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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원소에 기반한 과학 동화 『아토모스 기사단』, 그 두 번째 이야기
원소와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아토모스 기사단』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아토모스 기사단은 원소를 눈으로 볼 수 있고,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 아이들이 모인 비밀 동아리입니다.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손가락질을 받던 수호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자신처럼 원소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 아토모스 기사단에 가입합니다. 첫눈에 반한 주희와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니, 수호의 학교생활은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죠. 하지만 첫날, 숲에서 만난 거만한 소년, 시온 역시 동아리 선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번번이 자신을 무시하는 시온을 보며 수호는 언젠가 시온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벼릅니다. 그런 수호의 마음을 모르는지 주희는 자꾸만 수호 앞에서 시온 선배를 감쌉니다.
한편 소문이라고만 생각했던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외계 생명체가 수호의 집을 습격하는 사건까지 벌어지자 아토모스 기사단은 외계 생명체에 맞서기로 합니다. 외계 생명체 역시 원소를 이용해 공격한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앞으로 원소에 대해 공부하고 수련을 통해 외계 생명체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고, 단서를 모아 그들이 지구에 온 목적을 밝히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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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금까지의 이야기
등장인물
프롤로그
단서를 찾아서
ㆍ 이찬 쌤의 과학 수업
ㆍ 스토리 속 숨은 과학
자판기 도둑의 정체
ㆍ 이찬 쌤의 과학 수업
ㆍ 스토리 속 숨은 과학
비밀스러운 잠복
ㆍ 이찬 쌤의 과학 수업
ㆍ 스토리 속 숨은 과학
외계 생명체의 역습
ㆍ 이찬 쌤의 과학 수업
ㆍ 스토리 속 숨은 과학
위험한 합동 작전
ㆍ 이찬 쌤의 과학 수업
ㆍ 스토리 속 숨은 과학
에필로그
수호의 비밀 연구노트 : 철 니켈 구리 아연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단점은 보완하고, 더 강해지는 합금 같은 합동의 의미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나쁜 기억을 남긴 수호와 시온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싸웁니다. 시온은 원소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수호가 한심합니다. 수호 역시 잘난 척만 하는 시온이 마음에 들지 않지요. 그런 두 사람을 보며 이찬 선생님은 말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우리에게는 한 명의 영웅보다 서로의 등을 지켜 줄 사람이 필요해.”라고 말이죠. 하지만 둘은 여전히 서로를도울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단단한 두 금속 원소를 맞부딪친 것처럼 둘 사이에서는 계속해서 불꽃이 튀기죠.
수호네 집을 습격한 외계 생명체가 떨어뜨린 니켈 조각, 지폐가 아닌 동전만 훔치는 도둑의 정체가 외계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토모스 기사단은 외계 생명체가 동전 속 니켈을 추출하기 위해 동전을 모으는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한 발 앞서 행동하기로 합니다. 바로 외계 생명체가 노릴 만한 곳, 동전이 많은 은행 앞에서 밤새 잠복에 들어간 것이지요.
앞서 자판기에서 동전을 훔치던 외계 생명체와 한 차례 겨루었지만 강한 주먹에 밀려 고전했던 수호는 외계 생명체의 주먹이 니켈 합금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듣습니다. 성질이 다른 금속을결합하면 더 강한 금속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호는 철과 탄소를 넣은 탄소강을 만드는 데 성공하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동전에서 추출한 니켈을 사용해 몸 전체를 니켈 합금으로 만든 외계 생명체에게 수호의 탄소강 검은 무용지물이었고, 시온까지 2대 1로 맞서도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위기의 순간, 시온은 먼저 수호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리고 이번만 힘을 합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지요. 엄청난 위력을 가진 외계 생명체를 쓰러뜨릴 시온의 작전은 무엇일까요? 앙숙인 두 사람은 합금처럼 하나로 녹아들어 서로의 등을 지켜 줄 든든한 동료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주요 금속 원소와 과학 정보가 한 권에
2권에서 소개하는 원소는 철, 니켈, 구리, 아연입니다. 이들은 전이 원소라고 불리며 모두 금속이라는 특징이 있지요. 이러한 개별 원소의 성질과 함께 성질이 다른 종류의 금속 원소를 합쳐 만드는 합금의 원리, 산화와 환원, 부식 등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뿐만 아니라 자판기가 동전을 구분하는 원리, 사람의 혈액이 빨갛게 보이는 이유 등 흥미로운 과학 상식들도 담겨 있지요.
이러한 과학 정보는 이야기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원소를 다루는 외계 생명체와 맞서기 위해서는 원소에 대해 더 잘 알고, 과학 원리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원소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수호는 점차 원소에 대해 배워 나가며 강해집니다. 하지만 외계 생명체 역시 계속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아토모스 기사단을 위협하지요.
여전히 외계 생명체가 지구의 원소를 모으는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외계 생명체를 조종하는 조르조르와 카르칸이라는 강력한 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거기다 유성이 떨어지던 날 사라진 수호의 아빠, 진박사는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 걸까요?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한밤중에 이찬 선생님이 만난 블랙K의 정체는 누구이며 이들은 진박사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궁금증이 더해가는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져 보세요
아토모스 기사단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주는 과학 동화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