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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종말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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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828151
제조사
Mid
출시일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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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종말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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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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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술은 영원하다. 하지만 예술가는 영원하지 않았다.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소설을 창작하는 시대,
과연 예술가는 여전히 필수적인 존재일까?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소설을 창작하는 시대. 과연 예술가는 여전히 필수적인 존재일까? 우리는 오랫동안 예술이 인간만의 영역이라고 믿어왔다. 창작은 감성과 영혼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AI는 상업 예술까지도 잠식하고 있다. 인간이 만든 창작의 원리를 데이터로 학습한 AI는, 인간이 감탄할 만큼 정교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AI가 창조하는 예술은 주술적 성격을 띠는가? 아니면 순수한 계산의 산물일 뿐인가?

『예술가의 종말』은 예술가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분석하며, AI 시대에서 예술과 창작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를 탐구한다. 선사시대의 주술사에서 르네상스의 대가들, 그리고 현대의 아티스트까지?예술가는 시대에 따라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이제 AI가 창작의 주체로 떠오르는 시대, 우리는 예술가 없는 예술을 마주하고 있다. 이 책은 예술에서 예술가가 사라지는 순간, 우리가 무엇을 잃고 또 무엇을 얻게 될지를 논의한다.

목차

Intro. 예술가의 종말이라니, 도대체 무슨 얘기인가?

1부. 예술의 시대

1장 예술가, 신을 창작하다
2장 예술가, 과학을 대면하다
3장 예술가, 과학에 밀려나다

2부. 과학이 예술을 흡수한 시대

1장 인간도 기계라면
2장 인공지능, 의미를 통달하다
3장 창의성의 자동화

3부. 기계 숭배 시대

1장 디스토피아
2장 유토피아
3장 기계 숭배의 서막

Outro1. “인간이라는 주술적 기계”가 만든 “인공지능이라는 비주술적 기계”가 선보일 “신주술적 세상”
Outro2. 인공지능이 쓰고 그린 “신주술의 시대”
Outro3. 그 밖의 질문들
참고문헌

저자소개


출판사리뷰

인간은 기계가 만든 예술에 열광할 수 있을까?
"심리적으로 과발달한" 인간 종에게는 가능하다


수억 명이 동시에 같은 박자로 뛰며 열광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음악 말고는 없다. 수십억 명이 하나의 신(종교)을 숭배할 수 있는 방법은 이야기(문학)와 상징(미술)을 공유하는 것 말고는 없다. 이처럼 예술가는 작품이라는 가상세계(주술적 세계)를 창작함으로써 개인을 넘어 인류라는 종의 차원에서 "집단의 심리적 적응"을 달성시켰고, 이를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했다. 그런데 과연 기계도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예술가가 되어,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저자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도발한다. 그리고 그것은 기계의 창작력이 뛰어나서이기보다 인간이 별것 아닌 것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이를테면 단순한 선율에도 눈물을 흘리고, 의미 없는 낙서에도 감동을 받는 "심리적으로 과발달한 종"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렇다고 기계의 창작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예술대학의 존재 이유를 되묻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창작 능력을 갖췄다.

과학이 예술을 흡수한 순간, 예술가는 의미를 잃었다!
인간과 기계 사이 지능의 역전은 당신에게 무엇을 뜻하는가?


과학으로 예술을 할 수 있는 시대, 쏟아지는 질문들은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예술에 대해 되짚어 볼 것을 주문한다. 이에 이 책은 AI 시대에 예술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며, 예술의 본질을 탐구한다. 선사시대의 주술사로부터 20세기의 아티스트까지, 각각의 시대적 환경에 적응하며 변모했던 예술가가 21세기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종말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적응을 할 것인지 묻는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예술가의 일을 기계도 할 수 있을지 묻는다.

