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시인의 순결한 동심의 창조성이 꼭 필요한데 조현옥 시인은 이러한 시의 예술적 창조성을 실천하고 있는 시인입니다. 또한, 부처님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하는 시인이기도 합니다. 시인은 무등산 김덕용 장군의 정기를 받고 탄생한 자신의 두 손자에게서 동시의 영감을 얻어 이번 동시집을 창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아기 부처님』 동시집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세상! 그 세상에 초대되었던 조현옥 시인의 시심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사 04
시인의 말 06
강벚꽃 산벚꽃 12
춤추는 별 14
개구쟁이들과 보낸 토요일 15
아껴두고 보는 아기 부처님 18
꽃너울 20
밥티나무꽃 그늘 아래서 22
꿈 같은 날들 24
꽃잎의 사원 26
바람 진 자리 28
아기 손 29
아름다운 손 모아 30
봄을 지닌 아가들과 32
나의 님은 34
대원사에 들어서며 36
너는 왜 38
목련의 꿈 39
함허정에 와서 40
강촌에 진달래 41
하나 더하기 하나는 더 큰 하나입니다 42
경호의 꿈 43
연등 44
봄나물 먹고 맴맴 45
돈까스 먹는 날 46
강은 사랑을 짓다 48
선물이에요 50
할머니 집에서 자고 갈래요 52
배불러요 54
나두쟁이 55
처음 본 말이 무서웠어요 56
잉어 먹이를 줘야 해요 58
기다려지는 토요일 60
꽃놀이 가자 아가야 62
봄날의 꿈 63
허공에 지은 집들에서 나와요 64
선암사와 당신 65
멍멍이 인형 66
수선화가 핀 학교 68
클래식 음악회에 초대 70
선물요? 72
봄 동무들 74
할머니 목욕할래요 76
질문이 너무 많아요 77
머리 깎아도 안 울어요 78
소아 치과 이야기 79
아빠랑 형아랑 박물관에 갔다 왔어요 82
숨바꼭질 83
생일을 축하해요 84
짜장면집 야옹이 86
아빠 보고 싶어요 88
웃음바다 90
방생 우주 최강 친구 92
노란 우산, 하얀 우산 94
가위 바위 보 96
아기 부처님 98
봄보살님 오시더니 100
겨울 수행자 102
금쪽이들아 104
오후 찻집 106
봄비 소리 108
매화 꽃봉오리 앞에서 110
따스한 동시집을 내며 111
봄의 너울 112
깨끗한 영토에는 114
사소한 것들을 더 좋아해요 116
울보 시인 118
행복이 오는 시간들 120
유치원 아가들의 재롱잔치 122
혼자 있을래요 124
행복 126
아주 많이 안아주세요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