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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마스크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 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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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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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상품코드
9788932039541
제조사
문학과지성사
출시일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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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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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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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반복되는 생의 회로를 섬세하게 붙잡아온 김중일의 여섯번째 시집 『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시인은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시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20년간 활발한 시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다시 한번 삶과 죽음을 포개놓으며 떠난 이들을 삶의 영역으로 불러들인다. 그러나 김중일의 시를 꼭 떠난 이와 남겨진 이의 만남으로만 설명할 필요는 없다. 이 세상엔 살아 있으나 투명한 것,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이 수없이 많고 시인은 늘 그 곁에 있다.
발문을 쓴 박소란 시인은 그를 ‘슬픔의 수집가’ ‘슬픔의 계승자’로 명명하며, 죽음의 편에 가까이 서 있는 이 시들이 “신비하게도 상실의 시편이 아니라 사랑의 시편이 되었다”고 말한다. 2014년 아버지의 죽음과 세월호 참사 등 개인적·사회적 사건을 연달아 겪으며 슬픔을 기록하는 데 천착해온 시인 김중일은 어느덧 죽음이 피할 수 없는 삶의 자장 속에 있음을 받아들인 걸까. 그는 한층 성숙해진 얼굴로 삶에 잠시나마 어린 것들을 기억하는 애도의 공간을 마련한다. 그렇게 슬픔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이번 시집은 기획에 따라 부를 나누는 대신 사전의 형태를 빌려 가나다순으로 59편의 시를 배열했다. 그렇기에 독자는 어떤 의도를 의식할 필요 없이 개개의 시를 자유로이 탐험하고 찾아 읽을 수 있다.

목차

시인의 말

가장 큰 직업으로서의 시인/공기 청정기와 나/국수처럼 쏟아지는 잠/금연에 대한 우리의 약속/깊은 곳에 나무를/나는 태어나지 않은 사람/나의 퍼즐/내 시인의 감은 눈/내일 오기로 한 사람/내일 지구에 비가 오고 멸망하여도 한 그루의/너라는 사람과 손잡는 일/너와 환절기와 나/너의 너머의 너울/눈과 사람의 시작/눈물의 형태/다가올 지난 밤들/뜨거운 나뭇잎/마음의 잠/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머리 위의 그림자/미래로 간 시인의 영혼/미세 먼지와의 전쟁/바다와의 호흡/방에는 밤/백자/비의 마중/살짝 식은 공기/새들의 호주머니/생각이 든 사탕/서퍼/서핑/손끝에 자라는 웃음/아직 죽은 사람/안부/어린 이/어린과 아린 /얼굴빛/옆 사람의 거리/옆 사람의 頭통/오늘은 없는 색/우화등선/워킹 메이트/위독 일기/유독 무릎에 멍이 잘 드는 너와 산책하는 일/일교차/자꾸 생각나는 괄호/작명의 외로움/잠의 몸/정반대의 카스텔라와 우유식빵/조금 식은 공기/좋은 날을 훔치다/지구 탈출 불가능/지구가 자꾸 커진다/진짜 하늘/창문/첫눈에 알아보고 떠나보내다/하루 먼저 사는 일/햇살/호흡의 비밀

발문 지극한 사랑의 술법·박소란

작가

김중일 (지은이)

출판사리뷰


세상 어디에나 가득한 애도의 징후 나무 관 속에 망자가 들어가자,마치 새로운 건전지를 끼워 넣은 듯 내가 알던 세상이전혀 다른 리듬으로 작동되기 시작했다.슬프도록 경이로웠다.그것은 좋거나 나쁘거나의 차원이 아니었다.그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다.세상에 아직 죽은 이들 그리고 어린 이들과 함께 살아갈. -「시인의 말」에서 시인은 나무 관 속에 망자를 모시는 일상적인 풍경에서 한 사람의 죽음이 일으키는 세상의 새 리듬을 포착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일의 슬픔이 무색하게도, 죽음이 내려앉은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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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저자/출판사 김중일 / 문학과지성사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 상세설명참조
쪽수 192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22-03-28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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