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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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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마름돌
출시일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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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
죽음의 무도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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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번 책을 본격적으로 기획하고 원고 집필을 시작하기 약 4년 전인 2018 년 가을, 앞으로 출판할만한 책을 탐색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쓰인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제목이 친숙하게 느껴진 책이었다. ‘Danse Macabre’ 또는 ‘Dance of Death’…. 이 제목은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도 여러 차례 나오고(생상스, 무소르그스키, 쇼스타코비치 등), 슈베르트의 유명 한 현악 4중주 14번 작품도 제목이 이와 유사한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다. 죽음과 소녀의 이야기는 포크 음악에도 등장한다. 영국의 전통 포크 음악을 대중화한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셜리 콜린스(Shirley Collins)는 1970년에 『Love, Death and the Lady』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 표했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Death and the Lady(죽음과 여인)’였다. 그 녀는 무려 46년 후인 2016년에 발표한 앨범 『Lodestar』에서 ‘죽음과 여 인’을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이 곡에 대한 깊은 애착을 표현했다. 스코 틀랜드의 사이키델릭 포크 듀오, 인크레더블 스트링 밴드(The Incredible String Band)는 이보다도 앞선 1967년에 ‘Death and the Lady’와 가사가 유사한 ‘My Name Is Death’라는 곡을 발표했다. 한편 해골바가지 ‘에디(Eddie)’를 마스코트로 삼고 있는 영국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은 2003년에 『Dance of Death』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표했다. (하필이면 많은 사람이 죽음과 결부시키는 13번째 음반이었다.) ‘죽음의 무도’는 어느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다. 1424~1425년경 프랑스, 파리 소재 ‘Holy Innocents’ Cemetery’ 공동묘지에서 해골이 사람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이에 영감을 받은 유럽의 예술가들이 죽음을 주제로 저마다의 감정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16세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독일/스위스의 화가, 한스 홀바인(Hans Holbein the Younger)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목차

서문
일러두기

I. 창조(The Creation)
II. 유혹/인간의 추락(The Temptation/The Fall of Man)
III. 추방(The Expulsion)
IV. 추락의 대가(The Consequences of the Fall)
V. 묘지/인간의 뼈(A Cemetery/All Men’s Bones)
VI. 교황(The Pope)
VII. 황제(The Emperor)
VIII. 왕(The King)
IX. 추기경(The Cardinal)
X. 여제(The Empress)
XI. 여왕(The Queen)
XII. 주교(The Bishop)
XIII. 공작(The Duke)
XIV. 수도원장(The Abbot)
XV. 수녀원장(The Abbess)
XVI. 귀족(The Gentleman/The Nobleman)
XVII. 평의원(The Canon)
XVIII. 판사(The Judge)
XIX. 변호사(The Advocate)
XX. 장관/의원(The Magistrate/The Senator)
XXI. 설교가(The Preacher)
XXII. 신부(The Priest)
XXIII. 수도승/수사(The Monk/The Friar)
XXIV. 수녀(The Nun)
XXV. 노파(The Old Woman)
XXVI. 의사(The Physician)
XXVII. 점성술사(The Astrologer)
XXVIII. 구두쇠/부자(The Miser/The Rich Man)
XXIX. 상인(The Merchant)
XXX. 폭풍을 만난 선박/선원(The Ship in a Tempest/The Sailor)
XXXI. 기사(The Knight)
XXXII. 백작(The Count)
XXXIII. 노인(The Old Man)
XXXIV. 백작부인/신부(The Countess/The Bride)
XXXV. 신혼부부/귀부인(The Newlywed Couple/The Noblewoman)
XXXVI. 공작부인(The Duchess)
XXXVII. 행상인(The Peddler)
XXXVIII. 농부/소작농(The Husbandman/The Peasant)
XXXIX. 아기/아이(The Infant/The Child)
XL. 최후의 심판(The Last Judgement)

부록

XLI. 병사(The Soldier)
XLII. 마부(The Wagoner)
XLIII. 賭博꾼(The Gambler)
XLIV. 도둑(The Robber)
XLV. 맹인(The Blind Man)
XLVI. 거지(The Beggar)
XLVII. 주정꾼(The Drunkard)
XLVIII. 바보(The Fool)

책에 소개된 음악
주석

작가

윤민 지음

출판사리뷰

이번 책을 본격적으로 기획하고 원고 집필을 시작하기 약 4년 전인 2018 년 가을, 앞으로 출판할만한 책을 탐색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쓰인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제목이 친숙하게 느껴진 책이었다. ‘Danse Macabre’ 또는 ‘Dance of Death’…. 이 제목은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도 여러 차례 나오고(생상스, 무소르그스키, 쇼스타코비치 등), 슈베르트의 유명 한 현악 4중주 14번 작품도 제목이 이와 유사한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다. 죽음과 소녀의 이야기는 포크 음악에도 등장한다. 영국의 전통 포크 음악을 대중화한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셜리 콜린스(Shirley Collins)는 1970년에 『Love, Death and the Lady』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 표했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Death and the Lady(죽음과 여인)’였다. 그 녀는 무려 46년 후인 2016년에 발표한 앨범 『Lodestar』에서 ‘죽음과 여 인’을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이 곡에 대한 깊은 애착을 표현했다. 스코 틀랜드의 사이키델릭 포크 듀오, 인크레더블 스트링 밴드(The Incredible String Band)는 이보다도 앞선 1967년에 ‘Death and the Lady’와 가사가 유사한 ‘My Name Is Death’라는 곡을 발표했다. 한편 해골바가지 ‘에디(Eddie)’를 마스코트로 삼고 있는 영국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은 2003년에 『Dance of Death』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표했다. (하필이면 많은 사람이 죽음과 결부시키는 13번째 음반이었다.)

