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사는 어렵다
기존 세계사 책의 단점을 뛰어넘는 출판사 내부 필진의 5년간 노력의 결실
기존 세계사 책은 깊이 있는 설명은 생략한 채 다양한 사건들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훑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생동감이 넘치는 역사 현장 사진과 옛 삶의 모습을 떠올려볼 수 있는 세밀화 등과 같이 글의 이해를 돕는 장치들이 부족해서 세계사는 읽기 힘들다, 한국사보다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과 편견이 생겼습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판계에서 드물게 외부 필진이 아...더보기세계사는 어렵다
기존 세계사 책의 단점을 뛰어넘는 출판사 내부 필진의 5년간 노력의 결실
기존 세계사 책은 깊이 있는 설명은 생략한 채 다양한 사건들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훑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생동감이 넘치는 역사 현장 사진과 옛 삶의 모습을 떠올려볼 수 있는 세밀화 등과 같이 글의 이해를 돕는 장치들이 부족해서 세계사는 읽기 힘들다, 한국사보다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과 편견이 생겼습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판계에서 드물게 외부 필진이 아닌 출판사 내부의 연구진이 기획과 편집뿐 아니라 직접 원고를 집필했습니다. 시대별, 지역별 역사를 아울러 집필해야 할 뿐 아니라 통일된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동 집필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문가의 글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총 제작기간 5년, 제작비 25억, 30여 명의 개발 참여 인원. 사회평론 역사연구소는 총 100여 차례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수백 권에 이르는 국내외의 참고 문헌과 연구 자료들을 참조하며 깊이 있는 설명에 공을 들였습니다. 또한 시대별ㆍ지역별 열여섯 분 교수님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다시 한 번 부족한 점을 보완, 역사책으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그때 그곳의 지금 모습은 어떨까
과거 역사와 현재의 삶을 이어주는 코너 신설 및 보강!
학생들이 세계사를 어렵게 받아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리적인 장벽입니다. 제아무리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상상을 해 보아도, 가 본 적도 없는 세계 어딘가의 오늘날 모습과 과거를 연결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용선생 세계사》는 바로 그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책의 각 교시 수업이 시작되기에 앞서 그때 그 역사 현장의 오늘날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일본, 중국, 유럽 등 우리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이고 서아시아와 이집트, 인도 등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의 생생한 모습까지도 《용선생 세계사》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역사 공부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또 교시의 말미에 삽입되었던 〈용선생 세계사 카페〉도 대폭 강화하여 문학과 예술, 세계사 상식 등 보다 다양한 주제와 시각자료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00여 컷의 실사 지도, 총 5000여 컷의 사진
핵심을 찌르는 이우일 작가의 삽화와 과거 생활상을 충실히 재현한 세밀화까지!
《용선생 한국사》는 이미 풍부한 시각자료로 호평 받았습니다. 하지만 《용선생 세계사》는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낯선 환경과 공간을 넘어 시간여행까지 해야 하는 독자들의 수고가 한국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용선생 세계사》에는 수천 컷의 사진과 그림, 또 직접 제작한 정교한 실사 지도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습니다. 또 역사적 현장을 위트 넘치게 표현하며 핵심을 놓치지 않는 이우일 작가의 삽화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역사의 현장을 세심하게 재현한 세밀화를 삽입해 시각자료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청소년 교양의 튼튼한 기초가 될 교양서!
《용선생 세계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계사를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른 역사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지역, 우리가 가기 힘든 지역의 역사도 공평하게 보여줌으로써 지구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시야의 폭을 넓히고자 했습니다.
또한 세계사 상식을 넓히려는 어른들에게도 부족함이 없도록 용선생만의 깊이 있는 설명을 더했습니다. 신항로 개척 이후 에스파냐가 라틴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만들어가는 과정, 일본의 전국 시대가 전쟁으로 점철될 수밖에 없었던 대내외적 사정, 그동안 자주 접하지 못했던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역사 등 굵직한 사건의 앞뒤 관계를 상세히 설명하여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했습니다.닫기
목차
1교시 아메리카 대륙에 대앙이 닥치다
카리브 제도의 주요 국가를 찾아서
이스파니올라섬의 비극
코르테스가 중앙아메리카의 아스테카 제국을 몰락시키다
남아메리카의 잉카 제국을 무너뜨린 정복자 피사로
폐허 위에 세워진 신세계
2교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황금기를 맞다
향신료의 고향, 동남아시아의 바다를 둘러보다
포르투갈이 인도양에 뛰어들다
포르투갈은 드넓은 인도양을 어떻게 장악했을까
에스파냐가 아메리카의 은으로 황금기를 이룩하다
잘 나가던 에스파냐, 속으로 골병이 들다
신항로 개척으로 상공업자가 크게 성장하다
3교시 황금과 소금 교역으로 꽃핀 아프리카 문명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나라들을 둘러보다
광활하고 다채로운 아프리카 대륙
황금 무역으로 번성한 서아프리카의 왕국들
홍해 상권을 거머쥔 악숨, 동아프리카를 누빈 아랍 상인
아프리카 해안에서 노예 무역이 성행하다
4교시 다채로운 세계 동남아시아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의 대륙부 국가들
그런데 동남아시아가 어디지
바다를 통해 교류한 동남아시아 사람들
중계 무역으로 번영을 누린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베트남이 중국에게서 독립하고 강국으로 부상하다
앙코르 왕국이 전성기를 맞이하다
새로운 강자 버마인과 타이인의 등장
말라카 왕국이 해상 교역으로 번영을 누리다
5교시 되살아난 한족 왕조 명나라
중국의 두 수도 베이징과 난징을 둘러보다
황제가 된 거지 스님, 한족 국가를 부활시키다
영락제의 등장과 정화의 해외 원정
북쪽의 몽골과 남쪽의 왜구로 명나라가 골치를 앓다
명나라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다
무능력한 황제가 잇따라 즉위하고 개혁이 실패하다
6교시 전쟁과 혼란에 휩싸인 일본 전국 시대
상인의 도시 오사카, 일본 제2의 도시로 우뚝 서다
전국 시대의 막이 오르다
은 채굴로 무역이 활발해지다
전국 시대의 두 주인공,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요토미 히데요시, 임진왜란을 일으키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를 세우다
보충수업 바닷길 집중탐구
지중해: 유럽 문명과 함께한 바닷길
북해와 발트해: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이킹의 고향
인도양: 진귀한 향신료가 오가는 바닷길
대서양: 무역풍과 편서풍을 이용한 대서양 횡단법
작가
이희건, 차윤석, 김선빈, 박병익, 김선혜 (지은이), 이우일 (그림), 김광수, 이근명, 박병규, 박수철, 윤은주, 남종국, 강영순 (감수), 박기종 (삽화), 세계로 (기획), 장유영 (구성), 김경진 (지도), 정지윤 (구성)
출판사리뷰
세계사는 어렵다
기존 세계사 책의 단점을 뛰어넘는 출판사 내부 필진의 5년간 노력의 결실
기존 세계사 책은 깊이 있는 설명은 생략한 채 다양한 사건들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훑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생동감이 넘치는 역사 현장 사진과 옛 삶의 모습을 떠올려볼 수 있는 세밀화 등과 같이 글의 이해를 돕는 장치들이 부족해서 세계사는 읽기 힘들다, 한국사보다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과 편견이 생겼습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판계에서 드물게 외부 필진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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