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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을 낚는 사람들 (마스크제공)

용을 낚는 사람들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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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상품코드
9791159058738
제조사
소명출판
출시일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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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낚는 사람들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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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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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박태일 시인의 첫 시선집인 『용을 낚는 사람들』은 198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시 중에서 210편을 엄선하여 수록한 시집이다. 이 시집은 시인의 40여 년에 걸친 시적 여정을 담고 있으며, 우리말의 결과 가락을 잘 살려 쓴 시인으로 알려진 박태일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 시집은 생활세계의 구체적인 경험 현실에 뿌리내린 채 삶과 죽음, 개인과 역사, 서정과 서사 사이의 떨어진 거리를 때로는 팽팽하게 때로는 거칠게 품어 안고 뒹군 언어적 고투와 방법적 탐색이 유려하다.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절제와 율격을 교차하며 풍경과 마음의 기미를 재구성하는 형식의 창조는 시인이 나타내려는 정신의 지향과 부합한다.

시인은 이 시집에서 대중적 대언어에 기생하는 작품이 시의 취향을 휩쓸고 있는 오늘날, 우리 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인이 오랜 세월 편편이 솟구쳐 올린 창조적 역동은 우리 시문학사회 전통에 든든한 지남반으로 거듭날 것이다.

목차

시선집을 엮으며

그리운 주막

구천동
바람 수업
미성년의 강
축산항 1-아침 기상
축산항 2-12월
축산항 3-신기동
그리운 주막
문림리
의령댁
다시 제내리
연산동의 달 1-어능화
연산동의 달 2-아내
겨울 보행
가락기 1-안골포 왜성
가락기 4-양동리 고분
가락기 7-만어사 돌무지
가락기 8-가덕도
월동집
강포집
영덕 일지
투망
오십천곡 1
적소에서
백석리
공일
선동 저수지-죽지사 3
고석규 비-죽지사 6
구강포에서-죽지사 9
구형왕에게-죽지사 10
잠자는 마을

가을 악견산

경주길
가을 악견산
거창 노래
구만리
합천 노래
유월
달무리
꿈꾸는 선묘
저승꽃
저녁에
너희는 말 많은 자식이 되어
명지 물끝 1
명지 물끝 2
명지 물끝 3
명지 물끝 4
명지 물끝 5
명지 물끝 6
명지 물끝 7
명지 물끝 8-고 김헌준
피라미가 잡히는지
주먹밥
가문거리 노래
학문거리 노래
남들은 가령영감이라
했다지만
어부사시가
사촌 사발은 희다
그 무슨 력사가 대견했던지
진눈깨비
점골
밤꽃

약쑥 개쑥

그리움엔 길이 없어
당각시
묵방은 멀다
가덕 복지원
김해군 주촌면 내삼 관동댁
폐왕을 위하여 1
화악산
여항에서
약쑥 개쑥
젯밥
용호농장 1-김아내지묘
용호농장 2-다락밭을 올라
용호농장 4-후박나무
사슴섬 2
모아산 바라보며-연변기행 1
박복한 이 아낙은 네 번 절하고
대천 가는 길
연화동 블루스
어둠 너른 방
상량노래
오랑캐꽃
아버지 목마르시다
자굴산
감밭
경주김씨인수배고령박씨지묘
배꽃
억만암을 떠나다
비둘기 날다
시월
초계길

풀나라

가을
불영사 가는 길
어머니와 순애
솔섬
인각사
탑리 아침
정월
빗방울을 흩다
신호리 겨울
황덕도
적교에서
후리포
내소사
앵두의 이름
감꽃
용전 사기골
풀나라
신행
눈 먼 그대
어린 소녀 왔습니다
월명노래
집현산 보현사
광음이 흐르는 물과 같아
황강 1
황강 3
황강 7
황강 8
황강 9

치자가 말하면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사막
이별
레닌의 외투
밤기차
동행
창밖의 여자
낙타 눈물
달래
여름
다리강가
새벽 화장을 하는 낙타
올랑바트르
손장난
열쇠고리
타락을 마시는 저녁
울리아스태는 울지 않는다
어뜨겅텡게르를 향하여
낙타 새끼는 양 복숭뼈를 굴린다
해당화
고비알타이
북두칠성과 다투지 마라
유비비디오에서 알려 드립니다
그 겨울의 찻집

