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 이야기가 일깨워 주는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

예수님은 정확히 누구를 사랑하셨을까? 저자 제시카 톰슨은 복음서의 에피소드들에서 예수님이 의심하는 자, 죄지은 자, 낙심한 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셨는지를 톺아보며 그분의 깊은 사랑을 탐구한다. 예수님이 각종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시고, 그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17장에 걸쳐 그려 보인다. 복음서에 등장한 곤고한 이들을 보면 시대와 배경이 다를 뿐 지금 우리가 그들과 똑 닮았음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때로 원하는 바를 성취하지만, 보다 더 자주 자신이 부적절하고, 거부당했고, 치유가 필요하고, 확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 책은 예수님이 감당하신 사랑의 사역을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곳곳에서 신학적 통찰을 충실히 제공하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은 변함없고 강력하며 우리가 누리기에 한없이 충분하다고 독자를 격려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복음서 이야기에 제시된 예수님의 사랑이 자신에게도 확장됨을 깨닫고, 복음서 등장인물들을 향한 예수님의 시선과 마음이 자신에게도 동일함을 믿도록 격려받을 것이다. 더불어 예수님이 베푸신 공감과 사랑으로부터 힘 얻고, 일상을 기운 내어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