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의 정석』 「초급편」의 다음 단계
『홀덤의 정석』 「중급편」!

현재 우리나라의 포커 관련 서적은 한 개인이 느낀 도박에 관련된 일화나, 카지노의 비하인드 스토리 또는 작가의 과거, 추억 및 감상평의 역할만을 이행하고 있을 뿐 어느 한 권도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원리에 대한 분석서 또는 공략서로 보기 어렵다. 『홀덤의 정석』은 그런 게임에 대한 ‘감상평’이 아닌, 게임을 ‘깰 수 있는 공략집’으로서 이기는 방법에 대한 분석만을 매우 현실적인 관점에서 풀이하였다.

『홀덤의 정석』 「초급편」에 이어 「중급편」에서는 초급편에서 풀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방면으로 다루며, 전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무기들에 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앞으로 ‘독자가 자신의 레벨에 맞는 책을 익힐 수 있게끔 나누어 편찬할 예정이다. 포커에 관해 매우 쉬운 단계부터 어려울 수도 있는 단계까지 총망라하며, 여러 세대를 걸쳐 전략이 계승되더라도 그 전략이 가지고 있는 큰 방향점이 변화하지 않는 분석만을 엄선하여 구성하였기에 ‘정석’이 되는 책임을 표방하고 있다.

Intro.

3000. Intro.
3010. 머리말
3020. 전략의 고착화
3030. 현대의 GTO(2023년 기준)
3040. 텍사스 홀덤은 스포츠인가?

3100. 중급 개념
3100. 중급 개념
3110. ‘상자 안의 상자’ 게임
3111. 2014년 9월의 라스베이거스 골든 너겟 카지노에서
3112. 액션의 분배(Action Distribution)
3113. 밸런싱(Balancing)
3120. 포지션별 레인지
3121. 레인지 어드벤티지(Range Advantage)
3122. 넛 어드벤티지(Nut Advantage)
3123. 캡된 레인지(Capped Range)
3130. 핸드의 구분
3131. 임플라이드 오즈 핸드(Implied Odds Hands)
3132. 플랍 친화형 핸드(Flop Friendly Hands)
3133. 플랍 적대시 핸드(Flop Hostile Hands)
3141. 타깃팅(Targeting)
3142. 에퀴티 실현율(Equity Realization)
3143. 림핑(Limping or Limped In)
3144. 맥시마이징(Maximizing)
3145. 폴라라이징(Polarizing)
3146. 갭 콘셉트(Gap Concept)
3147. 스퀴징(Squeezing)
3148. 포벳 블러프(4BF: 4-bet Bluff)
3149. 래빗 헌팅(Rabbit Hunting)
3150. 슬로우 플레이(Slow Play)
3151. 슬로우 롤(Slow Roll)
3160. 신체 리액션(Physical Reaction)
3170. Blind Vs. Blind(BvB)

3200. 보드텍스쳐(Board Texture)
3200. 보드 텍스쳐(Board Texture)
3210. 드라이 보드(Dry Board)
3220. 웻 보드(Wet Board)
3230. 레인보우(Rainbow)
3240. 투톤(Two-tone)
3250. 모노톤(Monotone)
3260. 페어보드(Paired Board)

3300. 포스트플랍(Postflop)
3300. 포스트플랍(Postflop)
3310. 인공지능의 플레이 방식
3311. 탑페어와 세컨카드
3312. 문양의 차이
3320. 팟 사이즈 레이즈(2:1)
3330. 컨티뉴에이션 벳(Continuation Bet)에 대하여

3400. 중급 예제
3400. 중급 예제
3410. cbet 예제

3500. 실전 토너먼트(Tournament)
3500. 실전 토너먼트(Tournament)
3510. 폴드 에퀴티(Fold Equity)
3520. 푸쉬 또는 폴드(Push or Fold)
3530. 콜리젼(Collision: 충돌)
3540. 스택 사이즈(Stack Size)
3541. M Vs. BB
3542. 기존의 엠존(M-Zone)
3543. 『홀덤의 정석』 M존
3544. M의 정밀도 그리고 M의 위력
3550. Independent Chip Model(ICM: 독립적 칩모델)
3551. ICMizer
3552. AA를 프리플랍에서 폴드시킬 수 있는 상황
3560. 토너먼트의 도전
3561. 제1구간
3562. 제2구간
3563. 제3구간
3564. 버블(Bubble)
3565. 제4구간
3566. 제5구간
3567. 제6구간(파이널 테이블: Final Table)
3568. 제7구간(파이널 헤즈업: Final Heads Up)
3570. 순수 ChipEV+ PoF 차트

