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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소설은 다자이 문학 하면 으레 떠올리게 되는 어둡고 파멸적인 세계관과 달리 풍성하고 깊어진 그의 중후기 세계관을 보여 주는 독보적인 소설이다. 독백, 고백의 편지, 일기, 꿈, 추억 등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개성 있는 네 인물들 각자의 고뇌와 현실과 선택을 그린다. 특히 자립적인 삶을 선택하는 강인한 여성 주인공의 독백이 저자의 새로운 면모와 더불어 페미니즘적인 위상을 드러내어 일본 문학사에도 의미가 깊다.
목차
작품 해설 165
작가 연보 173
작가
출판사리뷰
귀족으로 남을 것인가,
어떻게든 평민으로 살아갈 것인가.
네 인물들의 각기 다른 선택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
패전 후 빠르게 몰락해 가는 귀족 집안의 장녀 가즈코는 몸이 쇠약해진 어머니를 모시고 도쿄를 떠나 이즈의 산장으로 거처를 옮긴다. 귀족의 기품을 갖춘 아름다운 어머니지만 경제력에는 무방비 상태로, 삼촌의 도움을 받는 처지라 달리 방도가 없다. 마침 소식이 끊겼던 남동생 나오지도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오지만 급변하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설가 우에하라와 함께 어울리며 술과 drug에 빠져 넉넉하지 못한 집안의 돈을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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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필수 정보
| 도서명 | 사양 | ||
|---|---|---|---|
| 저자/출판사 | 다자이오사무 /민음사 | ||
| 크기/전자책용량 | 상세설명참조 /상세설명참조 | ||
| 쪽수 | 상세설명참조 | ||
| 제품 구성 | 상세설명참조 | ||
| 출간일 | 2018-09-21 |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상세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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