 과연 로렌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궁금하다면 바로 소설 속으로 들어가보자.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바뀌는 남편에 따라 바뀌는 내 인생!
로또에 당첨된 걸까, 신의 장난인 걸까?
운명의 상대라는 건 있는 걸까? 연애와 결혼의 의미는 무엇일까? 내 마음대로 남편을 바꿔 가며 살 수 있다면 어떨까? 《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연애와 결혼을 놀라우리만큼 기발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딱히 결혼할 생각이 없던 주인공 로렌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라는 사람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것만으로도 기가 막힐 노릇인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다락방에만 올라가면 다른 남편이 내려온다. 그리고 새로운 남편과 함께 집 안 모습, 그녀의 상황, 친구와 가족의 기억마저 모조리 바뀌며 인생이 재구성된다. 남편들은 국적도, 인종도, 직업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이다. 다락방에서 내려오자마자 바로 올려 보낸 남편도 있는가 하면 평생 함께하고픈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남편을 만나고, 계속 바꾸며 사는 인생. 그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속옷보다 남편을 더 자주 바꾸는 설정이라니!-《스타 트리뷴》”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이야기의 탄생
다락방에서 내려오는 남편들은 한두 명이 아니다. 그렇다고 수십 명도 아니다. 무려 200명 이상이다. 이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창의력의 보유자 홀리 그라마치오는 이 소설의 작가이자 게임 디자이너다. 게임 디자이너로서 굵직한 상을 받아 온 그녀는 특정 장소에 설치하는 게임 개발을 주로 한다. ‘끝없이 남편을 만들어내는 다락방’이라는 장소 또한 그런 그녀만의 풍부하면서도 독특한 상상력을 토대로 탄생했다.
수백 번 남편을 바꿀 때마다 바뀌는 주인공 로렌의 삶뿐만 아니라 수백 가지 형태의 인간관계와 부부관계를 누가 이토록 빈틈없이 그려낼 수 있을까. 휘몰아치는 전개 중 단 지점도 빠짐없이 우리 현실에 있을 법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라는 것이 공감과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재기 발랄함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는 “최근 몇 년간 출간된 데뷔작 중 가장 기발한 소설-《타임스》”이라는 극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출간 전 이미 전 세계 12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자극적이고 웃기고 재미있고 다 한다!”
남편들이 쏟아지는 집으로 초대합니다
남친이 아니라 남편이어서일까. 소설의 분위기는 로맨틱하다기보다는 코믹함이 지배적이다. 200번 넘게 남편이 바뀔 때마다 말 그대로 200번 이상의 미소와 폭소가 번갈아 터져 나온다. 못생겨서, 성격이 까칠해서, 섹시하지 않아서 혹은 너무 섹시해서, 로렌의 이번 생이 맘에 들지 않아서 등 갖가지 이유로 돌려보내지는 남편들, 부부생활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자극적인 애드리브, 몰입도 높은 전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유머까지. 멈출 수 없는 짜릿한 중독성이 읽는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그렇게 정신없이 웃으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말미에 자연스레 마음속에 물음표가 던져진다. 이토록 끝없는 선택의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결정하고, 사랑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또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남녀 관계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소설 《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를 만나보자. 사랑하고 싶은 사람, 연애하고 싶지 않은 사람, 결혼이 고민되는 사람 상관없이 모두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