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카테고리
  • -->
    국내도서
    국내도서
  •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 -->
    새로나온도서
    새로나온도서
  • -->
    추천도서
    추천도서
  • -->
    할인/재정가 도서
    할인/재정가 도서
  • -->
    GIFT
    GIFT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공유
정가
19,500
판매가
17,550
배송비
무료 지역별추가배송비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
자체상품코드
9791191861303
제조사
레모
출시일
2024-06-26
구매혜택
할인 : 적립 적립금 :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상품상세정보

21615d286a4b23fc9ded08f4bbbe3a95_192355.jpg
 


책소개

『자기만의 방』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셰익스피어에게 주디스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 본다. 만약 주디스에게 오빠만큼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 있었다면? 상상은 비극으로 흐른다. 울프가 예상하기를, 주디스는 여자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하다 끝내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만다.

모차르트에게는 실제로 누나가 있었다. 모차르트의 누나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는 동생만큼이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이 있었고 동생보다 먼저 데뷔해서 이름을 알렸다.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에서 저자 알리에트 드 라뢰는 수많은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를 이야기한다. 역사가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으나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자기 자리에 있었던 여성 음악가들을 이야기한다. 클래식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음에도, 가부장제의 그늘에 가려 침묵과 망각 속에 잊히고 만 이름들을 다시 불러낸다. 고대의 사포부터 시작해 고전주의, 낭만주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의 주요 분기점들을 훑으며, 어떤 여성들이 어떻게 편견과 싸우며 자기만의 음악을 만들고 연주했는지, 그 위대한 삶을 복원한다. 음악원에 입학을 거부당하고 ‘여성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악기를 금지당하는 등 갖은 차별을 받으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세계에 참여했던 여성들의 고군분투가 시대를 거쳐 이어진다. 이 위대한 여성 음악가들의 역사를 되살림으로써 클래식 음악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것은 물론 여성 음악가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6
서론 9

1. 이름과 얼굴 20

사포, 뮤즈인가 창녀인가 22
카시엔, 콘스탄티노플의 반항아 29
여성 작곡가들의 전설적인 스타, 힐데가르트 폰 빙엔 33
트로베리츠, 프랑스의 예외 39
선곡 목록1 49

2. 바로크의 스타들 50

베네치아의 고아들 52
풍문들, 오페라와 반항하는 수녀 59
엘리자베트 자케 드 라 게르의 예술 70
바흐의 그늘 속에 있는 그의 부인 80
선곡 목록2 88

3. 고전주의의 혁명가들 90

오페라를 공략하는 프랑스 여성들 93
카스트라토의 종말과 디바의 등장 104
혁신적인 피아니스트, 엘렌 드 몽제루 117
모차르트는 여성이었을까? 126
선곡 목록3 134

4. 낭만주의 시대의 여전사들 136

희생된 뮤즈들 139
아, 내가 남자였다면... 155
여성들은 오페라에서 어떻게 죽는가 168
여성이 트럼펫을 분다고? 여성이 트럼펫을 불지! 179
선곡 목록4 188

5. 자신만만한 현대 음악가들 190

불랑제 자매의 연대 192
전설의 여성 음악가들과 비극적 운명 202
지휘봉을 든 프랑스 여성들 211
흑인 여가수들의 머나먼 길 223
선곡 목록5 236

6. 20세기의 손실 238

여성 음악가들이 오케스트라를 정복하다 240
쇠퇴해 가는 여성 창작물 250
누가 여성들을 음악사에서 지워 버렸는가? 263
선곡 목록6 273

결론 274
자료 282
참고문헌 284
감사의 말 294
추천의 말 298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얼마나 많은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가
길을 개척하고도 망각 속에 묻혔을까?

『자기만의 방』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셰익스피어에게 주디스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 본다. 만약 주디스에게 오빠만큼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 있었다면? 상상은 비극으로 흐른다. 울프가 예상하기를, 주디스는 여자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하다 끝내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만다.

모차르트에게는 실제로 누나가 있었다. 모차르트의 누나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는 동생만큼이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이 있었고 동생보다 먼저 데뷔해서 이름을 알렸다.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에서 저자 알리에트 드 라뢰는 수많은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를 이야기한다. 역사가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으나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자기 자리에 있었던 여성 음악가들을 이야기한다. 클래식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음에도, 가부장제의 그늘에 가려 침묵과 망각 속에 잊히고 만 이름들을 다시 불러낸다. 고대의 사포부터 시작해 고전주의, 낭만주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의 주요 분기점들을 훑으며, 어떤 여성들이 어떻게 편견과 싸우며 자기만의 음악을 만들고 연주했는지, 그 위대한 삶을 복원한다. 음악원에 입학을 거부당하고 ‘여성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악기를 금지당하는 등 갖은 차별을 받으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세계에 참여했던 여성들의 고군분투가 시대를 거쳐 이어진다. 이 위대한 여성 음악가들의 역사를 되살림으로써 클래식 음악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것은 물론 여성 음악가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놀라운 여성들이 가득한데
언제까지 베토벤의 전기만 쓰고 있을 것인가!

