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카테고리
  • -->
    국내도서
    국내도서
  •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 -->
    새로나온도서
    새로나온도서
  • -->
    추천도서
    추천도서
  • -->
    할인/재정가 도서
    할인/재정가 도서
  • -->
    GIFT
    GIFT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공유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배송비
무료 지역별추가배송비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
자체상품코드
9791198226280
제조사
모로
출시일
2024-06-15
구매혜택
할인 : 적립 적립금 :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상품상세정보

21615d286a4b23fc9ded08f4bbbe3a95_192355.jpg
 


책소개

하얀 숨이 보이던 어느 겨울밤, 열네 살 소녀가 친구를 죽인 혐의를 받고 용의자로 붙잡힌다. 시종일관 건방진 태도를 유지하던 소녀는 순순히 범행을 인정하지만, 왜 죽였냐는 형사들의 물음에는 입을 다문다. 출세를 위해 강력범죄를 수사하는 형사와 소년범죄를 수사하던 형사는 살해 동기를 밝히기 위해 소녀의 삶을 파헤치다 뜻밖의 현실과 마주하는데…. 메피스토상 수상자,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 작가 아마네 료의 과감하고 애틋한 사회파 미스터리.

목차

1장
2장
3장
4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 작가
★메피스토상 수상자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 작가
아마네 료의 국내 첫 출간작

“목을 매고 있길래 도와주려다 그만… 자수하면 사형은 아닌 거죠?”
어느 날 벌어진 열네 살 소녀의 살인

두 달 전만 해도 만 열세 살이었던 도노 네가는, 친구인 가스가이 노조미를 죽인 혐의로 체포된다. 살해 현장에서 도망치려다 붙잡힌 소녀는 순경에게 말했다. “여기 들어왔는데 친구가 목을 매고 있었어요. 살리려고 의자를 치웠을 뿐이에요.” 그러나 뒤이어 도착한 형사가 아무래도 석연치 않아 따져 묻자, 시무룩한 얼굴을 하고 물었다. “자수하면 사형은 아닌 거죠?”

경찰서에 연행된 소녀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길고양이 같은 얼굴을 하곤, 재미없는 영화의 줄거리를 말하듯 살해 상황과 방법을 털어놓았다. 형사들은 묻는다. “사람을, 그것도 친구를 왜 죽였니?” 그러나 소녀는 어디서 봤는지 죽인 건 인정하지만 동기는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나이 든 형사가 자신을 노려봐도, 계속 이러면 검사의 심증만 나빠질 거라고 압박해도 코웃음을 칠 뿐이다.

“의욕도 없고 굉장히 무기력했어요.”
가난한 소녀는 어쩌다 살인자가 되었는가

출세 가도를 달리던 본부 형사 마카베는, 유능하지만 동료들의 미움을 사는 형사 나카타와 파트너가 되어 도노 네가의 살해 동기를 알아내려 한다. 그러나 이들이 가진 단서는 질문뿐이다. 왜 이들은 야심한 밤에 교복을 입고 빈집에 있었는가? 소녀는 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를 죽였는가? 둘은 대체 무슨 사이였는가? 의문을 품고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진술은 대체로 일치했다. 도노 네가는 가난하며 지각이 잦은 불성실한 애였고, 가스가이 노조미는 플루트를 부는, 똑똑하고 인기 많은 부잣집 아이였다는 것.

형사들은 가난에 허덕이는 도노 네가가, 축복받은 집에서 자란 가스가이 노조미를 홧김에 죽였다는 심증을 갖게 되지만, 탐문 수사 중 만난 역무원은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노 네가가 매일 첫차를 탔다는 것. 그리고 그 첫차의 시작에는 새벽까지 운영하는 한 술집이 있었다. 형사들은 열네 살 소녀가 왜 술집과 얽힌 건지 조사하게 되고, 형태를 알 수 없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간다.

“희망은 어디에도 없었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 게 다 환상이었던 거야.”
메피스토상 수상자 아마네 료가 그린 사회의 맨얼굴

문학평론가 호소야 마사미츠는 아마네 료가 《희망이 죽은 밤에》를 기점으로 “굉장한 작가”가 되었다고 표현했다. 미스터리물이 가져야 할 치밀한 설계와 박진감에 더해, 현재 우리가 발 디딘 사회를 꼼꼼히 그려냈기 때문이다. 아마네 료가 일으킨 파문은 ‘왜’라는 궁금증을 ‘아니, 대체 왜’라는 애석함으로 바꿔내고,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이들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이야기는 독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로 향한다. 한 독자의 말처럼, “이 책의 마지막을 견딜 수 있는 이는 없다.”

뛰어난 사회파 미스터리는 사건의 트릭과 진상이 책의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 《희망이 죽은 밤에》는 이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실현했다. 차가운 사회를 맨몸으로 돌파해야 했던 소녀는, 무심한 세상을 대변하는 형사에게 울음 섞인 질문을 던진다. 나 같은 애들한테도 희망이 있냐고. 아마네 료는 이에 대한 마지막 대사를 쓰지 않았다. 그의 소망은 이 공란을 희망으로 채워줄 독자를 만나는 것이다. 아직은, 아무런 희망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형사 마카베의 말처럼, 이들의 고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면, 그렇다면.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아마네 료 , 고은하 ,모로
크기/전자책용량 128*188*19mm
쪽수 32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6-1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관련 상품

배송안내

- 배송비 : 기본 배송료는 2,000원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 본 상품의 평균 배송일은 2일입니다.(입금 확인 후) 설치 상품의 경우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배송 예정일은 주문 시점(주문 순서)에 따른 유동성이 발생하므로 평균 배송일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배송 가능일은 7일입니다.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 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입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저단가 상품,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 일부 상품은 신모델 출시, 부품가격 변동 등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실외에서 착화하였거나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제화 중 개별 주문제작상품(굽높이,발볼,사이즈 변경)의 경우에는 제작완료, 인수 후에는 교환/반품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입,명품 제품의 경우, 제품 및 본 상품의 박스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조하십시오. 

환불안내

-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 장바구니
  • 최근본상품
  • 위로
  • 아래로

최근 본 상품

  •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희망이 죽은 밤에 (마스크제공)
    17,000 15,300
0/2
마이홈
고객센터

02-835-6872평일 오전 10:00 ~ 오후 06:00
점심 오후 12:30 ~ 오후 01:30
휴무 토/일/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