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섬세한 감정 묘사와 다채로운 인물 묘사로
20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생 고전’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김경일 교수 추천 글 수록!
심리학자의 눈으로 읽은 『오만과 편견』
‘여행엔 고전이지’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여행이나 휴가에 어울리는 고전을 추천하는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의 문을 여는 첫 책 『오만과 편견』이 출간됐다. 『오만과 편견』은 영국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1813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많은 영화, TV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었고 여러 현대 로맨스 소설과 영화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타임지 선정 역대 100대 소설, 아마존 선정 인생 책 100 등 수많은 주요선정도서목록에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오만과 편견』은 많은 사람의 ‘인생 고전’으로 손꼽힌다.
저녁달 클래식 001 『오만과 편견』에는 특별히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추천 글을 담았다. 김경일 교수는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헤일로 이펙트’, ‘나르시시즘’, ‘라이킹 갭’ 등의 흥미로운 심리학 이론으로 당대의 사회 구조와 인간관계, 소설 속 인물들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오만과 편견』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저녁달 클래식과 함께 삶의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온전히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의 글 005
가계도 034
1부 038
2부 213
3부 351
부록
『오만과 편견』 배경 지역 538
작가 소개 542
역자 소개 543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여행에 어울리는 세계문학 시리즈 ‘저녁달 클래식’의 시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고전문학
『오만과 편견』 최신 번역본!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상위 1%의 비밀은 공부정서에 있습니다』 등 다양한 도서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저녁달 출판사가, ‘여행엔 고전이지’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여행이나 휴가에 어울리는 고전을 추천하는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의 문을 여는 첫 책 『오만과 편견』이 출간됐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고전문학 『오만과 편견』이 그 첫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오만과 편견』은 17~18세기 영국 문학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이다. 1813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200여 년이 지난 2024년 현재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제인 오스틴은 모든 작가들이 꿈꾸는 하늘의 별과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으며, 작가 조지 엘리엇은 “『오만과 편견』은 그녀의 뛰어난 인물 묘사와 이야기를 엮어내는 능력을 잘 보여준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오만과 편견』은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타임지 선정 역대 100대 소설, 아마존 선정 인생 책 100,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널리 읽히며 많은 독자의 ‘인생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이다.
다아시의 오만과 엘리자베스의 편견
깊어지는 오해 속 휘몰아치는 감정들!
하트퍼드셔의 작은 마을 롱본에 사는 베넷 부인은 이웃으로 ‘돈 많은 미혼 청년’이 이사를 온다는 소문에 들뜬다. 다섯 딸 중 한 명을 꼭 그와 결혼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마침내 이사를 온 빙리는 네더필드에서 무도회를 열고 그곳에서 베넷 집안의 첫째 딸 제인에게 첫눈에 반한다. 제인도 빙리가 마음에 들지만 애써 그 마음을 숨긴다. 한편 빙리의 친구 다아시는 시종일관 불쾌한 티를 내며 춤도 추지 않고 사람들과 말을 섞지도 않는다. 빙리는 다아시에게 제인의 동생 엘리자베스와 춤을 추라고 권하는데,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외모가 봐줄 만은 하지만 내키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다아시의 오만하고 무례한 첫인상에 엘리자베스는 깊은 편견을 갖게 되고, 주변에서 들리는 다아시에 관한 안 좋은 소문에 그 편견은 더욱 깊어져가는데….
순탄히 흘러갈 것 같던 제인과 빙리, 시작부터 좋지 않던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될까?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베넷 집안 딸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
김경일 교수의 추천 글과 부록 지도로
더욱 차별화된 『오만과 편견』
저녁달 클래식 001 『오만과 편견』에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추천 글을 담았다. 김경일 교수는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헤일로 이펙트’, ‘나르시시즘’, ‘라이킹 갭’ 등의 흥미로운 심리학 이론으로 당대의 사회 구조와 인간관계, 소설 속 인물들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오만과 편견』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약 30쪽에 달하는 김경일 교수의 글을 읽으며 소설을 더욱 새롭게 느끼고 깊이 이해하며 풍성한 감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부록으로 롱본, 라임 파크, 채츠워스 하우스 등 소설 속 배경이 된 지역과 관련 관광지에 관한 설명을 담은 지도를 실었다. 영국을 여행하게 된다면 『오만과 편견』의 배경이 된 곳을 방문하여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의 책은 손에 쥐기 편하고 가벼운 사양으로 제작하여 긴 해외여행에도, 일상을 벗어나기 위한 짧은 국내 여행에도 부담 없이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물의 관계나 이름 등이 헷갈려 독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계도를 추가하였다. 독자들을 생각하는 친절한 세계문학 시리즈, 저녁달 클래식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온전히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