“제가 아는 누나는 작곡가가 되기를 결코 원하지 않아요. 작곡을 할 자질도 없어요. 누나는 지나치게 여성적이에요. 누나는 살림을 해요. 그 의무를 완수하기 전에는 대중이나 음악계, 심지어 음악을 생각하지 않아요. 작품을 발표해 봐야 누나를 산만하게 만들 뿐이에요. 그래서 저는 누나가 작곡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할 수 없어요.” (멘델스존이 쓴 편지 중에서, 본문 142쪽)

클래식 음악사에는 천재 남성의 이름이 가득하다. 베토벤, 모차르트, 멘델스존, 바흐 등등. 여성들은 없었을까? 있었다. 단지 남성의 창작에 영감을 주는 뮤즈로서가 아니다. 독자적인 창작자로서 여성들은 늘 거기 있었고, 때로 클래식의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에서 저자 알리에트 드 라뢰는 침묵과 망각 속으로 사라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복원한다. 그 시작은 사포다. 사포는 뮤즈일까, 창녀일까? 이런 이분법은 그 자체로 역사 속에서 많은 여성 음악가가 처한 편견과 딜레마를 보여 준다. 저자는 이분법을 넘어 뛰어난 음악가로서 사포의 면면을 살핀다. 파편처럼 남은 자료의 한계 속에서도 많은 연구자가 그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사포의 시와 멜로디를 추적해 간다.

사포 다음엔 누가 있을까? 수녀원에서 또 다른 위대한 이름을 찾을 수 있다. 과거 유럽에서 여성은 결혼을 하거나 수녀가 되었는데, 수녀가 됨으로써 결혼 제도에서 벗어난 여성들은 이따금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다. 동방정교회 수녀원장으로서 많은 종교 음악을 남긴 카시엔, 역시 수녀원장으로서 오늘날까지 그 음악이 남아 있는 폰 빙겐이 대표적이다. 한편 중세 프랑스에는 자유롭게 사랑을 노래한, 트로베리츠라고 불린 집단도 있었다.

위대한 여성 음악가의 이름은 바로크와 고전주의, 낭만주의 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계속 이어진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디바의 자리에 오른 가수 마리아 말리브랑, 혁신적인 피아니스트 엘렌 드 몽제루, 뛰어난 교향곡을 남긴 낭만주의 작곡가 루이즈 파렝……. 시대를 거치며 이어지는 위대한 이름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클래식 음악사에 누락된 이름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실감하게 한다.

첼로는 다리 사이로 고정해야 하니 정숙하지 못하다?
편견을 넘어 재능을 펼친 여성 음악가들의 연대기

무엇이 이 뛰어난 여성들의 활약을 가로막았을까? 대표적인 장애물은 결혼이었다. 많은 천재적인 여성이 결혼과 함께 음악에서 멀어졌다. 사회적 편견과 금기도 문제였다. 19세기에는 여성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많은 악기가 금지되기에 이른다. 첼로는 다리 사이로 고정해야 하니 정숙하지 못하다는 식이다. 음악원에서 여성의 입학을 금하거나 정원을 제한하는 일은 더 흔했다. 여성의 작품이라는 이유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거부하기도 했다.

클래식의 여성사는 곧 클래식의 여성 잔혹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많은 여성 음악가가 온갖 장애물을 뚫고 열정적으로 자기 음악을 펼쳐냈다. 이름을 감추거나, 남성스러운 가명을 쓰는 등 다양한 전략을 동원했다.

저자 알리에트 드 라뢰가 많은 이름을 호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래식의 여성사를 쓰는 일은 결코 녹록지 않다. 여성이 결혼하면서 이름이 바뀐 경우, 악보에 자기 이름을 서명하지 않은 경우, 가명을 쓰거나 가족의 이름으로 음악을 발표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여성의 역사 그 자체를 누구도 기억하거나 기록하지 않은 탓이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

책의 각 장 말미에는 책에서 언급되는 음악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선곡 목록이 있다. 역사 속 뛰어난 음악가들이 남긴 작품을 발굴하고 연주한 음악을 듣는 것은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자 그 자체로 망각을 힘차게 거슬러 오르는 일이 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알리에트 드 라뢰 , 김계영, 고광식 , 송은혜 ,레모
크기/전자책용량 135*200*20mm
쪽수 30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6-26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관련 상품

배송안내

- 배송비 : 기본 배송료는 2,000원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 본 상품의 평균 배송일은 2일입니다.(입금 확인 후) 설치 상품의 경우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배송 예정일은 주문 시점(주문 순서)에 따른 유동성이 발생하므로 평균 배송일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배송 가능일은 7일입니다.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 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입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저단가 상품,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 일부 상품은 신모델 출시, 부품가격 변동 등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실외에서 착화하였거나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제화 중 개별 주문제작상품(굽높이,발볼,사이즈 변경)의 경우에는 제작완료, 인수 후에는 교환/반품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입,명품 제품의 경우, 제품 및 본 상품의 박스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조하십시오. 

환불안내

-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 장바구니
  • 최근본상품
  • 위로
  • 아래로

최근 본 상품

  •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마스크제공)
    19,500 17,550
0/2
마이홈
고객센터

02-835-6872평일 오전 10:00 ~ 오후 06:00
점심 오후 12:30 ~ 오후 01:30
휴무 토/일/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