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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편식이 심한 아이, 예의가 없는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 등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변해버린 내 아이를 위한 두 번째 육아서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환호성을 지르게 하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던 귀여운 아기가 자라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변하기 시작한다. 독립적으로 자기 생각을 주장하기 시작하고 그동안 하지 않았던 나쁜 버릇들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이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 책은 초등학교 현직 교사로 일하면서 만난 아이들의 사소한 버릇부터, 심각한 문제행동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찾기에서 시작된다. 10여 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은 결론은 칭찬이었다. 소리를 질러도, 벌칙을 주어도 바뀌지 않던 아이들이 사소한 칭찬 한마디에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칭찬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떻게 칭찬해야 하는지 사례별로 정리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이미 다니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칭찬해 변화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두 번째 육아서이다.
목차
Prologue _ 언제 떠올려도 힘나는 말
Chapter 1 학교생활이 원만해지는 엄마의 한마디
편식하는 아이에게
시간개념 없는 아이에게
기본 예의를 모르는 아이에게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에게
형제애가 없는 아이에게
Chapter 2 성적 올리는 엄마의 한마디
필기를 잘 못하는 아이에게
시험 때마다 실수로 틀리는 아이에게
1등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에게
실수를 반복하는 아이에게
쓸데없는 일에 집중하는 아이에게
모든 일에 의욕이 없는 아이에게
형제나 친구에 비해 뒤처진 아이에게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아이에게
노력하지 않고 좋은 결과만 기대하는 아이에게
꿈을 찾지 못하는 아이에게
Chapter 3 나쁜 습관을 바꾸는 엄마의 한마디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에게
게임에 중독된 아이에게
욕을 많이 하는 아이에게
모든 일을 대충 하는 아이에게
거짓말을 자주 하는 아이에게
약속을 안 지키는 아이에게
질서의식이 약한 아이에게
이기적인 아이에게
Chapter 4 자존감을 키우는 엄마의 한마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아이에게
단점으로 주눅 든 아이에게
도전의식이 부족한 아이에게
외모 콤플렉스가 심한 아이에게
발표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에게
수줍음이 많아 소극적인 아이에게
작은 위기에도 쉽게 좌절하는 아이에게
평소 너무 조용한 아이에게
Chapter 5 도전에 용기를 주는 엄마의 한마디
새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배움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나쁜 친구를 사귀는 아이에게
느리고 양보심이 많은 아이에게
Chapter 6 사랑을 느끼게 하는 엄마의 한마디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는 아이에게
부모 말에 반항하는 아이에게
Epilogue _ 아이에게는 온전한 칭찬이 필요합니다
Tip _ 초등 맘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습 관련 Q&A
작가
이정원 (지은이)
출판사리뷰
현직 선생님이 엄마들에게 들려주는 따듯한 조언!
초등 예비맘, 초등 맘이 궁금해 하는 내 아이가교생활 잘하는 법!
학교 선생님이 가장 지도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는 어떤 과연 유형일까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글을 떼게 하고, 수학이나 영어를 조기교육 시키기는 등 학습에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공부 못하는 아이보다 편식하는 아이나 예절이 바르지 못한 아이 등 인성교육을 지도하는 게 더 어렵다는 것이다. 수학이나 과학, 심지어 체육도 선생님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얼마든지 개선 가능 여지가 있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지만 인성은 어렸을 때부터 배워야 한다. 또 밝고 긍정적인 아이, 자신감 있는 아이가 처음 입학했을 때는 다른 아이에 비해 성적이 뒤처질 수 있지만 결국 빛이 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도와주게 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항상 당당하고, 씩씩한 아이, 실패를 해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 역경지수가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칭찬’이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소한 실패에도 무너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급식에 너무 딱딱한 떡이 나와서 울던 아이, 친구의 배를 발로 찬 아이, 성적이 떨어져서 비관하는 아이, 자신감이 부족해 발표를 못하는 아이, 거짓말을 잘하는 아이 등 모두 칭찬으로 바뀔 수 있다고 자신한다. 아직 어린 아이인 초등학생을 이제 다 컸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논리적으로 왜 그래야 설명하면 스스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직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막말을 하게 되는 엄마들이 자신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덤으로 착한 아이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해준다.
“과연 칭찬 한마디로 내 아이가 달라질 수 있을까”
사소한 말실수에도 상처받는 아이, 엄마의 언어습관만 바꿔도 성적이 오른다!
유치원에 다닐 때만 해도 귀엽기만 했던 내 아이.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엄마들의 걱정은 는다.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선생님한테 예쁨 받을 수 있을까 친구들 하고 잘 지낼 수 있을까, 혹시 성적이 나쁘면 어떻게 하지 발표를 못 하면, 다른 아이보다 뒤처지면……’
이 책은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사소한 학교생활에서부터 폭력성이 있거나 욕을 잘하는 아이 등 나쁜 습관이나 태도 등으로 걱정하는 마음에 대한 해답까지 명쾌하게 담고 있다. 어떻게 말 한마디로 아이가 바뀔까 하고 의구심을 갖는 엄마들의 물음에 저자의 대답은 단순하다. 13년간 겪으면서 또 아이들로부터 배운 결과물이 바로 ‘칭찬’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칭찬에도 방법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단순히 칭찬을 많이 해준다거나, 칭찬을 하다가도 화를 내거나 혼을 내는 등 엄마의 일관성 없는 태도는 칭찬하지 않은 것보다 나쁘다는 것이다. 저자는 엄마들이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말 중 바람직하지 못해 아이들이 상처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목에 깁스했냐 넌 왜 인사성이 없니”
“인사야 개나 소나 다 하는 거지. 그것도 칭찬해줘야 하니”
“학교 선생님 월급은 다 엄마가 낸 세금으로 주는 거야. 너 학교에 가서 당당하게 행동해!”
“성격 좋고 예의 바르면 뭘 해. 성적이 개판인데.”
하지만 인사를 잘 하지 않는 아이에게 잘못된 점만 지적하고, 그 후 달라진 점이 있을 때마다 칭찬해주면 아이는 변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게 인사를 비롯해 대다수의 생활습관은 물론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자신감이 없는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 등도 일상생활 속 엄마의 말 한마디, 칭찬으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