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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가 되기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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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걷는책
출시일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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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가 되기
장편소설가 되기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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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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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뛰어난 미국 현대 소설가로 손꼽히는 존 가드너가 20여 년 동안 대학 안팎에서 창작 교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창작 입문서. 장편소설가가 되기를 열망하는 진지한 새내기 작가들을 위해 쓰인 이 책은 1983년 가드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주 전에 완성되었다.



가드너는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 새내기 작가들의 근심걱정을 줄여주기 위해서라고 하며 자신의 작품과 경험담, 혹은 다른 작가의 작품이나 가상의 작품 등을 사례로 들어가면서 철두철미하고 유용한 이론과 실제를 들려준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책이지만, 중요 구절마다 밑줄을 치다 보면 새겨들을 메시지가 흘러넘친다. 그러면서도 시종 유머를 잃지 않는다.

목차

편집자가 독자들께
머리말 - 레이먼드 카버
책을 읽기 전에
I. 작가의 기질
II. 창작 훈련과 교육
III. 출판과 생존
IV. 자신감
옮긴이의 말
존 가드너의 저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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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작가

존 가드너

출판사리뷰

나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레이먼드 카버의 스승, 존 가드너가 창작 교사 활동 20여 년의 경험을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몇 주 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소설·글쓰기 길잡이의 고전!



이 책에서 나는 소설가의 삶이 어떠한지, 소설가가 안팎으로 경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대체로 기대치를 어느 수준에 두는 게 적정한지, 대략 어떤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줌으로써 그들에게 합당한 안도감을 안겨주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장편소설 쓰기를 찬양하고, 만일 당신이 진지하게 소설가가 될 마음을 먹었다면 그 길을 가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이다. _ 존 가드너



내가 글 쓸 공간이 없어서 애 먹고 있고, 비좁은 집에서 애들과 함께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된 가드너는 내게 자기 사무실 열쇠를 주었다. 지금에 와서야 나는 그때가 전환점이었다고 느낀다. 그가 그 열쇠를 무심코 건네준 게 아니었으므로 나도 일종의 명령으로 그것을 받아들였다. …… 나는 그에게 큰 빚을 졌으며 이 짧은 글에 그것을 제대로 표현할 길은 없다. 그가 말할 수 없이 그립다. 그렇지만 그의 꾸지람과 너그러운 추임새를 받았으니 나는 최고로 운 좋은 사람이다. _ 레이먼드 카버



작가의 삶, 창작의 깊숙한 지점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불후의 고전



뛰어난 미국 현대 소설가로 손꼽히는 존 가드너(John Gardner, 1933-1982)가 20여 년 동안 대학 안팎에서 창작 교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창작 입문서(On Becoming a Novelist). 장편소설가(그는 ‘단편소설가short story writer’과 ‘장편소설가novelist’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말한다)가 되기를 열망하는 진지한 새내기 작가들을 위해 쓰인 이 책은 1983년 가드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주 전에 완성되었다. 가드너는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 ‘새내기 작가들의 근심걱정을 줄여주기 위해서’라고 하며 자신의 작품과 경험담, 혹은 다른 작가의 작품이나 가상의 작품 등을 사례로 들어가면서 ‘철두철미하고 유용한’ 이론과 실제를 들려준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책이지만, 중요 구절마다 밑줄을 치다 보면 거의 매 문장에 손이 갈 만큼 새겨들을 메시지가 흘러넘친다. 그러면서도 시종 유머를 잃지 않아서 읽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이 책에서 나는 소설가의 삶이 어떠한지, 소설가가 안팎으로 경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대체로 기대치를 어느 수준에 두는 게 적정한지, 대략 어떤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줌으로써 그들에게 합당한 안도감을 안겨주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장편소설 쓰기를 찬양하고, 만일 당신이 진지하게 소설가가 될 마음을 먹었다면 그 길을 가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이다. _ 31-32쪽 <책을 읽기 전에>에서



책을 읽다 보면 단순한 창작 입문서에 그치지 않고, 지은이가 창작자로서 또 창작 교사로서 겪은 지난한 과정과 그가 지켜온 단호한 도덕성을 보여주는 진솔한 독백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또한 꼭 소설가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남들이 보기엔 바보 같지만 드높은 정신적 만족을 위해 분투하는 다른 모든 분야의 사람들 역시, 소설을 쓰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사람의 흔들림 없는 신념과 장인 정신에 깊이 공명하리라 생각한다.



진짜 장편소설가는 중간에 때려치우지 않는 사람이다. 소설 쓰기는 직업이라기보다는 요가이고 세속적인 평범한 삶의 대안이다. 그 삶의 혜택은 유사 종교적이고 - 머리와 가슴의 질적 변화, 그리고 소설가가 아니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만족감 - 그 고된 작업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은 영혼밖에 없다. 이를 천직으로서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정신적인 이득만으로도 충분하다. _ 266쪽



스승을 기리는 레이먼드 카버의 가슴 저릿한 서문



가드너의 창작 수업 제자이자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소설가 레이먼드 카버는 이 책에서 자신의 멘토를 추억하는, 가슴 저릿한 서문을 썼다. 카버가 가드너를 만난 건 1958년 캘리포니아의 치코 주립 단과대학(현 치코 주립대학)에서 창작 강의를 들으면서였다. 몹시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대학 교육과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컸던 카버를 위해 주말에 자기 작업실을 내주고, 세심하고 관대하면서도 사려 깊게 창작을 지도한 가드너의 면모가 이 서문에 잘 그려져 있다.



