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앵무새는 왜 그럴까요”
새 전문 수의사가 답해드립니다
육추부터 먹이, 놀이, 발정, 질병까지 앵무새 생활·건강 대백과
최근 높은 지능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가진 앵무새를 반려동물로 맞아들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런데 반려견, 반려묘의 경우와 달리 앵무새 사육자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와 이론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요코하마 버드 클리닉을 운영하는 수의사이사 이 책의 저자인 에즈사와 카즈마사도 머리말에서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이 책을 썼다’라고 말하고 ...더보기“우리 앵무새는 왜 그럴까요”
새 전문 수의사가 답해드립니다
육추부터 먹이, 놀이, 발정, 질병까지 앵무새 생활·건강 대백과
최근 높은 지능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가진 앵무새를 반려동물로 맞아들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런데 반려견, 반려묘의 경우와 달리 앵무새 사육자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와 이론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요코하마 버드 클리닉을 운영하는 수의사이사 이 책의 저자인 에즈사와 카즈마사도 머리말에서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이 책을 썼다’라고 말하고 있다.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이 앵무새의 몸과 마음에 치명적 결과를 남길 수 있다. 내 앵무새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원한다면 꼭 알아야 할 知識과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앵무새의 본능과 싸우지 마세요!“
많은 사육자들이 앵무새의 무는 행동이나 울음소리를 막으려고 노력한다. 앵무새의 발정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물론 함께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의 제한 조치는 필요하지만 앵무새에 대해 잘 몰라서 잘못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일례로 사육자의 목 부분을 자근자근 무는 행동은 파트너의 깃털을 골라주는 친화행동의 일종이고, 과도한 울음소리는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자기-자극 행동일 수 있다. 또한 사육자를 자신의 파트너(짝)로 인식한 앵무새는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다른 가족에게 공격적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앵무새의 본능적 행동을 막을 수는 없다. 문제행동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해결책을 위해서도 적절한 知識은 필수다.
“앵무새의 작은 몸에 감춰진 큰 신비!“
내 앵무새를 제대로 케어하기 위해서는 앵무새 본연의 본능과 습성뿐만 아니라 몸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앵무새 눈, 코, 귀의 구조, 앵무새 머리뼈의 비밀, 부리와 발톱의 기능, 깃털갈이, 모이주머니 등 소화기관, 꼬리기름샘과 파우더, 발정과 산란 시스템에 대한 기본 知識을 알면 일상생활의 케어가 쉬워지고 이상 징후를 보다 빨리 캐치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앵무새는 눈을 감아도 머리뼈로 빛을 감지할 수 있으므로 앵무새가 잠들었다 하더라도 주변이 밝으면 낮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앵무새의 수면 시간이 길다고 해도 발정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육추, 먹이, 온도, 목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앵무새를 키우다 보면 자가 번식의 욕구가 생긴다. 어미 앵무새가 낳은 알을 부화시키고 새끼 새를 키우는 것을 육추라고 한다. 이 책은 자가 번식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자가 번식을 할 경우에는 공동 육추를 추천한다. 즉 어미 새와 사육자가 공동으로 새끼 새를 키우는 것이다. 또한 먹이는 알곡보다는 펠렛식을 추천한다.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수의사의 전문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앵무새의 생활 온도와 목욕 등은 야생에서 어떤 상태에서 있었는지를 참고하면 된다. 적도 지방에서 사는 앵무새와 스텝기후 지역의 앵무새는 적정 온도와 목욕 횟수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병원에 가야 할 때를 알려드립니다.”
종종 “우리 앵무새는 아픈데도 안 아픈 척을 한다”라고 얘기하는 사육자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사육자가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강아지, 고양이보다 앵무새의 이상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매일 먹이의 양과 배변, 수면시간, 활동량, 발의 온도, 깃털 부풀리기 등을 체크하고, 사람과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은 건강검진을 받기를 권한다.
이 책은 앵무새에게 흔한 질환과 치료 방법,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를 알려준다. 알막힘부터 비염, 일사병, , 중독은 물론 다양한 감염증, 종양, 관절, 신장 질환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앵무새마다 특이 질환이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사랑앵무가 많이 걸리는 질환과 모란앵무가 많이 걸리는 질환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동물병원을 찾는 방법, 주치의를 바꿔야 할 때(세컨드 오피니언을 구해야 할 경우)에 대해서도 안내해준다. 소중한 내 앵무새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으로 가득 챈 앵집사 필독서이다.닫기
목차
01 앵무새의 생활과 케어
▶생활 무리해서 새장에 덮개를 씌우지 않는다 / 목욕의 비밀 / 패닉의 이유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생활)
▶먹이 펠렛을 토하는 이유 / 펠렛식은 반드시 입안 찌꺼기 확인 / 완두 새싹은 추천 먹이 / 알곡만 먹어도 괜찮을까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먹이)
▶운동 일어나자마자 먹으면 새도 살찐다 / 적극적으로 운동을!
