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카테고리
  • -->
    국내도서
    국내도서
  •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 -->
    새로나온도서
    새로나온도서
  • -->
    추천도서
    추천도서
  • -->
    할인/재정가 도서
    할인/재정가 도서
  • -->
    GIFT
    GIFT
들풀 (마스크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 들풀 (마스크제공)

들풀 (마스크제공)

공유
정가
18,800
판매가
16,920
배송비
무료 지역별추가배송비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57-5 (양평동 이노플렉스) B101
자체상품코드
9791128850295
제조사
지식을만드는지식
출시일
2024-05-2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적립금 :
들풀 (마스크제공)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상품상세정보

21615d286a4b23fc9ded08f4bbbe3a95_192355.jpg
 


책소개

루쉰의 작품집이다. 숱한 방황과 갈등의 시간들을 시적으로 풀어냈다. 감내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응하려는 루쉰의 강인한 정신을 볼 수 있다. 더불어 강인한 어조에 숨은 솔직한 마음도 함께 담겨 있다. 루쉰 스스로도 자신의 철학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부록으로 서정 산문 4편이 수록되었다.

목차

머리말
가을밤
그림자의 작별
구걸자
나의 실연(失戀)
복수(復讐) 1
복수 2
희망
눈[雪] 연
아름다운 이야기
나그네
죽은 불
개의 반박
잃어버린 좋은 지옥
묘비명
무너진 선의 전율
주장(主張)
죽은 후
이러한 전사(戰士)
총명한 사람과 바보와 종
책갈피의 단풍잎
빛바랜 핏자국 속에서
느낌
≪들풀≫ 영문 번역본 서문

부록: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朝花夕拾)≫
백초원(百草園)에서 삼미서옥(三味書屋)으로
후지노(藤野) 선생님
판아이눙(范愛農)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왜 우리는 아직도 루쉰인가.

얼마 전, 중국 교과서에서 루쉰의 작품이 대거 빠지고 현대 소설가 위화의 작품이 수록됐다는 소식이 국내 일간지에도 제법 비중 있게 보도되었다. 이는 단순한 문학사적 사건이 아니라 ‘중국의 변화’를 시사하는 상징적 사건으로서의 의미가 컸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아직 루쉰인가. 답은 간단하다. 우리가 취해야 할 것은 중국이 버린 이념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의 탈을 벗겼을 때야 드러나는 루쉰 문학의 참모습, 냉정한 현실 인식과 엄격한 자기비판, 바로 ‘각성’과 ‘반성’이기 때문이다.

딱히 해 놓은 것도 없이, 또 한 해가 지나갑니다.

날씨가 추워지나 싶더니 어느새 12월입니다. 그조차 30일이 채 남지 않았네요.
딱히 해놓은 것도 없는 한 해. 시간은 어쩌면 이렇게도 빨리 흘렀을까요.

지난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져 책을 한 권 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한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만약 내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이 ‘허망’ 속에서 삶을 부지해야 한다면, 나 역시 사라져 버린 그 슬프고도 아득한 청춘을 찾아 나서겠노라.

설사 내 몸 밖의 청춘이 사라져 버리자마자 내 몸 안의 황혼도 곧바로 시들어 버린다 해도.

루쉰은 이 글을 쓸 당시를 ‘어둠’뿐이었다고 회상한다. 가장 암울했고, 내면적으로도 숱한 방황과 갈등을 겪었다. ≪들풀≫에서는 그 긴장의 시간을 시적으로 풀어냈습니다. 감내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응하려는 그의 강인한 정신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마음은 흔드는 강인한 어조에 숨은 솔직한 마음도 함께 담겨 있다. 루쉰 스스로도 자신의 철학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그간 ≪들풀≫은 크게 일역본을 중역한 것과 중국 동포 학자가 번역한 것 두 가지뿐이었다. 이 책은 원문을 충실하게 옮겼다. 행간에 담긴 작자의 의미나, 문장의 전후 맥락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데도 소홀하지 않다.

허무한 시간이란 없다. 그 모두가 치열한 죽음과 살아남의 연속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들풀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루쉰 , 구문규 ,지식을만드는지식
크기/전자책용량 128*188*7mm
쪽수 15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5-2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관련 상품

배송안내

- 배송비 : 기본 배송료는 2,000원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 본 상품의 평균 배송일은 2일입니다.(입금 확인 후) 설치 상품의 경우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배송 예정일은 주문 시점(주문 순서)에 따른 유동성이 발생하므로 평균 배송일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배송 가능일은 7일입니다.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 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입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저단가 상품,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 일부 상품은 신모델 출시, 부품가격 변동 등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발의 경우, 실외에서 착화하였거나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제화 중 개별 주문제작상품(굽높이,발볼,사이즈 변경)의 경우에는 제작완료, 인수 후에는 교환/반품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 수입,명품 제품의 경우, 제품 및 본 상품의 박스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 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인수 후에는 제품 하자나 오배송의 경우를 제외한 고객님의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사오니, 각 상품의 상품상세정보를 꼭 참조하십시오. 

환불안내

-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들풀 (마스크제공)

들풀 (마스크제공)
  • 들풀 (마스크제공)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 장바구니
  • 최근본상품
  • 위로
  • 아래로

최근 본 상품

  • 들풀 (마스크제공)
    들풀 (마스크제공)
    18,800 16,920
0/2
마이홈
고객센터

02-835-6872평일 오전 10:00 ~ 오후 06:00
점심 오후 12:30 ~ 오후 01:30
휴무 토/일/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