그는 한 줄 한 줄 아주 소상하게 비판해주었고, 왜 저렇게 쓰지 말고 이렇게 써야 하는지 비판의 이유를 밝혀주었다. 내가 작가로서 발전하는 데 더할 수 없이 소중한 조언들이었다. 글을 놓고 이런 세부적인 대화를 나누고 나면 이젠 거시적인 토론으로 넘어갔다. 소설이 드러내 보이고자 하는 문제의식이나 갈등 구조에 대해, 큰 구도에 들어맞게 가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대해. 그는 작가의 둔감함이나 부주의나 감정 과잉으로 말미암아 표현이 흐려지면 이야기 전개에 큰 장애가 된다고 굳게 믿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해롭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저질러서는 안 될 금기 사항이 있었다. 표현과 감정이 진실하지 않으면, 날조가 있으면, 작가 자신이 마음에도 없고 믿지도 않는 내용을 쓰면, 그 누구의 관심도 끌 수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작가의 가치관과 기예. 그는 그것을 가르쳤고, 그 자신이 그것의 상징이었으며, 나는 그와 함께했던 짧지만 너무나 소중한 시간 이래로 그 가르침을 잊은 적이 없다. _ 레이먼드 카버, 서문에서, 22-23쪽



나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책에서 먼저 가드너는 시시때때로 새내기 작가들의 발목을 잡는 질문, ‘내가 작가로서 소질이 있을까’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잣대들을 설명한다(1장). 그런 후 작가의 길을 가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려 할 때 도움이 될 사항들을 짚어준다. 구체적으로, 작가 워크숍이나 창작 프로그램, 대학의 문학 혹은 비문학 교육,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알아야 할 점, 편집자와 에이전시의 역할, 작가로 살면서 생계를 꾸리는 방법 등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조언한다(2장과 3장). 마지막으로, 작품을 써나가다 꽉 막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일러 ‘작가 폐색閉塞’이라 하고, 그런 상황에 처한 초보 소설가가 대처할 여러 대안을 제시한다(4장).

이 책이 쓰인 지 30여년의 시간이 흘렀고 미국과 한국의 상황 역시 적지 않게 다르다. 하지만 장편소설가로서 진지하게 미래를 그려보는 작가 지망생 혹은 초보 작가에게 소설가는 어떤 사람인가, 소설가로 사는 삶이란 어떠한가, 소설가는 어떤 태도를 지켜야만 하는가를 담은 핵심 조언은 여전히 생생하게 빛을 발하며, 앞으로도 그 힘을 잃지 않을 것이다.



장편소설가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지은이가 이 책의 절반을 할애하여 상세하게 설명한 ‘작가의 기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주변의 어떤 이가 소설가가 되겠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치부하며 ‘정신 차리라’고 조언하곤 한다. 눈 뜨고도 코 베이는 살벌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생 배를 곯으며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직업인 데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소설가, 그것도 장편소설가가 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스스로를 의심하며 괴로워하게 마련이다. 이렇듯 나에게 소설가로서 재능이 충분한가를 묻는 사람들에게 가드너는 적성을 가늠해볼 다양한 잣대를 제시한다.

첫 번째 잣대로 가드너는 언어 감각을 든다. 이 감각은 진정으로 흥미로운 표현을 발견한다든지 창안하는 재능을 뜻한다. 흔히들 작가는 언어에 남달리 예민한 촉수를 지닌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가드너는 표현에만 매달리는 과도한 언어 감각은 도리어 장편소설가에게 해롭다고 말한다. 평범한 독자에게는 무엇보다 책장을 계속 넘겨야 할 이유가 필요한데, 이들에게 책을 계속 읽게 만드는 것은 현란한 언어 구사보다는 이야기(인물, 행위, 배경, 정황)라는 것이다. “언어에 예민하면서도 허구적 현실을 구성하는 다른 요소인 인물, 사건, 배경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작가라면, 가능성은 실로 최고다. 그는 양면에서 최고봉이었던 대문장가들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다.”(51쪽)

좋은 소설가의 두 번째 잣대로 정확한 소설가의 ‘눈’, 즉 관찰력을 든다. “얼마나 정확하게, 얼마나 독창적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작가는 무엇이든 예리하게, 선명하게, 정확하게, 선택적으로 (중요한 것을 골라서) 본다.”(64쪽) 이는 남이 본 것을 그대로 따라 적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눈으로 파악한 세부에 대한 관찰을 뜻한다. “세부는 소설의 혈액이다.”(86쪽)

세 번째 잣대는 이야기꾼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성이다. 이 지성은 수학자나 철학자의 지성과는 달라서 쉽게 정의하기 힘든데, 요약하면 독자들에게 ‘선명하고 끊김 없는 꿈을 꿀 수 있도록’ 작가가 총동원하는 지적·도덕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네 번째 잣대로 악마적 강박을 든다. 이것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불만에 차서 그것들을 어떻게든 뜯어고치려고 몸부림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극단으로 치닫는 천성”을 뜻한다. 인내력의 밑바닥까지 시험하는 장편의 끊임없는 고쳐 쓰기는 이러한 강박이 아니고서는 배겨낼 수 없다고 본 것이다.

가드너는 이런 자질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특성은 타고난 동시에 길러질 수 있는 것이라며 다양한 조언과 훈련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고찰과 조언은 특히 소설가의 길에 나서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존 가드너 《그렌델》, 김전유경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2009 _ 존 가드너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국내에 번역 소개된 가드너의 유일한 작품으로 그가 《장편소설가 되기》에서 설명하는 ‘환상을 만들어내고 그것에 몰입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캐롤 스클레니카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 고영범 옮김, 강, 2012 _ 레이먼드 카버의 전기. 존 가디너를 만나 작가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장편소설가 되기
저자/출판사 존가드너 /걷는책
크기/전자책용량 상세설명참조 /상세설명참조
쪽수 280쪽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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