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스스로에 대한 의문에 빠진 하얀모자 초인!

인천공항 사건 이후 자신의 존재 자체에 의문을 느끼던 임강은 섭무관의 오방원 또한 같은 초인임을 확신하고 그를 찾아 용포산으로 향한다. 험난한 산을 타고 우여곡절 끝에 섭무관에 도착한 임강은 오방원을 만나 자신이 ‘초인’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초인이’ 무엇인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겠다며 오방원을 향해 속에만 담고 있던 의문을 꺼낸다. 임강의 말을 들은 오방원은 뜬금없이 그에게 절벽 아래로 돌을 던지면 떨어지기 전에 주워 올 수 있겠냐 물어보고, 임강이 잘 모르겠다며 어수룩한 대답을 하자 임강의 옆에 있던 주리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데… 과연 오방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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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힘을 이끌어내주마.”
정체불명의 괴물과 초인, 바야흐로 ‘초인의 시대’가 도래한다!

인류를 위협하는 이인종을 막을 유일한 존재! 섭이 작가의 웹툰 『초인의 시대』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뛰어난 그림체와 감정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시원한 액션 컷이 어우러져 매력을 더하고 있는 작품 『초인의 시대』는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연출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탄탄한 설정과 깊은 세계관은 물론 다양한 인종과 성별을 활용한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모습은 많은 볼거리와 신선함을 느끼게 하며 보는 내내 작품에 빠져들게 만든다. 여기에 평소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이인종과의 전투에서는 항상 전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얀모자 초인 ‘임강’의 성장과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이인종들의 정체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몰입도를 높여준다.

인류 중 유일하게 이인종과 대적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 ‘초인’과 인간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괴물 ‘이인종’. 과연 초인들은 인류를 위협하는 이인종들을 막고 인류를 지켜낼 수 있을까?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주는 최고의 웹툰 『초인의 시대』를 단행본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