▶온도 온도 관리와 건강한 몸의 관계
▶복수 사육 여러 마리를 키울 때는 같은 종으로
▶유조 유조의 성장기 / 어미 새의 피딩에 숨겨진 비밀 / 유조에게는 포뮬라 푸드를 / 피딩 후에는 펠렛으로 / ‘피딩’에서 ‘혼자 먹기’로 전환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유조·번식)
▶발정 발정 대상물을 파악하자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펫로스·케어)
02 앵무새 마음 이해하기
▶심리 앵무새는 사람을 이해한다 / 앵무새에게도 취향이 있다 / 앵무새는 몸이 아파도 숨긴다 / ‘외로움’과 ‘지루함’이 새의 2대 스트레스 / 새도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다 / 사람이 행복하면 새도 행복하다 / 수동적인 새 vs. 능동적인 새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지저귐) / 알아 두자! 정형행동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심리)
▶습성·본능 앵무새는 짝을 이루어 산다 / 짝을 이루는 것은 번식과 육아를 위해 / 암컷은 수컷을 테스트한다 / 수컷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방법 / 파트너의 가치관은 같은 편이 좋다 / 경계할 때의 두 가지 울음소리 / 분리불안을 느낀다면 / 사람의 피부를 무는 이유
03 앵무새 몸 이해하기
▶몸의 구조 재채기로 콧속을 씻어낸다 / 발톱은 코를 청소하는 도구 / 단순하지만 신비한 귀의 구조 / 머리뼈로 빛을 감지한다 / 앵무새 눈의 비밀, 망막신경절 /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부리 / 깃털은 어떻게 자랄까 / 네 종류의 깃털갈이 / 깃털갈이의 구조① / 깃털갈이의 구조② / 파우더와 꼬리기름샘의 관계 / 발정기 냄새의 비밀 / 앵무새의 뇌는 절반만 잔다 / 앵무새의 소화 시스템 / 앵무새의 모이주머니는 튼튼하다 / 알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두 가지 산란 방식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몸의 구조) / 털갈이 시기의 하품
04 앵무새의 질병과 병원
▶병원 좋은 병원을 찾는 방법 / 입원을 해야 할 때 / 건강검진이 중요한 이유 / 통원할 때 캐리어에 물을 넣지 않는다 / 세컨드 오피니언 / 겨울철 병원 방문은 보온이 중요
▶질병 병적인 깃털 부풀리기 / 일사병과 에어컨 / 앵무새의 비염과 부비강염 / 사랑앵무에게 흔한 메가박테리아증 / 기생충이 원인, 트리코모나스 감염증 / 구토를 유발하는 크립토스포리디움증 / 완치가 어려운 선위확장증 / 파우더 주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 노화, 비만으로 인한 심장병 / 정소종양① 사랑앵무 수컷의 특이 질환 / 정소종양② 납막 색깔을 관찰하자 / 소형 앵무새의 난소종양 / 겨울에 주의해야 할 알막힘 / 알막힘에 기름은 효과가 없다 / 조기 치료가 필요한 복부탈장 / 늦추는 것이 최선인 통풍 / 발에 티눈이 박히는 발혹증 / 버드 닥터의 어드바이스(기타)
▶금속중독 커튼이 주범인 금속중독
▶사고·상처 주방 연기 조심! 흡입 사고 / 앵무새에겐 치명적인 / 벚꽃모란앵무의 저온
작가
에비사와 카즈마사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김성룡, 황병윤 (감수)
출판사리뷰
“우리 앵무새는 왜 그럴까요” 새 전문 수의사가 답해드립니다육추부터 먹이, 놀이, 발정, 질병까지 앵무새 생활·건강 대백과최근 높은 지능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가진 앵무새를 반려동물로 맞아들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런데 반려견, 반려묘의 경우와 달리 앵무새 사육자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와 이론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요코하마 버드 클리닉을 운영하는 수의사이사 이 책의 저자인 에즈사와 카즈마사도 머리말에서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이 책을 썼다’라고 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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