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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선비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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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상품코드
9791197137877
제조사
아르띠잔
출시일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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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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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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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귀신과 괴물이 우리 대중문화 속에서 이렇게 회자된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다. 바야흐로 귀신과 괴물의 시대, ‘호모 데우스Homo Deus’ 즉 인간은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하는 걸까 빠른 속도로 지구를 평정하며 신에 도전해온 인간은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빙고선비』는 [우리 사우나는 jtbc 안 봐요], [에어비앤비의 청소부],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 등 재기발랄한 작품을 많이 선보여온 박생강 작가가 역사적 고증에 상상력을 더해 작심한 듯 독자들의 기대에 호응하고자 선보이는 한국형 판타지 소설이다.

조선시대, 서빙고의 헛간에 모여 귀신과 괴물 이야기를 하며 ‘이물학’에 몰두한 선비들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된 『빙고선비』는 박생강 작가의 새로운 소설을 기대해 온 독자들이라면 작가가 소환시킨 다양한 괴물들의 이야기에 몰입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빙고의 헛간에서 모인 그 선비들은 스스로를 ‘빙고선비’라고 칭했다. 조선의 선비로서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매번 고민하면서도 운명처럼 귀신 잡이의 삶에 이끌리는 선비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괴물 ‘영노’의 출현처럼 나라를 뒤흔드는 흉흉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늘 그랬든 남몰래 귀신 잡이를 수소문해 찾아가는 권력자들이 있었을 것이므로. 『빙고선비』는 조선의 하급관리 김성무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여동생 순덕과 함께 괴물을 때려잡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마치 영화를 보듯, 드라마를 보듯 소설을 읽으면서도 시각적 경험을 하는 것처럼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가 뜨기 직전 가장 어두운 그 시각, 달빛을 따라 만나게 되는 괴물과 이물들. 그건 그 어느 곳도 아닌 우리 인간 내면 깊숙이 웅크리고 앉아있는 어떤 실체를 만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빙고선비』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을 그 실체를 밝혀줄지도 모릅니다.
- ‘기획의 말’ 중에서

『빙고선비』는 아르띠잔이 새롭게 선보이는 씨네 노블(Cine Novel)의 첫 작품이다. 각종 미디어의 합종연행이 이루어지고 급격하게 바뀌는 넓은 의미의 예술 창작 생태계 속에서 작가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과 텍스트의 시각적 경험이라는 고민 끝에 탄생한 야심 찬 시리즈다. 이에 우리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확신으로 그만큼 한국적인 것을 잘 살린 작품인 『빙고선비』로 첫 단추를 끼웠다. 아르띠잔은 앞으로도 소설의 장점은 살리되, 다양한 장르로 변주될 수 있는 매혹적인 작품들을 발굴해 시리즈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 시리즈가 또 어떤 운명으로 우리를 안내하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마음으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텍스트와 영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숨겨진 우리의 독자들과 함께 한발 씩 나아갈 것이다.

작가

박생강 지음

출판사리뷰

조선시대, 서빙고의 헛간에 모여 귀신과 괴물 이야기를 하며 ‘이물학’에 몰두한 선비들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된 《빙고선비》는 박생강 작가의 새로운 소설을 기대해 온 독자들이라면 작가가 소환시킨 다양한 괴물들의 이야기에 몰입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빙고의 헛간에서 모인 그 선비들은 스스로를 ‘빙고선비’라고 칭했다. 조선의 선비로서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매번 고민하면서도 운명처럼 귀신 잡이의 삶에 이끌리는 선비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괴물 ‘영노’의 출현처럼 나라를 뒤흔드는 흉흉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늘 그랬든 남몰래 귀신 잡이를 수소문해 찾아가는 권력자들이 있었을 것이므로. 《빙고선비》는 조선의 하급관리 김성무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여동생 순덕과 함께 괴물을 때려잡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마치 영화를 보듯, 드라마를 보듯 소설을 읽으면서도 시각적 경험을 하는 것처럼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가 뜨기 직전 가장 어두운 그 시각, 달빛을 따라 만나게 되는 괴물과 이물들. 그건 그 어느 곳도 아닌 우리 인간 내면 깊숙이 웅크리고 앉아있는 어떤 실체를 만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빙고선비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을 그 실체를 밝혀줄지도 모릅니다.

- ‘기획의 말’ 중에서

빙고선비는 아르띠잔이 새롭게 선보이는 씨네 노블(Cine Novel)의 첫 작품이다. 각종 미디어의 합종연행이 이루어지고 급격하게 바뀌는 넓은 의미의 예술 창작 생태계 속에서 작가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과 텍스트의 시각적 경험이라는 고민 끝에 탄생한 야심 찬 시리즈다. 이에 우리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확신으로 그만큼 한국적인 것을 잘 살린 작품인 빙고선비로 첫 단추를 끼웠다. 아르띠잔은 앞으로도 소설의 장점은 살리되, 다양한 장르로 변주될 수 있는 매혹적인 작품들을 발굴해 시리즈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 시리즈가 또 어떤 운명으로 우리를 안내하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마음으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텍스트와 영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숨겨진 우리의 독자들과 함께 한발 씩 나아갈 것이다.

