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투자가 1위, 암호화폐의 철학왕 크리스 딕슨
블록체인, 웹3, 암호화폐 그리고 플랫폼 비즈니스의 미래를 말하다!
★ 전 세계 CEO와 IT 구루가 주목하는 전망서, 새로운 인터넷 시대의 매니페스토
★ Amazon.com 비즈니스/기술혁신 분야 1위, 아마존 에디터 선정 베스트 논픽션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USA TODAY 베스트셀링 북리스트
인터넷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명품이다. 인쇄기, 증기기관, 전기의 발명이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처럼, 인터넷 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초기의 인터넷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무엇을 만들었든 만든 사람이 온전히 소유했다. 그러나 구글, 애플, 메타와 같은 빅테크 기업이 등장하면서 디지털 권력은 급격히 중앙화됐다. 그들은 사용자에게서 디지털 세계의 ‘소유권’을 빼앗기 시작했다. 사용자의 정보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지만 분배할 생각이 없고,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작자에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며, 경쟁자를 몰아내고 혁신을 막는다. 한마디로 “빅테크가 인터넷을 죽이고 있다.”
세계적 벤처캐피털 a16z의 파트너이자 IT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고 당초 인터넷이 지향했던 자유와 분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25년간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그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존재하기 전부터 인터넷을 어떻게 탈중앙화하고 개방된 네트워크로 되돌릴 수 있을지 꾸준히 고민해왔으며, 블록체인 관련 산업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금을 움직이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크리스 딕슨은 그의 첫 책 《읽고 쓰고 소유하다(Read Write Own)》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기업뿐 아니라 사용자 커뮤니티에 권한과 경제적 혜택을 부여하는 ‘웹3’라고도 불리는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를 맞이할 수 있게 했는지 설명하며 인터넷의 다음 시대에 관한 구체적 전망을 제시한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비즈니스/기술 혁신 분야의 주목도서로 많은 이들에게 언급되었고, 샘 올트먼(오픈AI CEO), 무스타파 술레이만(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등 IT 구루의 찬사를 받았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블록체인은 앞으로 기술 산업과 금융, 비즈니스, 플랫폼의 질서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디지털 권력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다.
우리는 어쩌다 빅테크 기업의 손에 모든 소유권을 넘겨주게 되었는가
: 2세대 읽기-쓰기에서 3세대 읽기-쓰기-소유하기로 웹의 시대가 전환되었다
오늘날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구글, 애플,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기업 네트워크상에서 보낸다. 이들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읽고 작성하고 게시하는, ‘읽기-쓰기’가 자유로운 인터넷의 시대가 열렸다. 저자는 인터넷의 역사를 크게 3세대로 구분하여 소개하는데, ‘읽기 시대’라고 부르는 제1세대는 프로토콜 네트워크가 모두가 평등하게 웹사이트에 접근하여 ‘읽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읽기-쓰기 시대’라고 부르는 제2세대에서는 기업 네트워크가 등장하여 웹을 ‘읽기-쓰기’가 가능한 양방향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지만, 모든 것을 중앙화하며 오직 기업의 이익을 위해 게임의 규칙을 바꾸기 시작했다. 우리는 온라인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우리가 생산해낸 데이터의 소유권을 넘기게 되었다. 또한 온라인 서점과 음원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구매하더라도 그것들을 실제로 소유하지는 않는다. 기업은 언제든 이런 구매를 마음대로 취소할 수 있다.
중앙화된 플랫폼이 만들어내는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사용자가 보고 듣는 것을 통제하는 일은, 단순히 온라인 쇼핑에서 자사의 상품을 상위에 노출하는 정도가 아니라 국제 정세를 좌우하는 선거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신생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제하며 소비자의 선택지를 좁혀버리고, 창작자는 자신의 콘텐츠에 대한 수익성을 공정하게 보상받지 못하며, 결국 인터넷은 덜 재미있고 덜 역동적인 공간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곤경에 빠진 우리 사회에 어떤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웹3는 기존 인터넷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정의할까?
블록체인은 어떻게 인터넷의 미래를 바꿀 것인가
: 누구도 깰 수 없는 약속,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새겨진 ‘소유권’이라는 DNA
현실 세계에서처럼 온라인에서도 물건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중개자 없이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자유롭게 거래하고, 인터넷을 통해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말이다. 블록체인이 바로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이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와 같다고 말한다. 블록체인이 중요한 이유는, 역사상 처음으로 소프트웨어에 위반할 수 없는 규칙을 내장한 컴퓨터이기 때문이다. 개인이나 기업은 언제든 자신이 정한 규칙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구글은 자신의 약속을 서비스 이용약관에 넣어두어도, 약관을 수정하거나 아예 서비스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언제든 그 약속을 깰 수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한번 정한 약속을 임의로 깰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블록체인을 신뢰할 수 있고, 블록체인이 보장하는 소유권을 인정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은 우리를 ‘사용자’에서 ‘소유자’로 만든다.
