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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천사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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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580110
제조사
해피스토리
출시일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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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천사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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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월성 1호기 망령이 ‘멸치 1g, 바나나 6개’로 대통령을 만든 이유

이 소설은 팩션(Faction)소설이면서 우화(寓話)소설이고, 기록문학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와 실재인물들의 이름을 빌려와 가공한 후 상상력을 덧붙여 재창조한 소설이다. 그래서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50년 원자력발전사(史)와 정치사(史)를 거시사 교차 방식으로 조명하고 있다.

방사능은 만질 수도, 냄새도, 맛도, 색깔도, 소리도 없다. 그래서 ‘침묵의 천사’이자 ‘침묵의 살인자’이다. ‘침묵의 천사이면서 침묵의 살인자’이기도 한 원자력의, 특히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기구한 운명을 월성1호기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선연과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문 대통령과 윤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인물의 다양한 운명을 그리면서 운명 간의 미묘한 역학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인간의 피조물이자 소모품인 월성1호기가 영구정지라는 사망선고를 받고 미물에서 망령이 돼 세상과 인간사를 비로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2016년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인 규모 5.8의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에서의 규모 5.4의 지진 발생 이후, 노후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월성1호기 조기 폐쇄 압력은 더욱 거세졌다.

그래서 이 소설은 망령이 된 월성1호기가 ‘핵(核)발전, 핵무기 개발’ 용도로 부득이하게 태어난 과정과 ‘경제성 조작’으로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게 된 과정을 서술하면서 ‘인간만사 오리무중, 정치만사 새옹지마’ 등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요지경 속 같은 온갖 천태만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과 환담장에서 축하 박수를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최광욱 비서관 등 여러 인물이 불과 한 달도 안 돼 이른바 ‘조국 사태’와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수사’(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시로 소속 공무원들이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해 경제성을 조작했음이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밝혀진 사건. 경제성 조작뿐만 아니라, 자료 폐기까지 같이 이루어졌으며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감사원의 감사에 저항해 더 문제가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로 인해 정적(政敵)으로 돌변해 정권의 향배까지 바뀌게 된 역설적인 현실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우검모 모임의 사진에 찍힌 세 인물이 훗날 나란히 그것도 동시에 대통령,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이 된 기가 막힌 인간사가 ‘신의 예정조화인지 필연인지 우연인지’ 묻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_4
프롤로그 _6

제1부 월성1호기 망령, 대선판을 흔들다 _13

20대 대통령 선거 _16 망령의 저주 _23 선연(善緣)과 악연(惡緣) _33 검찰총장 파격 임명_38 미담의 주인공 _44 감사원장 임명 _46

제2부 박통과 ‘핵무기’ - 核, 이제야 말한다 _49

이승만 대통령의 핵 개발 _55 박통의 핵무기 개발 _58 원죄(原罪) _62 박통의 선택 _68

제3부 보물에서 애물로 _73

보물단지 _76 핵연료 국산화 _78 원자력 황금기 _80 북한의 핵 개발 _83 UAE에 잭팟터트리다 _84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원전 폭발 _86 천재와 인재 _89 애물단지 _90 ‘월성1호기’ 수명연장 _94 ‘월성1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_97 영화 ‘판도라의 항아리’ _101 ‘월성1호기’ 사망 선고 _104 ‘원자력안전위원회’_105 ‘균도네 가족’ 소송 _107 갑상선암 공동소송_108 ‘월성1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각하 _110 트리튬과 괴질 _111

제4부 핵(核)폭풍 _115

미풍 _120 국회의 감사 요청 _121 감감무소식 _122 감사원장 ‘직무유기죄’ 고발 _124 회심의 대타 _125 고군분투 _127 태풍 _128 ‘경제성 평가 조작’ 고발 _129 핵폭풍_131 BH의 위기 _133 투서냐, 모의냐 _134 폭로 _136 “주민 피폭은 바나나 6개, 멸치 1g 수준…” _142 꼴불견 _146 ‘조사단 위원’ 전격 사퇴 _150 백가쟁명 _156

제5부 암군의 대물림 - 정치만사 새옹지마 _159

제1장 · 박통 본기(本紀) _163
18대 대선 _163 ‘원자력 르네상스’시대 _166 세월호 참사 _168 최순자의 국정농단 사태_169 진실은 끝내 침몰했다 _173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_174 검찰 조사 _177 국정조사_178 고개 돌린 중산층 _179 촛불집회: 촛불 항쟁 _180 맞불집회: 태극기집회 _182 대통령 탄핵 _183 박 대통령의 사과 _185

제2장 · 문통 본기(本紀) _187
19대 대선 _189 탈(脫)원전 정책 _190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그 파장 _194 문통의 한마디 _196 모의(謀議) _198 조작 _201 조국 사태 _204 뻔뻔함의 극치 _207 극한 대치 _213 법무부 장관직 사퇴 _216 구원투수 ‘추(秋)다르크’ _217 추 - 윤 대전(對戰) _220 추 - 윤 2차 대전 _224 추다르크의 퇴장 _237 검찰총장 중도 사퇴_240

