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가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정보를 한곳에 담은 <바이오 컴퍼니 2022>을 발행했다. 상장사 177곳, 비상장사 102곳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상세 정보를 실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사업 현황과 비전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해당 산업계는 물론 투자업계, 타 산업계에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표 및 핵심 구성원의 이력, 회사 설립 과정부터 제품별 매출, 투자 유치 현황,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자세히 실었다. 신약 및 신제품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의 임상 진입 단계, 품목허가 신청 및 승인 현황 등도 소개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신약들의 기전, 임상 진입 단계 등을 도식화해 비전문가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Prologue 바이오 컴퍼니 2022를 펴내며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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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가는 바이오기업 상장사 014
Intro 대한민국 바이오 유망주로 성장할 바이오기업 비상장사 368

한국경제신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지은이)

K바이오의 핵심기술과 글로벌 패권을 장악할 드라이브 분석
급변하는 바이오 산업의 트렌드와
국내 바이오 기업의 현재위치와 미래 전망

‘바이오 투자는 어렵다.’
주식 투자자들에게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일반 투자자는 물론이고 기관투자가들조차 이렇게 하소연하는 일이 적지 않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종목과는 다르게 바이오 종목은 기업의 가치를 비전문가나 개인투자자가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전통 제약사 같은 곳이 아니라면 실적에 기반한 가치 투자를 추구하기가 어렵다. 매출이 아예 없거나 적잖은 규모의 영업적자를 내는 바이오 기업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라든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눈에 보이는 객관적 지표가 투자 결정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리스트의 종목리포트마저 바이오 업종에 있어선 목표 가격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마냥 손 놓고 있기엔 바이오는 너무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를 ‘J커브’를 그리며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존재하는 곳으로 꼽는다. 큰 수익률을 내기 위해선 이 분야 투자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뜻이다.

우상향이 보장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앞으로도 유망하다는 데엔 이견이 없어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파마가 지난해 내놓은 예측치를 보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비용은 연 4.2%의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950억 달러(약 223조 원)였던 세계 R&D 비용이 2026년에는 2540억 달러(328조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R&D 비용이 지속적으로 커진다는 것은 앞으로 새로운 약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이고, 제약·바이오 시장이 계속 성장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사건이었다. 이전까지 투자업계에서 찬밥신세였던 진단기술이나 백신생산 기술이 국가 경제와 산업을 정상화하는 열쇠로 주목받았다. 바이오산업의 R&D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례로,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코로나19의 유행을 막기 위해 내놓은 mRNA 백신을 계기로 RNA 백신과 치료제가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 등 전 세계 금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국내 증시가 어떤 흐름을 타게 될까 본격적으로 시작될 하락장에 대비해야 할까, 아니면 잠깐의 어려움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코스피 상황은 예측할 수 없지만,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만큼은 대체적으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종목에 따라선 흐름이 제각각일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된다. 임상시험 성적표나 기술이전(LO) 성과 등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는 뜻이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이해하기 위해선 회사가 가진 기술력과 사업 내용(후보물질 등)을 알아야 한다. 흔히 일컫는 ‘슈퍼 사이클’에 따라 등락이 바뀌는 조선업이나 건설업 등과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장이 좋을 때는 작은 호재로도 관련된 종목들이 다 함께 주가가 들썩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시기라면 주가가 미동도 하지 않거나 되레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제대로 된 바이오 투자를 하려면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바이오 컴퍼니 2022〉는 각사가 보유한 핵심기술과 과거 이력,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내용(후보물질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현재 투자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한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뿐 아니라 이 분야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이오 컴퍼니 2022〉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 기회도 갖게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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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기업 279곳 정보를 모두 모았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친절한 바이오 투자 지침서

세계를 선도할 국내 제약바이오 ‘톱 티어(top-tier)’ 기업은 어디일까. 제2, 제3의 ‘셀트리온 신화’는 또 한 번 만들어질 수 있을까.

한국경제신문의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가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정보를 한곳에 담은 〈바이오 컴퍼니 2022〉을 발행했다.

〈바이오 컴퍼니 2022〉은 상장사 177곳, 비상장사 102곳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상세 정보를 실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사업 현황과 비전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해당 산업계는 물론 투자업계, 타 산업계에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이오 컴퍼니 2022〉은 대표 및 핵심 구성원의 이력, 회사 설립 과정부터 제품별 매출, 투자 유치 현황,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자세히 실었다. 신약 및 신제품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의 임상 진입 단계, 품목허가 신청 및 승인 현황 등도 소개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신약들의 기전, 임상 진입 단계 등을 도식화해 비전문가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오 컴퍼니 2022〉은 상장사와 비상장사로 나눠 두 섹션으로 구성했다. 상장사는 최근 3년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 추이를 표로 정리해 회사의 성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업에 관해 궁금증이 생기면, 책에 기재한 IR담당자 연락처로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신약 개발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도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279개 기업들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의 개발 상황과 상용화 계획을 가늠해볼 수 있다.

한경바이오인사이트가 선보이는 〈바이오 컴퍼니 2022〉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종사자는 물론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와 일반 산업계 종사자들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현황과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이 필요한 분
-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계에 종사하는 분
- 주식 투자자
- 관련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분
- 관련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 신약 출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 및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