3600. 익스플로잇(Exploit: 약점 포착)
3600. 익스플로잇(Exploit: 약점 포착)
3610. 플로팅(Floating)
3620. 동크벳의 미학
3630. 익스플로이티브식 운영 전략
3640. 양날의 검: 오버벳
3650. 리버벳

3700. 전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을 위하여
3700. 전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을 위하여
3701. 결국은 캐시게임이다
3710. 실전 준비
3711. 잠, 청결, 포만감
3712. 카지노 고르기
3713. 전업플레이어의 운영 전략
3714. 실력을 늘리는 두 가지 선택
3715. 시행착오
3720. 집중력의 위력
3721. 자동 사냥 모드의 폐해
3730. 전업 플레이어로서의 감정 조절
3731. 통제(統制)
3732. 스트레스와의 전쟁
3733. 제로섬 게임의 외교 방식
3740. 바로 지금 시작해 보기 좋은 것들
3741. 이 세상 단 하나의,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형 무기
3742. 탄력적인 두뇌

3800. 필자의 이야기
3800. 필자의 이야기
3810.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친구(코치)
3820. 반드시 알아야 할 의학 정보: 도파민

3900. 중급편을 마치며
3900. 중급편을 마치며

포커, 정당한 규칙 아래 올바르게 알고 배우자!
많은 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홀덤의 정석』 중급편!
긴 기간만큼 저자의 치밀한 분석과 노하우를 꽉 담아 많은 분량으로 돌아왔습니다.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테이블 게임이나 스포츠 베팅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것은 수학적으로 분명히 불가능한 일이다. 만일 테이블 게임이나 스포츠 베팅으로 오랜 시간 지속적인 수익을 올린 사람이 있다면, 그는 분명 부정한 방법으로 승리하였거나 사기꾼이라고 필자는 확언한다. 하지만 포커는 다르다. 포커는 고스톱처럼 상대보다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플레이어가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로부터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것은 엄연히 운과 확률로부터 완전하게는 자유로울 수 없는 하나의 ‘도박’이라는 점에서 스포츠 베팅과 같은 카테고리에 포괄될 것이나, 포커는 상황마다 옳은 결정을 꾸준히 내린다면 그것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분명한 게임이다. 따라서, 포커를 통해 하나의 커리어로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그 경지에 이르려면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준엄한 현실이며, 그 시간과 노력을 최단기로 줄이기 위해 저자는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과 지식을 담아 이 책을 내게 되었다.

『홀덤의 정석』은 입문편, 초급편, 중급편까지 출간되었고, 고급편까지 출간 예정이다. 단계별로 구분되어 있지만, 공통적인 특징을 들자면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실전적 환경을 그 근본배경으로 삼고 있다. 「입문편」은 텍사스홀덤을 전혀 모르는 분들, 처음부터 가장 올바른 규칙으로 이 게임을 익히는 데 그 정확한 출발점을 제공할 것이다. 「초급편」은 캐시게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높은 기댓값으로 연결되어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승리로 귀결되는 과정을 농도 짙은 풀이로 서술하여 실전에서 진짜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로만 엄선하여 담았고, 「중급편」은 토너먼트의 공략법과 ICM에 따른 전략 그리고 전업 카드플레이어들의 마음가짐, 오프라인에서의 테이블 선택법, 아울러 뱅크롤 관리의 철칙, 마인드 컨트롤과 틸트, 텔과 블러핑 캐칭 등이 포함되게 구성하였다.

인터넷의 포럼에서 공유되는 글과 한 권의 책이 전하는 글에 차이점이 있다면, 인터넷 포럼은 특정한 세대에서만 사용되었던 카드의 전술과 그 시대에서만 요긴하게 쓰였던 전술 위주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고정된 전략이 여러 세대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계승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더라도 절대 변하지 않는 영원불변의 기초적인 전략을 하나의 정석(定石)이라 정의하였고, 그 정석을 하나의 책으로 남겨 이 분야를 정말 기초부터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분에게, 먼 길로 돌아가지 않고도 수많은 선구자가 남긴 결과물과 실패의 과정에서 도출된 불변의 진실들을 과학적으로 기록하여, 우리 세대뿐만이 아닌 우리의 다음 세대에도 계속 쓰일 수 있는 전략서를 지금부터 누군가는 남겨야 한다는 각오가 담긴 책이 되었다. 순간의 감정이나 눈물 또는 힘과 목소리로 억지를 부려서, 모두가 합의한 법률과 규칙을 무시하는 떼법 문화를 바로잡아 법과 원칙에 맞게, 잘못된 판정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양산되는 문화를 불식시키는 데 『홀덤의 정석』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