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어 교과서 집필진, 초등 교육 전문가 10인이 함께 집필한 책이다. 다양한 갈래의 학년별 필독 글감을 엄선하여 실었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독후 활동과 어휘·어법 활동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읽고 쓰는 즐거움을 맛보고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깨우치게 하였다. 다양한 작품을 제대로 읽는 경험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깊게 읽을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1부 글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이해해요
1 아몬드 손원평 19
2 한눈팔기 J1(제이원) 25
3 소금 류시화 31
4 애기 장수 큰이 김기정 35
5 그 많던 식량은 어디로 갔을까 공윤희, 윤예림 41
6 지도에 없는 마을 최양선 47
7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밝히다 김슬옹, 김응 53
생각이 열리는 어휘·어법 58
2부 적절성과 타당성을 판단해요
1 어디에서 신발을 고쳐 신어야 할까 65
2 애완돌을 아시나요 69
3 현금 없는 사회 75
4 세균과 인간의 전쟁 이고은 81
5 인공 지능은 일자리를 빼앗을 수 없다 87
6 나는 반대한다 이향규 93
7 언택트와 비대면 99
생각이 열리는 어휘·어법 106
3부 다양한 읽기 방법을 알아요
1 신석기 시대의 혁명 유다정 113
2 칠 대 독자 동넷개 천효정 119
3 대한민국 듣기 평가 127
4 최북단의 전망대를 가다 131
5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137
6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두 얼굴 143
7 가짜 뉴스를 줄이려면 김수아 149
생각이 열리는 어휘·어법 154
작가
이도영
출판사리뷰
초등 공부의 기본은 문해력 키우기
현직 초등 교사 1,000명이 추천한 학년별 문해력 교과서
EBS 「당신의 문해력」 강의 조병영 교수,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강력 추천!
요즘 문해력이 화제이다. 너도나도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문해력이 무엇이길래 그럴까 흔히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정보 처리 능력을 키우는 데 문해력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집필진은 이러한 문해력을 ‘생각을 여는 열쇠’라고 표현하고, 어린이들에게 각자의 ‘생각을 여는 열쇠’를 갖게 해 주려는 생각으로 『문해력 교과서』를 집필하였다.
『문해력 교과서』는 국어 교과서 집필진, 초등 교육 전문가 10인이 함께 집필한 책이다. 다양한 갈래의 학년별 필독 글감을 엄선하여 실었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독후 활동과 어휘·어법 활동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읽고 쓰는 즐거움을 맛보고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깨우치게 하였다. 다양한 작품을 제대로 읽는 경험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깊게 읽을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문해력 교과서』는 1,000명의 교사 자문단이 추천하고, EBS 「당신의 문해력」에서 강의한 조병영 교수,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등의 추천을 받았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초등 공부의 기본인 문해력을 키우기 바란다. 『문해력 교과서』 초등 국어는 1~6학년 총 6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 사회·과학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문해력은 ‘생각을 여는 열쇠’
초등 공부의 기본인 문해력 키우기
요즘 문해력이 화제이다. 너도나도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문해력이 무엇이길래 그럴까 흔히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정보 처리 능력을 키우는 데 문해력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집필진은 이러한 문해력을 ‘생각을 여는 열쇠’라고 표현하고, 어린이들에게 각자의 ‘생각을 여는 열쇠’를 갖게 해 주려는 생각으로 『문해력 교과서』를 집필하였다.
