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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 죽을 거니까 (마스크제공)

어차피 죽을 거니까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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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상품코드
9788965023326
제조사
지상사
출시일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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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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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와다 히데키의
35년 이상 고령자 진료로 도달한
‘극상의 죽음법’에 대해 설명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이 의사의 말에 따라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낮추고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술과 담배도 끊는다. 나이가 들고 나서도 의사가 권하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참는 사람이 무척 많은데, 이걸 보면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보다는 오래 살아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해부학자 요로 다케시 선생은 벌써 60년 넘게 담배를 피우고 있다. 본인이 의사지만 몸에 나쁘니 담배를 끊을 생각은 없다고 한다. ‘누구나 그 사람다운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곤충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85세가 넘어서부터는 라오스 정글로 매년 곤충을 잡으러 간다고 한다. 아열대 라오스 밀림이라면 모기에게 물리기만 해도 죽는 감염병에 걸리는 곳이다. 그런데도 감염병은 전혀 두렵지 않고 곤충을 잡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 85세가 넘어 아직 곤충 잡기에 열중하는 요로 선생은 말 그대로 ‘그 사람다운 삶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오래 살아서 경험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식의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좋다.

부부가 온천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취미인 사진을 계속 찍고 싶다거나,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다. 저자처럼 1년에 200곳 이상 라멘 가게를 방문할 경우, 1년 더 살 수 있으면 또 다른 라멘 가게를 200곳 갈 수 있는 셈이다. 반드시, 오래 살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 그런 것 없이 그저 오래 살기만 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연명과 무엇이 다를까? 물론 하루라도 더 오래 살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의료행위라도 다 받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그것도 괜찮다. 사생관과 이상적인 죽음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정답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생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인생을 좀더 나답게 살기 위해서라도 노년의 문턱에 섰을 때 나는 어떻게 죽고 싶은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보자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어차피 죽을 거니까’는 마법의 말

1장
어차피 죽을 거니까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깨달은 것들

아, 이제 죽는 건가……
어차피 죽을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을 다 하자
오늘이라는 날의 꽃을 꺾어라
우리는 죽음을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한다
오늘 살아있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다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인생의 행복도’는 떨어진다
몸에 좋은 것보다는 좋아하는 라면을 주 5회
죽음을 받아들이고 노후를 만끽한다
죽는 순간에는 아프지도 괴롭지도 않다
건강하게 살다가 갑자기 죽는 것과 암으로 죽는 것, 어느 쪽이 좋을까?
곤도 마코토 선생의 갑작스러운 죽음 - 언행일치를 보여준 분
‘자신이 죽는 방식’을 생각하는 게 좋은 이유

2장
최고의 죽음을 향한 첫걸음
―――사생관이 있으면 허둥대지 않는다

스웨덴에는 자리보전한 노인이 없다
‘사자에 씨’의 이소노 나미헤이는 54세?!
‘오래 살기만 하면 된다’는 사생관
몸이 아닌 장기를 진찰하는 의료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다
예상 밖이었던 아버지의 최후
‘시들어 죽는 것’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죽음
코로나19 사태로 외면받고 있는 ‘존엄사’
죽을 때까지 자신의 삶을 고수하는 ‘자존사’
최소한 존엄사 선언서를 남겨두자
· ‘최상의 죽음’을 향한 첫걸음. 존엄사 선언서를 만든다
나는 통증 제거와 부검을 원한다
· 존엄사 선언서 - 의료 케어에 관한 나의 희망
종활 따위는 필요 없다

3장
휘청휘청한 노인과 원기발랄한 노인의 갈림길
―――‘내 삶의 방식’은 의사가 아닌 내가 정한다

80대부터는 늙어가는 과정을 음미한다
휘청휘청한 노인과 원기발랄한 노인의 갈림길
어떻게든 움직이고 어떻게든 머리를 써라
의사가 내 삶의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게 하라
혈압이 너무 낮으면 쉽게 넘어진다
혈당을 억지로 낮추면 활력이 떨어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쉽게 암에 걸리지 않는다
통통한 사람이 제일 오래 산다
건강검진 수치와 실제 건강은 별로 관계성이 없다
의사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마라
약물 부작용은 고령자일수록 쉽게 나타난다
그 의사는 당신의 소중한 생명을 맡길 만한 의사인가?
나이가 들면 대학병원보다 동네 병원 의사
자신에게 맞는 좋은 의사를 찾는 방법
암에 걸려도 가능한 한 수술하지 않는다
치매는 병이 아니라 노화의 일종이다
모두 함께 치매에 걸리면 무섭지 않다
가장 두려운 병은 ‘치매보다 무서운 우울증’
우울증으로 죽지 않기 위한 처방전
고령자는 ‘덧셈 의료’로 건강을 유지한다
고기를 먹고, 운동하고, 남성호르몬을 늘린다.
‘종합병원’이지만 매일 행복하게 살고 있다

