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무조건 당신 편』 저자 한창수 강력 추천 ★★★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사가 전하는 가스라이팅 치유법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가는 동안 당신은 용감하고 대담해진다”
‘이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냐.’ ‘사람들은 나를 과대평가하고 있어’.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낮은 자존감, 완벽주의, 불안과 무기력 등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자기 자신을 구렁텅이에 빠뜨릴 때가 있다. 마음을 다잡고 남들처럼 살아보려고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곤 하지만 상태가 나아질 것 같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포천 500대 기업에서 선정한 심리치료사이자 불안과 트라우마 치료를 전문으로 다루는 레드록스 카운슬링 설립자인 사라 워터스(Sara Waters)는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내담자들을 수십 년간 치료하며 심적 고통의 과학적 원인을 밝히고, 그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 바로, 마음 정렬 치료법이다. 이에 관한 모든 기법을 담은 이 책 『마음 정렬(More Yourself)』은 왠지 모를 결핍과 무기력,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 삶의 에너지를 도둑맞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내면의 안정감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안과 함께 세심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조용히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가스라이팅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참다운 나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도전장
호기심이라는 초대장
1부
나 자신과의 관계
마음챙김
유턴 그리고 세 개의 양동이
각성 상태
트라우마
인격체의 다양성
양극화
참다운 나
모든 게 중립적이다
정렬
온전함
경계선
인내의 창
2부
타인과의 연결
벽돌 그리고 배낭
공감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더 많은 물음표를 던져라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수 없다
3부
더 큰 그림과 연결하기
의미 그리고 목적
애착 대 희망
기쁨
에필로그: 발전하라, 반복하라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수업
나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태도에 관하여
남들에게 맞춰주기만 하다 속이 곪은 사람,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고 끙끙 앓는 사람,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는 데 익숙한 나머지 진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감정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어쩌면 이 책을 집어 든 당신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불안과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수십 년간 치료해 온 심리상담사 사라 워터스(Sara Waters)는 수많은 내담자를 상담하고 치료하며 정립한 심리적 면역체계 마음 정렬 기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건 불완전한 자아로부터 비롯된 거라고 말한다. 자기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니 타인과의 관계도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그는 이러한 심적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내담자들을 치료하며 찾은 다양한 심리 치료법을 이 책에 상세히 담았다. 감정을 세 가지로 분류해 담는 ‘세 개 양동이 기법’을 비롯해 내면에 숨어 있는 호기심을 찾아주는 ‘유턴 기법’, 모든 상황을 중립적으로 보도록 이끄는 ‘아하 모멘트 기법’,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벽돌과 배낭 기법’까지 자존감, 열등감, 감정의 수용, 관계 등 대표적인 심리적 고민 사례를 23가지 키워드로 묶어 실질적인 치유 팁을 알려준다.
저자는 『마음 정렬(More Yourself)』에 담긴 기법을 실천하기에 앞서, 자기 안에서 올라오는 모든 감정을 다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하기를 조언한다.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마음속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괴롭히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보자.
결국 내 마음을 알고 매일을 살아야 하는 건 나 자신이다.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 “발전하라”는 그의 말에 무조건 공감한다._『무조건 당신 편』 저자 한창수
당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
사라 워터스에 따르면, 우리는 나이를 먹고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는 가운데 타고난 호기심을 점점 잃게 되어 자존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우리의 인지 심리 체계가 불확실성과 위기를 동일시하면서 우리에게 회피 기능을 가르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달리 말해, 특정한 선택이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면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적응하는 셈이다. 대개 사람들이 지금의 상황이 엉망이더라도 더 나은 상황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드러나지 못한 불안과 두려움은 우리 내면에 깊숙이 쌓여 자아를 잃게 한다. 불안과 트라우마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저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을 상담하며 마음 정렬이란 심리 치료법을 정립했다. 이 치료의 목표는 잃어버린 호기심을 되찾아 자아를 회복하는 것으로, ‘자기 돌보기’와 ‘자기 연민’의 가치를 깨닫도록 돕는다.
엉망진창으로 느껴지는 것에 대해 거리낌 없이 말한다고 해서 내 머리에 악마의 뿔이 나거나 내가 끔찍한 사람으로 변하지 않는다. 분명히 이 새로운 용기와 호기심은 어떤 사람들을 화나게 했다. 하지만 내게는 힘을 실어주었다. 이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_본문 중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각양각색의 고민을 소개하며 내담자들을 어떻게 치료했는지 여과 없이 보여준다. 특히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에 늘 감정을 숨기고, 자신을 채찍질해야 했던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와 함께 마음 정렬 기법으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그의 이야기는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를 준다. 저자는 책 곳곳에서 반복해 말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고. 기쁨, 슬픔, 불안, 무기력, 부러움 등 느껴지는 모든 감정을 받아들이라고 말이다. 그러한 가운데 『마음 정렬』에서 소개하는 23가지 마음 정렬 기법을 실천한다면, 내면을 뒤흔들던 감정들이 조금씩 걷히며 한결 단단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