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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미술, 영화로 듣는 음악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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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0319742
제조사
박영사
출시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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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영화로 보는 미술

01 미드 나잇 인 파리: 황금시대의 환상 3
벨 에포크 시대 8
광란의 20년대: 현대미술의 시작 15
세잔과 야수파와 입체파 23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34
뒤샹의 레디메이드 41
로스트 제너레이션 49
대사로 보는 영화 55
02 우먼 인 골드: 문화재 약탈과 환수의 의미 77
합스부르크가의 도시, 빈 90
합스부르크가의 역사 94
근친혼의 비극 99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통합 104
나치의 문화재 약탈과 환수 109
대사로 보는 영화 113
03 베스트 오퍼: 진품과 위작의 경계 137
미술시장의 개화 149
갤러리와 아트 딜러 159
경매시장의 역사 167
미술시장의 위작 논란 174
대사로 보는 영화 182

Ⅱ. 영화로 듣는 음악

01 피아니스트의 전설: 재즈 시대의 전설 201
미국 이민의 역사 207
아일랜드와 이탈리아 미국 이민사 214
타이타닉호의 비극 220
재즈의 역사 225
재즈와 클래식 233
재즈와 로큰롤 236
대사로 보는 영화 242
02 샤인: 러시아 피아니즘 259
러시아 클래식 음악 268
러시아 제국의 몰락 271
라흐마니노프와 호로비츠 274
러시아 피아니즘 289
대사로 보는 영화 301
03 타르: 예술과 예술가는 분리될 수 있는가? 315
여성 지휘자의 현주소 320
오케스트라와 교향곡의 발전 323
19세기 피아니스트의 시대 330
20세기 지휘자의 시대 337
베를린 필하모닉 340
말러, 번스타인, 아바도 350
아다지에토: 말러를 위한 오마주 361
대사로 보는 영화 365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영화는 1895년에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그들의 50초 정도 길이의 단편 영화들을 공개 상연한 것을 시초로 보고 있어 역사가 130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예술이다. 인간의 예술활동이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된 것을 생각하면 극히 짧은 역사이지만 현재 영화가 미치는 파급력과 영향력은 그 어떤 예술보다도 크다. 영화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다양한 감정과 경험의 이야기들을 무한하게 만들어내고 그 이야기들을 영상과 음향과 결합하여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타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것은 타고난 본능 중의 하나로, 인류의 역사와 문명도 타인의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저서 『사피엔스』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유인원집단에 비해 힘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생존하게 된 원인으로 인지 혁명을 지목했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지 혁명이 일어나 사람들의 언어가 발달하면서 뒷담화가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모이는 무리의 수가 늘어나 사회적 합의가 생겨나고 국가나 종교와 같은 가상의 실재들을 창조하여 대규모 협력이 일어나면서 오늘에 이르는 문명이 발달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인간이 언어능력을 얻게 되고 그들이 모여 뒷담화를 나누기 시작하면서 문명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영화 역시 픽션이라는 특성을 기반으로 타인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간의 본능을 충족시켜주었기에 단기간에 전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1920년대에 ‘꿈의 공장’으로 칭해지는 할리우드가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동안은 현실을 잊고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영상에 빠져들었다. TV 보급도 제대로 안되었던 인도에서 할리우드에 뒤지지 않는 영화산업이 발전한 것도 영화가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하층민들에게 그들의 고된 현실을 잊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권선징악의 이야기에 흥겨운 음악과 춤이 곁들어진 인도 전통영화는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관객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하였다. 이에 인도영화가 계급과 가난의 굴레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달래주는 현실 도피적이고 집단적 판타지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으나 한 인도 영화감독은 영화라는 탈출구가 있었기에 인도의 빈민들이 현실에 대해 폭발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개인이든 국가든 그 정체성과 역사는 모두 이야기로 기록된다. 역사는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인식되지만 그 사실들도 어떤 관점으로 서술하는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사람들은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으면 사실로 기정화시킨다. 그만큼 인간은 개인의 삶도, 국가와 인류의 역사도 이야기를 통해 받아들인다. 영화는 우리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그리고 인간이 경험할 수 없는 영역의 이야기까지 스크린에 펼쳐 보이면서 사람들이 공감하고 몰입하게 한다. 그래서 영화는 꿈의 공간이고 그것이 영화의 굉장히 멋진 점이다.

영화는 특유의 몰입도로 짐짓 어렵게 느껴지는 고급예술에 관한 이야기 또한 수월하고 유려하게 펼쳐낸다. 예술작품에 담긴 시대정신과 예술가들의 삶의 방식을 탐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식 중의 하나가 관련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다. 본 책은 6편의 영화를 통해 특정한 공간과 특정한 시간대의 클래식 음악과 미술의 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는 2023년에 『52편의 영화로 읽는 세계 문명사』를 저술했다. 주 영화 52편에 관련 영화까지 더해 거의 100편의 영화를 통해 인류의 문명사를 이야기로 살펴본 책이다. 거기에는 아프리카부터 유럽까지 각 나라와 인류의 역사, 문화, 예술, 정치, 경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 책을 쓴 후 범위와 주제를 좁혀서 한 영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음악과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또 그와 관련된 좋은 영화들이 많기에 음악 관련 영화 3편과 미술 관련 영화 3편을 선택하여 영화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문화적인 배경지식을 담았다. 그리고 각 장의 후반부에는 영화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핵심 대사들을 원 대사로 수록하여 원문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음악 편으로, 〈피아니스트의 전설〉에서는 1900년 초반에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태어나 일생을 배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살아온 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고독한 삶과 숱한 유럽의 하층민들이 그 배를 타고 미국을 향해야만 했던 시대상을 살펴본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소재로 한 영화 〈샤인〉에서는 실재인물인 한 피아니스트의 굴곡진 삶과 함께 러시아 피아니즘의 역사와 전통을 살펴본다.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 〈타르〉에서는 최근에 음악계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을 통해 음악계의 성차별 문제와 예술과 예술가는 분리될 수 있는지, 지휘자의 권한과 역할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미술 편으로,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는 세계의 기라성 같은 화가들이 젊은 시절에 함께 모여 활동하면서 현대미술을 창시한 파리의 ‘광란의 시대’를 살펴보고, 〈우먼 인 골드〉에서는 전쟁과 제국주의가 문화재에 어떤 해악을 가했고 문화재 환수가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본다. 오늘날의 미술시장을 배경으로 한 〈베스트 오퍼〉에서는 미술시장에서 작품이 판매되는 경로와 위작문제를 다룬다. 영화를 먼저 선택하고 주제를 정했기에 책 전체를 관통하는 대주제는 없으나 궁극적으로 예술과 예술가의 삶에 관한 이야기로 수렴된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통해 음악과 미술로의 관심을 확장하고 그 문화적인 배경에 관한 지식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

2024년 3월, 저자 하미나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영화로 보는 미술, 영화로 듣는 음악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하미나 ,박영사
크기/전자책용량 153*224*30mm
쪽수 40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5-31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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