제3장 · 윤통 본기(本紀) _246
한·미 정상회담과 ‘워싱턴 선언’ _248 ‘제2 원자력 르네상스’시대 _252 남 타령 _256 ‘제2의 조국 사태’ _257 가난 코스프레 _262 ‘함께도마뱀’의 꼬리 자르기 _265 국민의맥에서의 ‘조국 사태’ _269 윤핵관의 추락 _273

제6부 운명의 수레바퀴 _275

제1장 · 이주명 열전(列傳) _278
반란 - 방탄 뚫리다 _280 ‘주명이네마을 이장’ 기사회생 _283 ‘견강부회(牽 附會)’ _286 ‘이심송심’(李心宋心)_ 288 복수혈전 - ‘나·추·송 신당’의 성패_ 292 준연동형비례제냐, 병립형으로의 회귀냐 _301

제2장 · 한동운 열전(列傳) _306
‘운(運)7 기(技)3’_307 평행이론 _310 ’월성2·3·4호기‘의 운명 _319 ‘대법원 사법농단 의혹 사건’ 1심 판결 _320 제22대 총선 _323

제3장 · 외전(外傳) - 비화( 話), 비화(悲話) _326
흡혈귀들 _328 헤게모니 쟁탈전(爭奪戰) _332 ‘묻지마 관광’ _334 암투(暗鬪) _337

에필로그 _340
덧붙이는 말 _346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이 소설은 인간의 이기(利器)이자 소모품인 원자력의 운명을 조명한다. 아울러 사람에 의해 모든 운명이 결정되는 원자력 수레바퀴가 어떻게 굴러가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담긴 소설이다.

인간의 피조물로서 수십 년간 활용되며 영욕이 교차하는 삶(?)을 살다 죽음조차도 기구하게 맞은, 보물단지에서 어느 순간 애물단지로 전락한 ‘월성1호기’라는 애물의 이야기를, 이 애물을 둘러싼 알력으로 대선판이 뒤흔들린 이야기를, 관련된 인물들의 운명이 복잡다단하게 갈려버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부 호사가들은 20대 대선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월성1호기 망령의 저주’ (작가의 지나친 비약일지 몰라도, ‘월성1호기’를 둘러싼 공방은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두 개인의 운명까지 바꾼 셈이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대선 국면에도, 대선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윤성열 대통령 당선인 자신도 검찰총장 중도 사퇴와 정치 참여 주요 계기로 “문제민 정부 탈원전 정책의 산물인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에 따른 정권 차원의 외압 때문이었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윤 당선인은 주한교 서울대 핵공학과 교수와 만난 자리에서도 “검찰총장직을 그만둔 것은 월성원전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사건 처리에 대해 굉장한 압력이 들어왔다. 저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도가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p.17 본문

“월성1호기 망령의 저주로 대선 국면이 바뀌었고, 그 덕으로 윤성열이가 대권을 잡았다.”p.26 제7회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기초단체장의 석권에다 동시에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의 압승으로 청와대와 민주당은 더욱 기세등등해졌다. 여세를 몰아 선거 이틀 뒤에 곧바로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를 밀어붙여 탈원전 공약을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나를 죽게 만들려던’ 청와대와 정부의 무리수가 결과적으로 정권을 내주는 빌미가 됐다.28) 탓이라고 한동안 입방아를 찧었다. 아무튼 ‘월성1호기’를 둘러싼 공방과 사건·사고들이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두 개인의 운명까지 바꾼 셈이고, 나아가 대선 국면에도, 대선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결과적으로 문 대통령은 ‘정권교체 10년 주기설’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정권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고, 20년 집권을 큰소리치던 민주당은 대선에서 패배했다. 반면에 제대로 된 대선 후보조차 없던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이 임명했던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임에도 청와대와 여당의 핍박(?)을 받던 ‘윤석열과 최재형’을 입당시켜 ‘대선 승리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동시에 거머쥐는 행운을 누렸다.

2019년 4월 월성 원전 배수관의 한 집수정에 고여 있던 물에서 배출 기준치의 18배에 달하는 고농도 삼중수소가 검출된 게 발단이 됐다. ‘월성원전의 고농도 삼중수소 누출 사건’은 원전의 안전성 문제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인데 어찌 된 일인지 정국의 주도권 싸움으로 비화해 어이없는 촌극을 빚더니 점차 진영 간 싸움으로 비약했다. 탈원전 측과 친원전 측 학자들은 학문적 근거도, 과학적 사실도, 학자적 양심도 다 팽개치고 진영논리에 따라 허술한 자료로, 빈약한 근거로 논쟁이라기보다 논리의 비약이 심한 ‘패거리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친원전인 정영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기폭제였다. 정치권에서 삼중수소 누출 사건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정 교수는 “월성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삼중수소로 인한 1년간 피폭량은 바나나 6개나 멸치 1g을 섭취했을 때의 수준”이라며 “월성의 방사능 이야기는 월성원전 수사를 물타기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몰고 왔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운명을 과연 누가(또는 무엇이) 휘두르고 누가 휘둘림을 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 「작가의 말」중에서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침묵의 천사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정현 ,해피스토리
크기/전자책용량 152*224*30mm
쪽수 35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3-12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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