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카테고리
  • -->
    국내도서
    국내도서
  •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 -->
    새로나온도서
    새로나온도서
  • -->
    추천도서
    추천도서
  • -->
    할인/재정가 도서
    할인/재정가 도서
  • -->
    GIFT
    GIFT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공유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배송비
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
자체상품코드
9788956994345
제조사
한문화
출시일
2022-07-13
구매혜택
할인 : 적립 적립금 :
짧은설명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상품상세정보

21615d286a4b23fc9ded08f4bbbe3a95_192355.jpg
 


책소개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는 인간이 삶의 편의를 위해 개발한 각종 화학 물질이 어떤 식으로 지구와 인간의 몸을 오염시키는지 그 과정에 주목한 책이다. 매일같이 사용하는 개인 위생용품의 항균 성분, 농업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뿌리는 화학비료, 화재 발생을 낮춘다는 명목으로 온갖 소비재에 들어가는 난연제, 생분해 정책의 실패를 방증하는 플라스틱 등이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물질들이 세기에 세기를 거듭하면서 인류에게 어떤 피해를 가져왔는지 과학적으로 추적한다. 그리고 모든 오염 물질이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인간의 몸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음을 여러 차례 확인한다.

롤프 할든 박사 연구팀이 잔류 독성 화합물의 탄생과 변화를 조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오염 과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우리 삶의 지속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구 오염 및 기후 위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된 게 거의 없으며,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롤프 할든 박사는 개인적 또는 사회적 수준에서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는 일이 곧 지구라는 거대한 환경의 생존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한다. 환경은 인간의 외부적 조건이 아니라 함께 호흡하고 마시고 입고 창조하는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잔류 독성 물질이 우리가 먹고 입고 바르고 만들어 낸 모든 물질에 실려 순환하는 과정을 확인했다면, 스스로 질문해 보자. 이대로 정말 괜찮은 것인가 계속해서 자연을 오염시키며 편안히 살 것인가 선택은 당신 몫이다.

목차

들어가며

1 환경을 인식하다
2 우리를 구성하는 물질들
3 보호막 안에서 살아가기
4 인구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5 다음 세대를 기약할 수 없는 시대
6 레이첼 카슨의 흔적을 찾아서
7 더 나빠질 게 없다는 착각
8 후손에게 독성 화학 물질을 물려주다
9 신경을 마비시키는 물질은 어디에서 왔을까
10 고기를 먹을 때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
11 플라스틱 후유증
12 새로운 형태의 이물감 없는 플라스틱
13 인류 건강을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
14 환경과 생명은 이어져 있다

마치며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작가

롤프 할든 (지은이), 조용빈 (옮긴이)

출판사리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환경과 내가 하나라는 인식

인류는 거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1800년대 두 번의 산업혁명을 거치며 조금씩 지구상에서 주연이 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철, 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원소나 에너지를 발견하면서부터다. 사람들은 이 귀한 자원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몰랐고, 그만큼 흥청망청 소비했다. 자연을 통제하고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며 철도망을 늘리고, 각종 기기를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했다. 인류의 삶은 편리해졌고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그만큼 유독 물질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현재 시점에서 환경오염의 원인을 역추적하다 보면 토지, 물, 대기 등 어떤 부문에서든 인류의 이런 얄팍한 의식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생물학(환경 정화) 및 토목공학, 환경공학(환경 보건)을 전공한 롤프 할든 박사는 전 세계가 직면한 지구 오염 문제의 궤적을 책에 낱낱이 소개하고자 했다. 그가 환경 보건, 노출 과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 계기는 ‘학자로서 무엇을 연구해야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와 같은 실존적 의문에서 비롯했지만, 이제는 오염 문제의 과거와 현재를 똑바로 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 곧 ‘지속 가능한’ 환경 대책을 세울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이 환경 문제를 자기 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는 간절함을 이 책에 담았다.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는 어쩌면 독자들에게 불편한 책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인류가 오래도록 생존하길 바란다면 이 불편한 질문이 꼭 필요하다고.