저자는 기계도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답한다. 이에 답하기 위해 인간 예술의 핵심인 ‘의미(언어)’가 무엇인지 탐구하고, 과연 기계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의미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뇌’라는 한정된 자원으로 복잡한 물리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단순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편리한 요약”에 불과하다고 답한다. 더 나아가 의미의 편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오히려 기계라고 답한다.

기계가 의미의 이해와 추상적 사고에서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예술은 오히려 기계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능적(또는 창의적) 업무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인간은 지금껏 자신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존재를 마주한 적이 없다. 당신은 지능의 관점에서 인간과 기계의 역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예술가의 종말』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탐색하고, 새로운 가치관으로의 전환 - 성실성의 폐기 - 이 필요함을 주문한다.

인공지능(AI)이 창작을 넘어 예술가의 역할까지 대신할 수 있는가? 『예술가의 종말』은 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간 예술가의 역할과 존재 가치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를 시도한다.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창작의 영역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예술가의 개념이 어떻게 재정의될 것인지를 논리적이고 도발적인 방식으로 전개한다. 이 책은 예술가의 역사를 되짚으며,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생존과 사회적 역할에 기여해왔는지를 분석한다. 특히, 예술이 주술적 기능을 하던 시대에서 점차 독립적인 창작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과, 현대에 이르러 주관성과 개념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변화한 과정을 면밀히 설명한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저자는 AI가 예술 창작의 주요 주체로 부상하는 현상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해석한다.

선사시대 예술: 집단의 심리적 적응이란 무엇인가?

물리력으로 대항할 수 없을 때, 인간은 심리적 적응을 시도한다. 이 때, 심리적 적응의 핵심은 ‘개인’이 아니라 ‘집단’이다. 1:1로 호랑이와 맞서봐야 승산이 없지만, 부족민이 한 목소리로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고 동시에 발을 구르며 합창(음악)을 하면 없던 용기가 샘솟고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최면에 걸린다.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에 혼자서 맞서봐야 승산이 없지만, 부족민 전체가 ‘물의 신’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문학) 집단의 응집력을 발휘해 피해 복구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이처럼 개체 단위에서 보잘 것 없는 인간은 “집단의 심리적 적응”을 도모함으로써 오늘날 자연의 지배종에 이르렀다.

집단이 심리적으로 동기화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같은 것”을 봐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상징이다. 이 상징을 만든 것(창작한 것)이 예술가이며, 상징을 통해 인류의 집단적 적응을 이끈 것이야말로 예술가 최대의 업적이다. 이런 점에서 신과 종교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성공적인 집단의 심리적 적응 사례다. 이것이 예술가의 기원을 주술사에서 찾는 이유다. 집단의 심리적 적응으로서의 예술은 ‘청각의 치즈케이크’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과 진화에 필수적인 도구였다.

낭만시대 예술: 집단적인 것에서 개인적인 것으로

이처럼 최초의 예술은 개인의 것이기보다 집단의 것이었다. 이것은 예술이 창작자라는 개인의 차원보다 감상자라는 집단의 차원에서 기능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19세기 전후로 시작된 낭만시대부터 집단적인 것에서 개인적으로 변모한다. 작가의 ‘개인적인 스타일’이 강조된 것도 이 무렵부터다. 이와 같은 변화를 추동한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객관성의 추구에서 인간을 압도하는 카메라, 마이크, 필름, 녹음기와 같은 기계의 등장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러한 기계는 과거의 종이나 붓과 같은 도구와는 다르게 예술가의 눈과 귀 같은 감각기관, 뇌와 같은 정보처리 기관의 기능과 겹치면서 예술가의 고유 영역을 침범했다. 누가 찍어도 동일하게(객관적으로) 사물을 포착하는 카메라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같은 사물을 그리더라도 작가에 따라 개성 있는 스타일로 그림으로써 예술가의 생존 가치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예술은 스스로 객관성을 포기하고 주관으로 나간다.