인물 소개

■ 김순덕 :
“이 다 쓰러져 가는 가문에서, 시댁에서 쫓겨난 여인이 할 일이 있는 줄 아오.
그냥 죽을 때 까지 뒷방신세거나 보쌈으로 팔려가는 게 전부지. 나는 그렇게 살긴 싫습니다.“

김순덕은 가난한 양반집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고 백년서생 아버지의 손에 오라비 김성무와 함께 자랐다. 그래도 명망가에 시집은 갔는데 첫날밤 신랑의 목을 조른 죄로 소박맞았다. 사실 순덕은 무관 집안의 피를 이어받아 힘이 장사여서 또래의 소년들은 한 손으로 제압할 줄 알았다. 하지만 신방에서 신랑의 목을 조른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소박맞은 여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는 조선. 순덕은 오라비 성무를 통해 귀신 잡이들과 만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데, 바로 귀신들과 괴물을 때려잡고 재물도 쌓는 일이다. 게다가 순덕은 이미 아버지와 오라비가 모르는 외가에서 이어진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

■ 김성무 :
‘꽃을 보러갔다, 괴물을 보았다. 그러다 영웅이 되었다. 참으로 기이한 밤이로다.’

순덕의 오라비 김성무는 장군감의 큰 체격을 지녔지만 지금은 조선의 하급 관리로 살아간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김성무는 선배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매화음에 따라갔다가, 수상한 선비 하나를 만난다. 게다가 그날 밤 괴물 영노와 한판 붙게 된다. 이후 김성무는 귀신 잡이들과 엮이면서 이상한 일에 빠져든다. 여동생까지 합류 김성무는 답답하다. 조선의 선비로서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은데 하지만 그러면서도 김성무는 운명처럼 귀신 잡이의 삶에 끌려들어 간다.

■ 황철영감 :
“잘 들으시오. 우리 귀신 잡이는 세 가지 힘을 갖춰야 한다 하오. 원귀와 괴물의 위치를 재빨리 찾아내는 매의 눈, 괴물을 때려잡을 수 있는 범의 주먹, 나머지는 괴물을 재빠르게 빙지로 생포하는 원숭이의 손이라오. 하지만 그 세 개를 다 갖춘 술사는 내가 처음이자......”

조선 최고의 귀신 잡이. 젊은 시절부터 귀신 잡이 외길 인생만 걸어왔다. 아내와 자식이 괴물에게 해를 당한 이후 잠시 방황의 길에 빠지기도 했지만 스승 탁발승의 도움으로 다시 이 길에 뛰어들었다. 지금은 이태원에 작은 기와집을 짓고 제자 감돌과 함께 귀신 잡이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곧 황천갈 날이 멀지 않아 이 직업을 물려줄 이를 물색하는 중이다.

■ 감돌 :
“아씨 저는 황철 어르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다니는 몸입니다.”

황철 영감의 제자로 미색의 사내. 여장을 해도 다들 미인으로 속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마음은 꽃뱀처럼 사악하고 냉철하며 욕심도 많다. 미소를 지으면 아름다운 입술에서 독물이 배어날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처음 매화음에서 김생원을 발견하고, 귀신 잡이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 하지만 곧 그를 황철 영감에게 소개한 것을 후회한다.

■ 우팡 :
“그제야 저는 제가 완벽한 인간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밤에는 예전처럼 한양의 밤거리를 떠돌아다니는 혼령으로 돌아가는 팔자였지요. 반 토막 난 사람 이 바로 우팡이였던 겁니다.”

황철 영감이 이태원 난전에서 맞아죽은 청년의 사체에 떠돌이 혼을 집어넣어 살려낸 반인반혼. 황철 영감의 손과 발이 되어 영노를 무찌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태평 :
“아까 이 채찍이 뭔가 물어봤던가요 이거는 내가 대동강에 나타난 물괴를 잡았을 때, 그 혀를 잘라 만든 채찍이오. 이게 아주 유용합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활약하던 귀신 잡이. 하지만 괴물에게 습격당해 한쪽 팔을 잃고 지금은 기생집 뒷배를 봐주는 건달로 살아가고 있다.

■ 영노 :
“끼끼끼끼”

억울한 선비가 죽으면 괴물 영노로 다시 태어난다. 붉은 얼굴로 원숭이와 새의 중간쯤 되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양반으로 태어났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죽은 것이 억울한 지 양만만 골라서 잡수신다.

■ 정난정 :
“잠깐, 어디 뉘 앞에서! 하찮은 귀신 잡이들이 중전마마의 총애를 받는 정경부인의 집에서 이리 행패를 부리는 건가”

문정왕후 뒤에서 조선 최고의 권력을 누리는 정경부인. 영노의 출현처럼 나라를 뒤흔드는 괴물 사건이 일어나면, 과거 다른 권력자들이 그랬듯 남몰래 귀신 잡이들을 찾는다.

■ 빙고선비 :
“바로 여기서 우리가 모이기 시작했소. 깊은 밤 얼음을 지키느라 졸음에 겨운 나졸들이 일곱 번째 빙고 옆 작은 헛간 안에 들어가 새끼줄을 만지작대며 무서운 이야기를 한 것이 시작이니까. 그리하여 이곳 서빙고 관청의 관리들이 끼리끼리 모여 팔도의 무서운 괴물 이야기를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다오.”

서빙고의 헛간에 모여 귀신과 괴물 이야기를 하며 “이물학‘에 몰두한 선비들. 서빙고의 헛간에 모였기에 스스로를 빙고선비라고 칭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빙고선비
저자/출판사 박생강 / 아르띠잔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상세설명참조
쪽수 278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22-09-30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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