문해력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단어만 많이 알면 된다’,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상책이다’ 등이 그것이다. 단어를 많이 알아서 손해 볼 것은 없지만, 이 오해가 단순히 많은 단어를 암기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문제다. 단어는 모이고 흩어질 때마다 그 쓰임과 뜻이 달라지기에 여러 글과 책을 읽으며 단어가 다양한 맥락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야 한다. 책을 많이 읽히는 것도 좋다. 하지만 무작정 아무 책이나 읽는다고 문해력이 저절로 늘어나지 않는다. 양질의 글과 책으로 체계적으로 접근하며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을 학습해야 한다. 『문해력 교과서』는 국어 교과서 집필진, 초등 교육 전문가 10인이 모여 문해력에 대한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 어린이들이 양질의 글을 통해 체계적으로 읽고 쓰도록 만든 책으로, 1~6학년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해력은 좋은 글을 읽는 경험으로 성장한다. 좋은 글이 있을 때 우리는 더 깊게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다. 좋은 글을 읽으면 누군가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살아가면서 켜켜이 쌓인 좋은 글들은 우리를 즐겁게 읽고, 생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글에 바탕을 둔 읽기를 많이 경험하는 것은 튼튼하고 오래가는 문해력을 기르는 첫째 방법이다.
『문해력 교과서』는 좋은 글로 가득하다. 다양한 갈래의 학년별 필독 글감을 엄선하여 실었다. 그리고 이 글들을 나와 사람들, 세상과 연결 지어 깊고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질문과 생각거리도 풍부하다.
글을 읽는 것보다 재미있는 일이 더 많은 어린이, 글을 읽는 것이 어렵고 답답한 어린이에게 『문해력 교과서』를 권한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읽고 쓰는 즐거움을 맛보고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작품을 제대로 읽는 경험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깊게 읽을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EBS 「당신의 문해력」 강의 조병영 교수,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강력 추천
현직 교사 1,000명이 추천한 학년별 문해력 교과서
『문해력 교과서』는 출간 전에 전국 1,000명의 교사 자문단을 꾸려 문해력에 대한 초등학교 현장의 상황을 묻고, 책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먼저 언론 보도와 비교해 교사들이 체감하는 학생들의 문해력 하락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0%에 달하는 교사들이 언론 보도보다 비슷하거나 더 심각하다고 답해 교사들이 학생 문해력 저하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학교에서는 문해력 저하에 관해 대응 방안이나 지침을 마련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 결과 60%에 달하는 교사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기초 학력 저하가 심각한 문제임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는 현장의 고민이 느껴졌다.
또한 99%에 달하는 교사들이 읽기 교육 강화가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다만, 글을 읽고 간단한 독후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형태의 책을 보는 것이 좋다고 답해(70%) 독후 활동 역시 문해력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갈래의 글을 읽는 것 또한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교사들도 97%에 달했으며 각종 추천 도서 목록에 올라와 있는 글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답한 교사도 90%에 이르렀다. 결국 다양한 갈래의 좋은 글을 읽는 것이 문해력 향상의 좋은 해법이 될 수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문해력 교과서』에 대한 자문단의 반응 중 일부도 소개한다.
“다양한 갈래의 글을 마음껏 골라 읽을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이에요. 학생들이 퐁당 빠질 만한 흥미로운 작품들로만 엮여 있어요.”
“1학년 아이가 직접 다 해 봤어요. 구성 진짜 최고예요. 여느 독후 활동지보다 훨씬 낫습니다.”
“학년 수준에 맞는 좋은 글을 선정하여 제시하는 점이 좋습니다. 1학년부터 차근차근 난도별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문해력을 오랜 기간에 걸쳐 기를 수 있게 한 점이 반갑습니다.”
“7살, 8살 아이와 직접 해 봤습니다. 성우분 목소리도 자연스럽고,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도 굉장히 즐거워했습니다. 인기 있는 작품들도 많고 독후 활동도 굉장히 좋네요.”
“각 작품의 분량이 적절하여 수업 시간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시된 글과 일러스트가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며, 온 책 읽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문해력은 생각을 여는 열쇠다. 열쇠이긴 하지만 고정된 하나의 열쇠는 아니다. 이 열쇠는 어찌 보면 점토를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이 열쇠는 다양한 모습을 띠게 된다. 서두르지 말고 찰흙 놀이 하듯 『문해력 교과서』로 신나게 문해력 놀이를 시작하길 바란다. 『문해력 교과서』 초등 국어 외에 초등 사회·과학(각 8권)이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