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들의 예술적 호기심을 만족시켜 줄 예술서로 꾸려진 「시공주니어 아트」 시리즈에서 첫 음악책인 《어린이 뮤직 스쿨》을 선보인다. 음악의 기초 이론과 여러 가지 악기들, 노래 뒤에 숨은 수학과 과학을 배우고, 클래식에서 케이 팝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음악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듣는 것이다! 이 책은 음악 知識을 단지 눈으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QR 코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음악을 600곡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모차르트부터 BTS까지 나라와 시대를 초월한 훌륭한 음악가들의 곡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음악 知識은 폭넓고 탄탄하게 소개하고, 음악 감상은 생생하고 풍성하게 이끄는 책, 《어린이 뮤직 스쿨》을 펼쳐 보자!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환상적인 음악 여행이 시작될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왜 우리는 음악을 사랑할까
-음악의 일곱 가지 구성 요소
-동물들도 음악을 좋아할까
-음악을 기록하는 방법
-타악기
-아프리카 전통 음악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노래를 어떻게 만들까
-클래식
-인도 전통 음악
-클래식 작곡가들
-관악기
-악보 읽기
-오페라
-얼마나 높은음까지 낼 수 있을까
-포크 음악
-현악기
-컨트리 음악
-음악의 수학
-음계, 화음, 조성
-블루스
-재즈
-눈으로 보는 음악
-뮤지컬
-여러 가지 창법
-펑크
-록
-왜 음악은 기억에 오래 남을까
-리듬
-빠르기
-레게
-팝
-전기를 이용한 악기들
-노래의 다양한 층
-힙합
-왜 음악을 들으면 춤을 출까
-세계의 음악
-케이 팝
-음악 산업의 전문가들
-전자 음악
-녹음 스튜디오
-음악의 역사를 바꾼 사람들
-모차르트 효과
-음악사 연대표
-음악 용어 사전 & 음악 기호 사전
-찾아보기
-사진 출처
작가
찰리 몰런드 (지은이), 데이비드 험프리스 (그림), 우순교 (옮긴이), 장호연 (감수)
출판사리뷰
클래식부터 K-POP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폭넓고 탄탄하게!
이 책은 특정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아이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음악 장르를 고루 소개한다. 클래식, 오페라, 포크 음악, 재즈, 록, 힙합, 블루스, 레게, 펑크, 팝, 뮤지컬, 케이 팝, 컨트리 음악, 전자 음악, 그리고 아프리카의 전통 음악과 인도의 전통 음악까지 한 권에 다 담았다. 장르마다 간략한 연대표를 통해 해당 음악이 어떻게 탄생했고 발전했는지 한눈에 보여 주고, 각 장르의 고유한 특징이나 주요한 악기들 그리고 대표곡들까지 다채롭게 알려 준다. 때문에 동요나 K-POP 등 일부 장르에만 익숙한 우리나라 아이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에 관심을 갖도록 시야를 넓혀 준다.
장르를 초월하여 훌륭한 음악가들을 만나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비발디, 바흐, 쇼팽 같은 클래식 작곡가는 물론이고, 유명한 레게 가수인 밥 말리, 세계적인 록 밴드인 퀸, 최고의 K-POP 그룹인 BTS 등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위대한 음악가들이 100명 가까이 등장한다.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여러 음악가에 대한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는 《어린이 뮤직 스쿨》을 읽으며, 독자들은 전 세계의 음악 知識을 폭넓고 탄탄하게 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약 600곡을 직접 들으며, 음악 감상을 생생하고 풍성하게!
음악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듣는 것이다. 이 책은 눈으로 음악 知識을 익힐 뿐만 아니라, 실제로 여러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음악 안내서’인 셈이다. 음악을 듣는 방법은 간단하다. 책을 펼쳐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스포티파이(spotify) 앱을 다운받으면, 책의 ‘플레이리스트’에 나오는 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책에는 지면의 한계 때문에 한 장르당 플레이리스트를 5곡으로 추려서 소개했지만, 실제로 앱에 접속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곡들이 실려 있다. 한 장르당 많게는 50곡 가까이 실려 있어, 모두 합치면 약 600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 앱의 회원 가입 절차가 간단하기 때문에 어린이 스스로 충분히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다.
아프리카의 신명 나는 전통 음악이나 다소 생소한 인도의 전통 음악을 귀 기울여 들어 보자. 일부 구절만 들어 본 적 있는 유명한 오페라나 뮤지컬의 음악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K-POP을 대표하는 BTS나 블랙핑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감상하거나, 아바, 마돈나의 노래로 팝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음악사적으로 가치 있고 아이들이 듣기에 무해한 곡들로 엄선해서 선정했기 때문에, 어떤 곡을 재생해도 퀄리티 높은 음악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신나는 곡부터 슬픈 곡까지 장르도, 분위기도, 가사도, 박자도 다양한 여러 곡들을 들으면서 음악을 知識적으로 아는 것을 넘어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방면의 음악 知識을 명쾌하고 흥미롭게!
이 책은 음악책이지만 ‘음악’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음악의 기본 구성 요소나 악보 읽는 법, 다양한 창법 등 음악에 관한 기본 이론들을 충실하게 소개하면서도, 수학, 과학, 뇌, 동물, 신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흥미로운 음악 知識을 알려 준다.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파동이나 진폭 등의 개념을 동원해서 과학적으로 알려 주고, 왜 우리가 음악을 들으면 발을 까딱거리며 춤을 추는지 그 원인을 뇌와 연관 지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식이다. 과연 동물들도 음악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과학자들이 했던 실험 결과를 소개하기도 하고, 가수, 매니저, 프로듀서 등 음악 산업의 전문가들이 하는 일을 세세하게 알려 주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처럼 음악적 知識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분야를 넘나들며 음악에 대해 알려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음악에 더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음악에 문외한인 아이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음악 이론서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