각설하고, 인터넷에서 구한 『Dance of Death』 파일을 열어 보았더니 텍 스트보다는 그림이 더 많았다. 본문은 대부분 이 작품의 역사와 배경을 다루고 있었고, 그림 자체에 관한 설명은 기껏해야 그림마다 두세 문장 이 전부였다. 책의 1/3가량을 차지하는 서문과 부록은 일단 생략하고 그 림에 시선을 집중했다. 한때 헤비메탈 음반 표지에서 유행했던 해골바 가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수십여 점의 그림은 타로의 ‘죽음(Death)’ 카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변주곡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죽음 을 의인화한 이 해골은 인간 사회 곳곳에 침투하여 남녀와 노소, 지위의 높음과 낮음을 막론하고 이승에서의 시간이 다한 사람들을 어디론가 데 려가고 있었다. 죽음의 안내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 면, 자신의 필연적인 운명을 직감하고 순순하게 그의 손을 잡고 따르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다소 무섭고 기괴한 일련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죽음은 궁극의 심판관이자 공정의 화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이 작품을 이렇게 한마디로 묘사하고 있다. “죽음의 무도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통합한다. (Danse Macabre unites all.)”

‘죽음의 무도’는 어느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다. 1424~1425년경 프랑스, 파리 소재 ‘Holy Innocents’ Cemetery’ 공동묘지에서 해골이 사람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이에 영감을 받은 유럽의 예술가들이 죽음을 주제로 저마다의 감정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16세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독일/스위스의 화가, 한스 홀바인(Hans Holbein the Younger)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수천만의 인명을 앗아간 흑사병이 ‘암흑의 시대(The Dark Ages)’로 불리기도 하는 중세시대의 유럽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죽음에 관해 깊게 사색하기 시작했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1346년과 1353년 사이에 적게는 7,500만, 많게는 2억 명의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 주민들이 흑사병에 희생되었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심각한 기근과 전쟁도 많이 터졌다. 그들은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고, 나는 새를 떨어트린다는 사회 각계각층의 권세가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면서 보게 되겠지만, 죽음은 선량하고 무고한 사람들도 때가 되면 다음 세상으로 데려간다. 심지어 세상을 제대로 경험해보지도 못한, 5살 정도밖에 안 되는 어린아이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대규모의 죽음(메가데스)은 긍정적인 변화도 일부 가져왔다. 노동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부동산의 가치는 떨어지고 생존한 노동자의 가치는 올라갔다.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 다 떠나보내고 홀로 살아남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임금의 상승이 무슨 소용이겠냐는 심정일 것이다. 차라리 그들과 함께 무덤에 묻히는 것이 나았으리라는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흑사병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면서 그전까지 서민을 짓누르던 봉건제도는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했고, 장자에게만 유산을 물려주던 풍습도 바뀌어 딸들도 상속인의 자격을 갖게 되었다. 또한 절박한 위기 상황에서 과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의학 분야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스위스의 헤르메스’로 불렸던 천재 의사 파라켈수스와 오늘날 예언가로 더 잘 알려진 노스트라다무스 같은 의사들도 흑사병의 공포가 완전히 잠들기 전의 시기에 활동하며 암흑시대의 종말과 르네상스 시대의 개벽에 기여했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 때로는 전염병 같은 불가항력의 일도 벌어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다. 내 앞에 벌어진 일에서 교훈을 찾아내고, 그 교훈을 초석으로 삼아 다음번에는 더 잘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장이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그로테스크한 그림들도 저마다의 교훈을 하나씩 품고 있다. 마치 타로 한 장을 보며 명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각각의 이미지가 내게 주는 메시지와 교훈을 읽어내려 노력한 결과를 글로 옮겨봤다.

그럼 이제부터 그림을 한 장씩 살펴보면서 흥미로운 여행을 떠나 보자. ‘죽음’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해서 재수 없게 여기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죽음’보다는 ‘무도’라는 단어에 주목하자. 춤을 춘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어보자. 죽음과 함께 신나게 춤을 한 판 추고 나면 삶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죽음이 지혜로운 사람을 예고 없이 데려가는 경우는 없다. 지혜로운 자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장 드 라 퐁텐)

“오로지 인간만 시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만 다른 생명은 겪지 않는 극도의 두려움을 느낀다. 시간이 다하는 순간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미치 앨봄)

“사람이 죽으면 태어나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죽음이란 한 방에서 다른 방으로 건너가는 것에 불과하다. 다만 나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옆방으로 가면 나도 앞을 볼 수 있을 테니까!” (헬렌 켈러)

“태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듯이, 죽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죽음은 인간에게 내려진 최고의 축복일지도 모른다.” (소크라테스)

전쟁, 기아, 흑사병이 전 유럽을 강타했던 중세 시대에 미술 분야에서 인기를 얻었던 ‘죽음의 무도’를 중심으로 쓴 죽음에 관한 에세이다. 당시 사람들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하나둘씩 죽음을 상대로 한 싸움에서 패하고 쓰러지는 생생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에 관해 많은 사색을 하게 되었다. 이들은 인간 사회의 풍습과는 달리 죽음은 사람을 지위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고, 화가들은 죽음을 주인공으로 한 일련의 그림을 통해 죽음이 인간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죽음’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해서 재수 없게 여기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죽음’보다는 ‘무도’라는 단어에 주목하자. 춤을 춘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어보자. 죽음과 함께 신나게 춤을 한 판 추고 나면 삶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죽음의 무도
저자/출판사 윤민 /마름돌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상세설명참조
쪽수 256쪽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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