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불어닥친 거대 시대 풍조인 맘모니즘(배금주의), 세큘러리즘(세속주의), 히더니즘(쾌락주의), 에고이즘(이기주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탈근대주의) 등의 도전으로 기독교 가치관이 심각하게 위기를 느끼고 있다. 더불어 다음 세대 문제도 오늘 우리에게는 정말 풀기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다. 가장 가까운 다음 세대인 청년세대의 교회 출석 비율은 겨우 4~5%에 불과하고, 청소년 중에 지속해서 교회에 출석하는 비율은 3~4%에 불과하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교회의 인구구성 비율이 피라미드형이었는데 최근에는 역피라미드형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T자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하니 이것은 다음 세대 문제에 있어서 정말 시급한 숙제가 아닐 수 없다.
흔히 한국교회가 서구교회의 전철을 따르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서구교회의 경우 복음의 정신이 사회 속으로 뻗어나가 역사, 문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기독교적 정신이 뿌리내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상황은 아직 교회의 신앙 정신이 사회 속으로 뻗어나가지도 못한 채 교회가 위축되고 있으니 그 결국은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들을 안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중에 이 책의 저자는 한 가지 돌파구를 찾아냈다. 그것이 바로 〈성경153올람〉 운동이다. 여기서 ‘성경’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우리 가치관의 원천이며, ‘153’은 성경의 153가지 핵심 주제를 따라 3년 동안 운동하자는 것이다. ‘올람’은 하나님의 원래 계획으로써 우리가 걸어가야 할 옛적 길(렘 6:16)이며, ‘운동’은 가정예배를 통하여 다음 세대 신앙 계승을 반드시 이루자는 뜻이다. 이 핵심 정신을 한데 모아 놓은 것이 바로 〈성경153올람〉 운동 정신이다.
결국 〈성경153올람〉 운동은 세속의 거대 시대 풍조를 맞닥뜨리면서 성경의 153개 핵심주제로 말씀을 선포하여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켜내자는 것이고, 나아가 심각한 다음 세대 신앙문제를 고민하면서 우리 이후 세대를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로 세우기 위해 가정예배를 회복하자는 운동이다. 바로 이 두 가지가 〈성경153올람〉 운동의 핵심 두 기둥이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서가 아니다. 그 힘든 코로나 시기에 3년 동안 실제로 시행하여 성장과 변화를 불러온 경험을 그대로 녹아낸 실전경험서다. 그렇다 보니 이 책은 누구나 한 번만 정독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또 쉽게 접목하여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이 책을 통해 내놓고 있으며, 또한 필요한 더 많은 자료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공유하고 있다.
도서명 | 이제 이 길밖에 없습니다 (마스크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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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 김대동 ,브니엘출판사 | ||
크기/전자책용량 | 148*210*15 | ||
쪽수 | 296쪽 | ||
제품 구성 | 상품상세참조 | ||
출간일 | 2024-09-26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상세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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