4장
최상의 삶의 방식은 ‘죽는 곳’에서 결정된다
―――자택보다 시설에서의 마지막을 추천하는 이유

남자는 평균 9년, 여자는 12년.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겪는다
당신은 어디에서 죽고 싶은가요? 내 집이 60%, 요양시설이 30%
전혀 다른 ‘재택 돌봄’과 ‘재택 개호’
국가가 집에서 사망하도록 권하는 불편한 진실
재택 개호가 일본의 미풍양속이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내가 시설을 추천하는 이유
간병은 혼자서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하지 않다
‘개호보험제도’를 모르면 노후에 큰 손해를 본다
요양원(노인홈)은 입주 조건, 비용, 간병 서비스가 다르다
‘마지막 거처’는 정보수집과 체험 입소로 신중하게 선택하자
치매에 걸리면 증상이 가벼울 때 시설을 결정한다
지방 이주는 추천하지 않는다
케어매니저는 간병의 핵심이다. 신중하게 선택하자
혼자 살아도 집에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다
특양을 기다리는 사람은 27만 5,000명
계속 오르는 개호보험료는 40세부터 평생 납부한다
노후의 간병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생각한다
죽기 전에는 신세를 좀 져도 괜찮다
늙어가는 것은 누군가에게 빚을 받는 것이다
누구나 빚을 내주고 있다

5장
인간은 죽고 나서 안다
―――내가 도달한 ‘최상의 삶’

인간의 참값을 알 수 있는 생애의 말년
지위와 직함에 기댈 수 없다면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라
돈은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재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부자의 역설’
노후 자금 2,000만 엔은 안 모아도 괜찮다
‘부자’보다 ‘추억 부자’가 더 잘 간다
죽을 때까지 ‘현역’으로 지내는 방법
제멋대로인 노인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
고령자는 억지로 담배를 끊지 않아도 된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간병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되기 쉽다
‘행복 찾기’의 명인은 점점 행복해진다
이상적인 노인은 품위 있고 현명하고 재미있다
내가 찾은 사생관 ‘인간은 죽고 나서 안다’
나의 이상적인 죽음의 방식, 죽음의 장소, 간병을 받는 방법
사후세계는 당신이 결정한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한 삶의 마음가짐

나가며―――인생의 행복에 다가가기 위해 지금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70대 ‘늙음과 싸우는 시기’
80대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

인생 백세시대는 늙음의 문턱을 지나 죽음으로 가는 시간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길어진 노년을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저자는 늙음을 두 시기로 나눈다. 쉽게 말해 70대는 ‘늙음과 싸우는 시기’이고 80대 이후는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로 이다. 늙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늙는 상태로 그저 시들어간다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쇠락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각자 대응하면서 현명하게 살자는 뜻이다.

가령 청력이 떨어져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사용하라. 그렇게 하면 좀더 오랫동안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보청기를 거부하고 대화를 멀리한다면 빠른 속도로 사회성이 떨어져 판단력이 흐려질 것이다. 지팡이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거부하다가 넘어져 골절이라도 되면 바로 병상에 누워있게 될 가능성이 크고, 걷기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만 있으면 점점 보행이 어려워져 뇌 기능 저하까지 올 수 있다.

고령자들은 대개 기저귀를 싫어하는데 요즘 기저귀는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서 활동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저자도 애용하고 있다. 몇 년 전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이뇨제를 복용할 처지가 되자 툭하면 화장실을 가야 해서 난감했다. 그래서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성인용 요실금 패드 팬티를 입기 시작했는데 운전 중이나 출장지에서 허둥지둥 화장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문명의 이기’를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질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아무리 거부해도 늙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시기가 80대 이후에 찾아온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빠르건 늦건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자신의 늙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면 그 후의 10~20년을 살아가는 것은 몹시 괴로운 일이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는 마법의 말

100세 가까이 되면 병상에 누워 노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 누구나 평온한 자연사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러니 80대 이후에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음미하면서 사고나 큰 병으로 목숨을 잃지 않고 천수를 다하고 있기에 이렇게 늙어가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죽음은 누구에게나 무섭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간다. 빠르냐 늦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일상생활과 삶의 방식이 내성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때는 마법의 말을 소리 내어 말해보자.

“어차피 죽을 거니까”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적어도 저자는 그랬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진정세이지만,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노인의 수는 젊은 층에 비하면 여전히 적다. 하지만 노인이야말로 나이가 들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좋아하는 일을 참지 말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저자가 독자 여러분에게 바라는 바다.

