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책을 내면서

에이 아이(AI)라는 로봇이 나와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행여 시를 쓰는 로봇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해본다

글은, 읽어주는 독자가 없다면
그 글은 하얀 종이에 까만 그림일 뿐이다.

사순시기(四旬時期)...
부끄러운 나의 신앙심이다.

따뜨한 음악이 흐르는 아침
hazelnet coffee를 마신다.

2024년 3월 21일 아침에

[제1부] 채워지지않은 내 모든 것들에 대하여 그 세 번쨰 이야기(33편)

채워지지 않은 내 모든 것들에 대하여 그 세 번째 이야기 10
낙시터 有情 11
헤어지면 끝이더라 12
어느 날 내가 13
그대 살며시 엿본 죄 14
돌아보니 15
그 집 앞 16
옛 사랑 17
그 때 18
상념 19
황혼의 나를 위하여 20
어느 날 내가 21
가끔은 나도 22
마지막으로 추는 그대와의 춤 23
이것이 세상이다 24
착각하지 마오 25
하루를 접으며 26
내 서른 즈음의 추억 27
봉숭아 꽃 필 무렵 28
분수령 29
때 30
뒤 돌아보지 마세요 31
저녁녘의 투정 32
역마살 33
삶과 인생 34
통회痛悔 35
꿈속의 사랑 36
좋겠다 37
그리움 38
그 해 가을 39
금지된 사랑법 40
가을이 지나가도 41
내 안에 붉은 꽃심 42

[제2부] 황혼녘의 바람 風(31편)

성장통 44
有情 45
밀회 46
그대 떠나고 47
하느님 48
적금 타 여행 간다 49
첫 사랑 50
당신에 대한 기억 한 줄 51
인연 52
이런 날엔 53
부치지 못한 편지 54
문득 네가 생각 나면 55
역사 바로 알기 56
빈자貧者의 한 57
지금은 여행 중 58
그리고 웃는 얼굴 59
번뇌煩惱 60
빗장을 걸어두면 나 어찌 하나 61
해가 잠 드는 바다 62
황혼녘의 바람 風 63
자유 여유 이유 야유 64
울 엄마는 65
낄끼빠빠 66
세월 탓인가 했더니 67
가는 세월아 68
세상의 모든 행위들에 대하여 69
이재민의 변 70
니들은 늙어봤니 71
지진 72
어떤 사람 73
청춘의 덫 74

[제3부] 이유 없다 가는 저 봄날은(15편)

봄이 온다 하길래 76
이유 없다 가는 저 봄날은 77
4월에도 밤은 내린다 78
그러자꾸나 79
4월의 戀歌 80
봄날의 상념 81
하늘을 닮은 봄 소식 82
아니 벌써 83
을왕리 84
청포도 85
하늘 빛 닮은 내 유년 86
후유증 87
청 보리 익어갈 때 88
햇살 가득한 유원 89
한여름 밤의 단상 90

[제4부]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19편)

가을로 가는 마차 92
가을이 오면 93
이별 예감 94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95
시월의 마지막 밤 96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 97
가을 그 그리움 98
청춘이었지 그때는 99
가을 풍경 100
귀갓길 101
십일월의 연가 102
만삭의 가을이면 103
대보름 날 밤에 104
겨율로 가는 낮달 105
잎 진 거리에 서서 106
세밑에서 107
소회所懷 108
한 해 마무리 하는 달 109
새해 다짐과 소원 110

[제5부] 그럼에도 불구하고(14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112
Donation 113
우리 114
시간 115
단상 116
세시 풍속 117
두식이의 일탈 118
나그네 119
일본 120
백화점 쇼핑 121
가을 계획 122
현대판 춘향전 123
천국 124
여행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