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베스트셀러 『위풍당당 여우 꼬리』 1~5권 세트
명장면을 담은 미니 포스터북 증정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일깨우는 이야기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위풍당당 여우 꼬리』 1~5권이 청량하게 디자인한 박스 세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방향의 꼬리, 우정의 꼬리, 용기의 꼬리, 불의 꼬리, 멋의 꼬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스 포장은 시리즈를 열독한 어린이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특별 사은품으로 동봉된 미니 포스터북은 1~5권의 명장면 10장을 한데 모아 소장 가치를 높인다.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일상과 절실한 고민, 구미호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위풍당당 여우 꼬리』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

손원평X만물상 작가가 펼치는 판타스틱 성장담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
특별 부록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 1~5권 세트 출시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는 꼬리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단미를 통해 미운 나도, 자랑스러운 나도, 알 수 없는 나도 모두 나의 모습임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판타스틱 성장담이다. 책 속에는 주인공 단미가 사춘기를 맞이하며 겪는 자아의 극적인 변화와 더불어 친구들과의 크고 작은 충돌, 그리고 엄마 아빠와 새롭게 정립하는 관계 등 어른이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눌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등장인물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가 사실적이고 흥미진진하기에, 자라나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꿈을 꾸는지 알고 싶어 하는 학부모에게 『위풍당당 여우 꼬리』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특히 끊이지 않는 선택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단미에게 엄마는 자신의 경험을 넌지시 들려주며 단미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터 준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은 어른들은 단미의 엄마처럼 아이의 일상과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는 지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1~5권 세트에는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의 애독자를 위한 특별 부록이 포함되었다. 만물상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본문 일러스트 중 명장면 10장이 미니 포스터북으로 제작되었다. 간편하게 바로 뜯어서 나만의 공간에 전시할 수 있는 이번 사은품은 『위풍당당 여우 꼬리』의 감동을 새로운 형태로 느끼게 해 줄 것이다. 풍성한 구성으로 선보이는 박스 세트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각 권 줄거리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으스스 미션 캠프』 웹툰 작가가 꿈인 평범한 열한 살 소녀, 손단미. 그런데 어느 날, 불청객 같은 꼬리가 돋아나며 단미의 일상은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한편 학교에선 매년 전통적으로 열리는 ‘으스스 미션 캠프’가 진행되고, 단미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반 아이들과 ‘해골 모둠’으로 엮인다. 속을 알 수 없는 친구 재이, 도통 마음에 들지 않는 윤나, 아무 때고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는 꼬리의 정체 때문에 단미는 더욱 곤란해져 가는데……. 과연 해골 모둠은 미션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단미는 꼬리의 존재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을까?

『위풍당당 여우 꼬리 2: 알쏭달쏭 우정 테스트』 4학년 여름 방학이 한창인 어느 날, 윤나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인 ‘으스스 미션 캠프’의 멤버들은 ‘알쏭달쏭 우정 테스트기’라는 물건을 접한다. 그런데 단짝 친구 단미와 루미의 우정 적합도 점수는 고작 11.2퍼센트! 그에 반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윤나와 루미의 우정 점수는 무려 99.9퍼센트를 기록한다. 신이 난 윤나가 루미에게 가깝게 지내자고 제안하자, 루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단미의 시선을 피한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단미와 루미 사이가 잘못된 걸까? 엉망진창으로 꼬여 버린 관계를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바로 새로 나타난 두 번째 꼬리, ‘우정의 꼬리’를 단미 스스로의 힘으로 불러낼 때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3: 핼러윈과 어둠 숨바꼭질』 신나고 즐거운 핼러윈 시즌에 무시무시한 사건이 일어났다! 단미는 ‘축제 때는 평소에 금지하거나 감추던 것도 허용된다’는 엄마의 말에 힘입어, 핼러윈 퍼레이드 때 진짜 꼬리를 드러내고 구미호로 분장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설렘으로 잔뜩 흥분한 아이들과 달리 재이의 얼굴은 어둡기만 하다. 단미는 재이가 낯선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는 걸 연달아 목격하지만, 재이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해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용기의 꼬리’라던 세 번째 꼬리는 혼란스러워하는 단미를 쉽게 도와줄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과연 단미는 재이를 구하고, 남몰래 숨겨 왔던 꼬리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을까?

『위풍당당 여우 꼬리 4: 붉은 여우의 속삭임』 놀라웠던 한 해를 보낸 뒤 5학년이 된 단미. 작년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차분하게 일상을 펼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이게 웬일일까? 시호랑 대화가 척척 통하는 민재를 보니 가슴이 욱신욱신하고, 깜짝 놀랄 만큼 그림을 잘 그리는 선유를 보니 뺨이 불타는 것처럼 뜨거워진다. 울적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더니 엄마 아빠는 낯선 아기를 돌보느라 단미에게 관심조차 없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단미 앞에 나타난 네 번째 꼬리, 질투의 꼬리는 단미에게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속삭이는데……. 나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모조리 넣어서 활활 태워 버리고 싶은 이 감정, 이대로 괜찮은 걸까?

『위풍당당 여우 꼬리 5: 별빛 가득 기적의 무대』 단미는 매년 여름마다 이어져 온 미래초등학교의 전통에 따라 친구들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준비에 참가한다. 그리고 휘영청 둥근 보름달이 뜬 어느 날 밤, 엄마로부터 구미호의 피에 강력한 힘을 더해 줄 여우 구슬을 전수받게 된다. 하지만 공연 연습은 시작하자마자 불협화음으로 삐걱대고, 불편한 존재 도래아는 자꾸만 곁을 맴돌며 단미를 자극하는데……. 단미는 우당탕탕 위기의 연속인 공연 준비를 무사히 마치고, 무대 위의 별로 활약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갈수록 더 수상쩍어지는 래아로부터 여우 구슬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