현대 예술: 주관성의 극단적 추구

예술에서의 주관성의 추구는 20세기에 이르러 극단에 이른다. 추상미술이나 개념예술 같은 것들이 등장하였으며, 예술은 작가나 비평가의 설명 없이는 감상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되어버린다. 예술에서 감상자는 점차 배제되었으며,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파악해야 하는 피곤한 위치에 놓인다. 반면, 작가는 극단적 주관성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으며, 이 과정에서 ‘모든 것이 예술이다’라는 괴변을 늘어놓는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이것은 마치 “21세기 인공지능의 활동도 예술이다”라고 예언한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과학: 객관적 방법론의 파괴력

이처럼 현대 예술이 객관성을 버리고 주관성으로 도피한 데는 객관적 방법론으로서 과학의 부상을 빼놓을 수 없다. 과학의 미덕은 하나의 원리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데 있다. 모든 물체의 운동이 f=ma라는 하나의 식으로 설명되는 식이다. 과학은 예술하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 예술이라는 분야를 따로 떼어 연구하지 않았다. 대신, 예술을 포함한 인간의 지능이 작동하는 최소단위인 신경세포를 연구했다. 그 결과 자연지능(인간지능)을 모방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인간의 지능으로 처리하는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예술은 지능을 활용하는 수많은 일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인공지능은 자연지능의 연장이며, 그래서 예술을 하는 것이 하나도 신기할 것이 없다.

디스토피아인가, 유토피아인가?

자연지능의 연구를 통해 출현한 인공지능은 디스토피아일까, 유토피아일까? 예술을 예로 들어보자. 예술가에 버금가게 또는 예술가를 능가하는 창작품질과 창작속도를 가진 기계가 출현하면, 사람들은 창작이라는 업무를 처리할 때 예술가보다 기계를 찾는 빈도가 높아질 것이다. 자연스레 예술가의 가치는 점차 쇠락할 것이다. 예술가의 입장에서 이것은 디스토피아일 수 있다. 그러나 예술가는 법률이나 의료와 같은 분야에서 전문가 수준의 인공지능을 거의 공짜로 사용하는, 사실상 무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정말로 디스토피아일까? 과학은 효율성을 높이는 단 하나의 방향으로 작동한다. 만일 인류가 정말로 디스토피아를 걱정했다면, 한 번쯤은 현재의 모든 효율성을 포기하고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회귀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인류사에서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인류에게 디스토피아 논쟁은 소모적이며, 사실상 불필요하다. 이 변화를 어떻게 해서라도 유토피아로 포장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자 과제다.

인간은 기계를 숭배하게 될까?

기계 숭배라니, 낯설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자연, 신, 왕과 같이 절대적인 힘을 숭배했던 인간에게 기계 숭배는 낯선 일이 아니며, 오히려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앞으로 인간은 똑같은 질문을 기계와 인간에게 번갈아서 할 것이다. 그리고 둘 중 누구의 답이 더 신뢰할만한지 반복해서 검증할 것이다. 만일, 기계의 답의 신뢰도가 점차로 높아진다고 할 때, 기계의 답을 따르지 않는 인간의 생존률은 낮아질 것이다. 인간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신의 섭리’를 거역하지 않으려 애쓰고 왕이 행사하는 절대권력에 ‘복종’했던 이유 역시 그쪽을 택하는 것이 생존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이제 막 걸음을 뗀 인공지능 시대, 앞으로 인간은 중요한 결정의 순간마다 기계의 생각을 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감히 그 결정을 거역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생존률을 높일 것이기 때문이다.

『예술가의 종말』 저 너머

『예술가의 종말』은 단순히 AI가 예술가를 대체할 것인가를 논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예술을 재료 삼아 인류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동시에, 과학기술이 견인하는 ‘저 너머’의 세상을 고민하게 만드는 중요한 저작이다. 인간, 예술, 과학, 인공지능, 미래 등의 키워드에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예술가의 종말 (마스크제공)
저자/출판사 이재박 ,Mid
크기/전자책용량 152*224*30mm
쪽수 38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5-02-17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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