재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부자의 역설’

부자이기 때문에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을 ‘부자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늙은 나이에 아내가 먼저 간 남자가 동네 작은 요리집 여주인과 친하게 지내며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자. 재산이 없는 집이라면 자식들은 “아버지, 잘됐네요. 행복하세요”라고 축복해준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 사람이 아버지를 간병해 줄 수도 있지 않은가. 돈이 없으면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집을 팔면 20억 원이 생긴다거나 저축이 많으면 “재산이 목적인 게 뻔하잖아요! 그런 여자와 결혼하다니 저희는 용납할 수 없어요!”라며 결혼을 반대한다. 고령자는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미움받기 싫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야말로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재산 때문에 부모의 재혼을 반대하는 자녀가 앞으로 당신을 제대로 보살펴 줄 확률은 절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재산이 목적인 여자라 하더라도 도중에 이혼하면 재산을 받을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설령 재산이 목적이어도 자신을 간호해주리라는 보장은 있을 것이다. 재산을 목적으로 해도 좋으니 여자가 같이 살자고 하면 그동안 열심히 벌어서 모은 보람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아들이나 딸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재혼을 포기하면 혼자서 쓸쓸한 나날을 보내야 하고 정작 간병이 필요할 때는 자식들을 믿을 수도 없다.

제멋대로인 노인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

노후는 인생의 덤이 아니다. 말년에 오로지 죽지 않도록, 병나지 않도록, 무조건 건강을 챙기고 폐를 끼치지 않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고, 하고 싶은 것도 없이 참고 지내다니 그래서는 오래 사는 보람이 없지 않은가. 자식들을 키워 학교에 보내고 사회에 내보내 부모로서의 의무는 다했다. 회사에서 불쾌한 상사가 있어도 참고 일했다. 그렇게 해서 마침내 손에 넣은 자유로운 시간이다. 노래방이건 카메라건 사교댄스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면 된다. 자신에게 주는 보상의 의미로 평소 동경했던 포르쉐를 사서 타고 다녀도 좋다. 그럴 기운과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도서관에서 세계 고전 시리즈 독파에 도전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새로운 일을 할 때 활발해지는 전두엽의 특성을 생각하면 노후 자금을 없애지 않을 만큼 재미로 한다면 투자나 도박도 괜찮다. 남성호르몬을 늘리기 위해 술집을 다니는 것도 좋다. 배우자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할 수 없지만 말이다. ‘나이 먹어서 무슨 짓이냐’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라는 식으로 스스로 자신을 옭아매는 것은 이제 그만하라.

늙어가는 것은
누군가에게 빚을 받는 것이다

그동안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해 왔으니 인생의 마지막에는 빚을 받아도 괜찮지 않은가.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약해지고, 결국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간병을 받거나 기저귀를 차야 할 때 고집을 부리며 거부하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긴다. “다른 사람이 내 휠체어를 밀어주면 미안하니까 그냥 죽겠습니다”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치매가 진행되면 안락사하고 싶다거나, 병상에 누우면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기 때문에 죽게 해달라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해외에서 안락사 연구를 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보통은 통증과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안락사를 선택하지, 남에게 폐를 끼치니까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간병을 받아야 하는 몸이 되었을 때는 ‘내가 누군가에게 빌려준 빚을 이제부터 받는구나’라고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 오래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살아있음을 즐길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식이 직접 부모를 간병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자식이 부모를 직접 돌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식은 정신적인 돌봄에 중점을 두고 간병 체제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합리적이며, 원만한 부모 자식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려면 공공 제도를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약물 부작용은
고령자일수록 쉽게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 여러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질병을 진료한 의사들로부터 제각기 다른 약을 처방받는다. 질병을 치료하는 약 외에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약이나 별로 힘들지도 않은데 골다공증약이 추가되기도 한다. ‘식후 디저트’라는 농담을 하며 여기저기 병원에서 받은 약을 몇 알씩 물에 흘려보내는 노인도 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약을 쉽게 처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말할 것도 없이 100% 안전한 약은 없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기 때문이다. 한 번에 먹는 약의 양과 종류가 많아질수록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도 커진다. 여러 자료에 따르면 6종류 이상 복용하면 부작용이 갑자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약의 부작용은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더 쉽게 발생한다. 나이가 들수록 약을 먹으면 간장의 대사 기능과 신장의 여과 기능이 떨어져 약이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복용 직후에는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얼마 후 예상치 못한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 여러 약을 복용하면, 신장 기능이 망가질 위험도 커진다.

죽는 순간에는
아프지도 괴롭지도 않다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뭘까? 죽는 순간이 괴로울까 봐 공포심을 느껴서가 아닐까? 하지만 실제로 마지막 단계가 되면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잠들 듯이 죽어간다. 다시 말해 의식이 없으므로 아프지도 괴롭지도 않다. 암 환자는 고통으로 괴로워하며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그것은 의사가 불필요한 수술이나 투약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암이 아프고 괴로운 질병이라면 ‘검사했을 때 이미 손쓸 수 없는 단계’인 경우는 없을 것이다. 아프고 괴로운 병이라면 그렇게 되기 전에 의사에게 달려갔을 테니 말이다. 저자는 굳이 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는 암을 발견한들 그저 괴롭기만 한 치료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어차피 죽을 거니까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와다 히데키 , 오시연 ,지상사
크기/전자책용량 140*200*20mm
쪽수 26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6-2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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