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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창비시선 469) (마스크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창비시선 469)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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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창비시선 469)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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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상품코드
9788936424695
제조사
창비
출시일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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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창비시선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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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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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4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백규 시인의 첫 시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을 등단 8년 만에 펴내지만, 동인 시집(『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 아침달 2019)과 앤솔러지 시집(『도넛 시티』, 은행나무 2020)을 통해 독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시인이다. 8년이라는 시간의 깊이만큼 탄탄히 다져온 내공이 역력한 이 시집은 장중하면서도 유려한 호흡과 고전적인 어투, 감각적인 이미지와 감성적인 언어로 쓸쓸히 사라져가는 삶의 풍경들을 재현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과 죽음에 대한 고뇌의 시간과 부조리한 세상의 그늘에서 불안하고 불우했던 청춘의 한 시절을 건너오는 동안 “상처와 성장통으로 하얗게 벼리어진 시편들”(정끝별, 추천사)이 뭉클하게 와닿는다. 젊은 시인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자전적인 시집이다.

목차

제1부 여름 과일은 왜 이리도 쉽게 무를까

열사병
섬광
개화
여름의 먼 곳

화사
돌의 흉곽


제2부 우리에게 사랑은 새를 기르는 일보다 어려웠다
너의 18번째 여름을 축하해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연착
장마철
열대야
이상기후
애프터글로우
휘파람
입하
대서
묘혈
백야
수목한계
무국적
이륙
천국을 잃다

제3부 우리가 그 여름에 버리고 온 것
우리가 죽인 것들이 자랐다면
무허가 건축
서천
묘적계
해종일 한적한 둑에 앉아 있었다
천국 흐리고 곳곳에 비
얼룩
폐막식
우리는 이미 늙었다 꽃 피는 계절에
치유
열꽃
불시착

제4부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있었다
미발매
아프지 않았다
유체
유해
유사인간
안식
지구 6번째 신 대멸종
2014년 여름
비행

해설|박상수
시인의 말

작가

최백규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창비시선 469)
저자/출판사 최백규 /창비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상세설명참조
쪽수 120쪽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22-01-21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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