『침묵의 봄』 이후, 여전히 우리 곁에 남은 독성물질들

살충제 성분의 유독성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분석해 책을 펴낸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 그녀가 생을 마감한 지도 벌써 58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가 책에 서술한 ‘봄이 와도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미래’ 즉, ‘침묵의 봄’은 우리를 여전히 두렵게 하는 재앙 중 하나이며, 이미 많은 부분 현실이 되기도 했다. 1962년, 세상에 『침묵의 봄』을 펴내고 2년 뒤 작고한 레이첼 카슨의 연구 성과나 그녀가 품었던 의구심은 이 책의 저자인 롤프 할든 박사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그 또한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고 창조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먹이사슬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되돌아온다는 카슨의 의견에 힘을 보탠다.

1962년 레이첼 카슨이 보고한 대표적인 살충제 성분인 디디티는 그 유해성이 인정되어 1972년에 전면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우리는 디디티와 분자 구조나 기능, 살충력이 유사한 다른 대체 화합물에 곁을 내준 채 살아가고 있다. 롤프 할든 박사는 『침묵의 봄』 이후로 전혀 달라지지 않은, 잔류 독성 물질이 어떤 형태로 우리 삶에 여전히 진을 치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카슨이 보고한 헥사클로로펜(비누, 구강 세정제, 여성 질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에 들어가는 유해 성분) 사용이 금지되자 기업들은 삼염화 방향족 화합물을 다음 대체물로 택했고, 그것마저 사용을 금하자 돌연변이, 피부 트러블,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트리클로카반을 항균 성분으로 활용했다. 이런 설명 덕분에 본질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는데, 눈속임만 하는 화합물 남용 문제가 훨씬 더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환경과학의 연구 과정과 결과를 에세이로 만난다

롤프 할든 박사는 항균 제품 외에도 사람들이 위험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식주와 관계된 다양한 소비재를 소개한다. 이 소비재에 포함된 특정 화합물이 어떤 식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어떨 때는 이 화합물을 마치 과학사를 강의하듯 연도순으로 정리하고, 또 어떨 때는 유해성을 입증할 수치나 과학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연구 사례를 풀어낸다. 한 예로 미국화학협회 학술대회에서 롤프 할든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일회용 콘택트렌즈 사례가 있다.

안경 대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자기 전에 빼 둔 콘택트렌즈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변기나 하수구로 흘러갔을 때, 이 쓰레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 연구팀은 연간 판매되는 일회용 콘택트렌즈의 양, 버려지는 렌즈의 양을 각각 조사한 뒤 콘택트렌즈가 결국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하수 처리장의 오니(오염물질이 섞인 진흙) 성분을 분석한다. 그 결과, 렌즈는 알갱이 형태로 으스러진 일명 미세 플라스틱 조각으로 바뀌어 환경으로 순환되고 있었다. 미세 플라스틱 조각은 재생 고형물 형태로 농지에 뿌려지기도 하고, 바다로 흘러들어 물고기 몸속에 저장되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동물과 인간의 몸으로 흘러든다.

이렇듯 환경과학에 입각한 연구 설계와 데이터 분석, 그에 따른 결과를 조으며 독성 물질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일은 과학의 놀라움을 체감할 수 있는 이 책만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저자/출판사 롤프할든 /한문화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상세설명참조
쪽수 192쪽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22-07-13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관련 상품

배송안내

- 배송비 : 기본 배송료는 2,000원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 본 상품의 평균 배송일은 2일입니다.(입금 확인 후) 설치 상품의 경우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배송 예정일은 주문 시점(주문 순서)에 따른 유동성이 발생하므로 평균 배송일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배송 가능일은 7일입니다.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 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입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저단가 상품,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 일부 상품은 신모델 출시, 부품가격 변동 등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실외에서 착화하였거나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제화 중 개별 주문제작상품(굽높이,발볼,사이즈 변경)의 경우에는 제작완료, 인수 후에는 교환/반품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입,명품 제품의 경우, 제품 및 본 상품의 박스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조하십시오. 

환불안내

-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 장바구니
  • 최근본상품
  • 위로
  • 아래로

최근 본 상품

  •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마스크제공...
    12,000 10,800
  • 아픔을 딛고 안전 사회로 (마스크제공)
    아픔을 딛고 안전 사회로 (마스크제공)
    15,000 13,500
0/2
마이홈
고객센터

02-835-6872평일 오전 10:00 ~ 오후 06:00
점심 오후 12:30 ~ 오후 01:30
휴무 토/일/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