생배노 몽골
붉은 여우
들개 신공
나릉톨 시장이 젖는다
강우물
장례미사

옥비의 달

12월-김창식에게
사랑을 보내 놓고
동묘 저녁
언덕 위에 성당이
구름 마을
기러기
성모병원 난간에 서서
두만강 건너온 레닌
꼬질대
처서
욕지 목욕탕
상추론
누부 손금
오륜동
발해를 꿈꾸며 동해에 지다
광한루 가는 길
을숙도
황강 18
황강 21
가을은 달린다
해인사
시의 탑차를 타고-김달조에게
어머니의 잠
겨울 정선
목포는 항구다
옥비의 달
저세상에 당신에게
곤달걀
이별
쿠쿠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

점등
밤기차
보시 염소
조양천
개산툰 구월
모녀
근들이술
련화와 제비
굴뚝은 이긴다
흥안 진달래
부암촌 바라보며
진주도 정가라니
내가 지은 옥수수는 고개 치벋고
소영진 종점
명태는 찌고
변강이라는 말
화룡에서 흰술을
도서관 공놀이
용을 낚는 사람들
동행
감기에 몸살
오그랑죽
회룡봉 옥피리
변명
깽그랑 깽깽 문 여소
산조 저 김좌진의 딸
살아 가도 죽어 가도
나는 마음속 대한사람
천녀 분녀
연길 아다다

풀이
해적이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우리말의 결과 가락을 살려 쓰는 시인, 박태일

『용을 낚는 사람들』은 1980년부터 문학사회에 나선, 우리말의 결과 가락을 잘 살려 쓴 시인으로 알려진 박태일의 첫 시선집이다. 1984년 『그리운 주막』부터 『가을 악견산』, 『약쑥 개쑥』, 『풀나라』,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옥비의 달』을 거쳐 2023년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까지 일곱 권에 걸친 시집 낱낱에서 30편씩 골라 총 210편을 담았다. 이 책은 푸릇한 청년 시인에서 시작하여 드넓은 장년을 헤치고, 노년으로 올라서는 마흔세 해 동안 줄기차게 펼쳐 나온 시의 역정을 힘차게 웅변한다. 생활세계의 구체적인 경험 현실에 뿌리 내린 채 삶과 죽음, 개인과 역사, 서정과 서사 사이의 떨어진 거리를 때로는 팽팽하게 때로는 거칠게 품어 안고 뒹군 언어적 고투와 방법적 탐색이 유려하다.

박태일에 대해 황동규 시인은 “1980년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박태일은 우리 삶의 비극적 양상과 그 비극의 정화를 시의 핵심인 노래를 바탕으로 추구해온 시인. 이 산문의 시대에 박태일은 잊지 말고 되돌아봐야 할 존재”라고 말했으며, 이숭원 평론가는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절제와 율격을 교차하며 풍경과 마음의 기미를 재구성하는 형식의 창조는 시인이 나타내려는 정신의 지향과 부합한다. 이러한 육체와 정신의 창조를 통해 박태일은 역사의식을 계승한 의지의 세계를 형상화했고 여성적 견인의 내력으로 삶의 고통을 승화했다. 견고한 삶의 장력을 통해 존재의 비극성을 넘어서서 언어와 풍속과 마음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삶의 지평을 제시했다”고 평했다.

시를 향해 멈추지 않는 걸음

표제시 「용을 낚는 사람들」은 두만강 줄기 연변겨레자치주 재중겨레의 삶과 오늘을 곡진히 그려 담은 작품이다. 시인은 이 작품 안에서 전통 농본주의사회에서 근대 산업사회로 격동하는 가운데 다시 나라 바깥으로 떠밀리고 쫓겨나 비극적 행로로 가뭇없이 떠내려간 이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와 같이 시선집 안에는 경남ㆍ부산ㆍ울산 지역에서 나라 곳곳으로, 더 나아가 몽골, 연변으로 시인의 걸음발이 멈출 기세를 모르는 듯 나아가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도 자신을 증명할 수 없었던 풍경, 사람, 인정의 내력과 더불어 시인의 장소 상상력과 신생을 향한 꿈은 경계를 잊었던 셈이다. 박태일은 「시선집을 엮으며」에서 “나이 일흔에 다시 신끈을 묶는다. 남은 삶자리에서는 더 뜻 있는 시, 필요한 시, 오롯한 내 시를 쓰기 위해 마구 긴장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적 대언어에 기생하는 작품이 시의 취향을 휩쓸고 있는 오늘날이다. 우리 시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박태일의 『용을 낚는 사람들』은 그러한 근본 물음에 대한 답을 오롯하게 증명하는 본보기이다. 시인이 오랜 세월 편편이 솟구쳐 올린 창조적 역동은 가까이 또 멀리, 우리 시문학사회 전통에 든든한 지남반으로 거듭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용을 낚는 사람들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박태일 ,소명출판
크기/전자책용량 128*188*28mm
쪽수 509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3-25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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