크리스 딕슨은 이처럼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왜 블록체인이어야만 하는가?’라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다른 네트워크 유형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준다.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신뢰성, 소프트웨어의 ‘조합성’과 낮은 수수료율의 특징, 광범위한 이해관계자에게 ‘토큰’을 통해 보상을 약속할 수 있는 기술적·경제적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정리한다. “블록체인은 기존 컴퓨터에서 해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응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일종의 빈 캔버스다.” 이로 인해 우리는 더 투명한 금융 네트워크,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는 소셜 네트워크, 창작자와 개발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는 네트워크 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네트워크 권력을 독점하고 있던 빅테크 기업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축소될 것이며, 디지털 권력 이동은 필연적으로 수익 모델의 변화, 산업의 구조적 변화, 나아가 사회 체제의 변화를 수반하여 기존의 질서가 작동하지 않는 새로운 인터넷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투기적 투자는 문제인가, 기술 혁명의 요인이 되는가
: 블록체인을 둘러싼 두 가지 문화, 카지노 vs 컴퓨터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광풍을 거치면서 여러 차례 오르막과 내리막을 겪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암호화폐에 관한 책이 쏟아져 나왔으며, 대부분은 투기적 투자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기술은 흔히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블록체인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과거에도 닷컴 버블과 같은 기술 주도의 금융 광풍이 있었으며, 블록체인을 비난하는 주장에도 일부 맞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블록체인의 투자 가치뿐 아니라, 디지털 권력을 플랫폼 기업에서 사용자 커뮤니티로 이동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본질이다.
크리스 딕슨은 현재 서로 다른 두 문화가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본다. 그가 ‘카지노’라고 부르는 그룹은 주로 거래와 투기에 관심이 있다. 이들이 미디어의 관심을 독점하고, 그 결과 전체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에 영향을 끼친다. 그 반대편에는 그가 ‘컴퓨터’라고 부르는 그룹이 있다. 이 그룹은 훨씬 더 진지하며 장기적 비전을 동기로 삼는다. 그들은 블록체인이 더 좋은 네트워크, 나아가 더 좋은 인터넷을 만들기 위한 도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고 컴퓨터 문화의 그룹이 돈을 버는 일에 관심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진정한 혁신이 수익을 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딕슨은 투기가 주식, 원자재,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무언가 사고파는 곳에서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시장에는 언제나 투기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는 결국 더 많은 창업자, 개발자, 빌더, 창작자를 산업으로 이끄는 효과가 있으며 결국에는 기술적 진보를 낳는다. 우리 사회가 단기적인 시장 변동과 겉모습의 화려함에만 시선을 빼앗겨서는 안 되며,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을 바라봐야 한다는 저자의 경고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제2의 아이폰이 될 수 있을까?
지금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올라탈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세상을 송두리째 뒤흔들 혁신은 비밀스럽고,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형태로 등장하곤 한다. 1980년대에 PC, 1990년대에 인터넷, 2010년대에 스마트폰이 출현했을 때도 비슷한 풍경이 반복되었다. 이미 시작된 블록체인 혁명은, 지금까지의 인터넷의 작동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거대한 흐름이다. 크리스 딕슨은 암호화폐가 제2의 아이폰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순간(스위트 스팟)을 조만간 맞이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러한 기술의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 책을 통해 여러분 또한 블록체인이 맞이할 상징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블록체인은 앞으로 기술 산업과 금융, 비즈니스의 질서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플랫폼의 종말은 정말로 예견된 수순일까? 인터넷과 컴퓨팅의 간략한 역사부터 정책과 규제 그리고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에 소셜 네트워크, 인공지능, 금융 인프라의 전망까지. 모든 것이 뒤집히는 대전환의 시대에 블록체인이 바꾸는 인터넷의 새로운 질서와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도서명 | 읽고 쓰고 소유하다 (마스크제공) | ||
---|---|---|---|
저자/출판사 | 크리스 딕슨 , 김의석 ,어크로스 | ||
크기/전자책용량 | 147*215*19 | ||
쪽수 | 388쪽 | ||
제품 구성 | 상품상세참조 | ||
출간일 | 2024-07-22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상세참조 |
- 배송비 : 기본 배송료는 2,000원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 본 상품의 평균 배송일은 2일입니다.(입금 확인 후) 설치 상품의 경우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배송 예정일은 주문 시점(주문 순서)에 따른 유동성이 발생하므로 평균 배송일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배송 가능일은 7일입니다.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 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입니다.)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저단가 상품,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 일부 상품은 신모델 출시, 부품가격 변동 등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실외에서 착화하였거나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제화 중 개별 주문제작상품(굽높이,발볼,사이즈 변경)의 경우에는 제작완료, 인수 후에는 교환/반품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입,명품 제품의 경우, 제품 및 본 상품의 박스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조하십시오.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